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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한국바둑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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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한국바둑 배우고 갑니다!
16개국 16명의 바둑지도사 10일간 연수일정 마쳐
| 오로IN 2016-08-12 오전 09:21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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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바둑지도사 초청연수교육 수료식 단체사진 |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16 해외바둑지도사 초청연수교육 수료식이 8월 9일(화)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렸다.
한국의 바둑지도사 이론과정과 선진바둑교육 시스템을 체험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16개국 16명의 해외바둑지도사들이 8월 1일(월)부터 10일(수)까지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했다.
8월 1일(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수에 들어간 해외바둑지도사들은 8월 2일(화)부터 5일(금)까지 명지대학교의 협력으로 바둑학과 강의실에서 바둑지도사 이론과정을 24시간 교육받았다. 바둑이론과정을 마친 지도사들은 이어 8월 6일(토)부터 9일(화)까지 바둑현장을 돌았고 아울러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8월 6일(토)과 7일(일)에는 순천에 자리한 한국바둑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육현장을 둘러보았다. 한국바둑고 학생들과 친선교류전을 가진 뒤 순천만 세계정원을 관광했고, 여수 이순신대교와 여수 산업단지 등도 견학했다.
8월 8일(월)에는 해외바둑유망주들이 공부하고 있는 KIBA를 탐방한 데 이어 한국기원을 다시 찾아 한국바둑 국가대표팀 감독인 유창혁 9단을 비롯해 김지석 9단, 이태현 6단, 오유진 3단 등의 프로기사에게 지도다면기를 받고 사인회를 가졌다. 8월 9일(화)에는 바둑용품 제작업체인 육형제바둑을 방문해 바둑용품 생산과정을 견학했다.
연수기간 중에는 제1회 해외바둑지도사 리그전을 펼쳐 각국 참가자들끼리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한국기원 보급팀]
▲ 피부색이 다르고, 말이 안 통해도, 세대가 달라도 바둑 하나면 만사형통. 한국바둑고 학생들과 해외바둑연수생들이 친선교류전을 펼쳤다.
2016 해외바둑연수생 vs 한국바둑고 친선교류전 스케치
2016년 8월 6일(토) 13:00~17:00까지 대한바둑협회가 바둑세계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6 해외바둑연수생(지도자 및 유망주)’팀과 한국바둑고 운동부 간 친선교류전이 열렸다. 바둑운동부가 하계훈련 중 맞게 되는 3차 교류전인 셈이다. 이 연수팀은 총 20개국 37명의 유망주 및 지도자로 구성되어 있어 학교는 물론 지역사회에서도 귀빈을 맞이하는 셈이다.
유망주들의 경우 ‘2016 국수산맥국제바둑대회 국제어린이바둑대축제’(8월3일~8월5일)에 참가한 직후 한국바둑고에 다시 참여하였고, 지도자들은 명지대학교에서 연수를 받는 도중 한국바둑고를 방문하게 된 것이다. 새롭게 정돈한 명인관(체육관 겸 특별대국장) 앞에 주차해 얼굴 모양도 다르고 언어도 다른 여러 나라 바둑인들을 보면서 무척 흥분이 되었다.
다목적강당에서 환영식이 열렸다. 주말 더운 여름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100여명의 인파가 강당을 비좁게 했다. 교무부장의 사회와 영어선생님(이루리)의 동시통역으로 식은 진행되었다. 이런 식 진행은 처음이지만 앞으론 종종 있게 될 장면으로 보였다.
첫 순서로 올 3월에 국제적 이슈가 되었던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제5국이 진행되는 동안 취재했던 한국바둑고 동영상을 시청했다. 비록 방송에서 나오는 우리말을 이해하지는 못할지라도 그 때의 감동은 충분히 전달될 것이라 믿었다.
이어진 환영사에서 김종구 교장선생님은 “이번의 특별한 만남이 바둑의 국제화와 지도자 및 유망주들 나라의 바둑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교류전 대국은 장소를 옮겨 특별 대국장에서 실시됐다. 대국은 유망주 20명과 지도자 16명에 대항해 한국바둑고 운동부와 자원봉사자, 순천시 유창혁바둑도장 문하생들이 기력에 따라 치수제로 진행됐다.
외국인들과의 교류장에서 경험하게 되는 언어적 불소통의 문제가 크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되었다. 한국바둑고 교사와 대한바둑협회 직원, KIBA(권갑룡 국제 바둑학교)의 직원까지 합세하여 외국어 소통을 지원하였지만 숫자적으로 많이 부족함을 느꼈다. 한국바둑고가 추구해야 할 또 하나의 목표인 학생들의 외국어 소통능력을 키워나가는데 획기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이강지/ 한국바둑고 교사]
▲ 해외바둑지도사와 한국바둑고등학교학생의 교류전 모습.
▲ 한국바둑고 김종구 교장도 직접 뛰지는 않았지만 열심히 관전하며 내내 함께 했다. (사진제공/한국바둑고 이강지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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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장구 |
｜ 2016-08-14 오전 8: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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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님, 기사를 읽고나서 당연히
경비는 얼마나 들었을까? 완전 공짜 연수를 받았을까?
누구 부담이었을까? 이들의 국가는 어느나라 였으며, 실력은
어느 수준이었을까? 등 등 궁금하지 않을까요?
많은 독자들이 읽을 것이라 생각하고
좀 성의 있는 기사를 작성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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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정신 |
｜ 2016-08-12 오후 5: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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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해외에 나가서 가르치는거 보다
외국인 지도자 초정해 가르쳐서 그들이 본국에 직접 보급하게 하는 것이 좋은 방향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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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6-08-12 오전 9: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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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해외에 나가서 가르치는거 보다
외국인 지도자 초정해 가르쳐서 그들이 본국에 직접 보급하게 하는 것이 좋은 방향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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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barum |
｜ 2016-08-12 오전 8: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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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둑고 꾸준히 노력하여 세계의 자랑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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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meter |
｜ 2016-08-11 오후 6: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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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은 2단이여 3단이여?
지나번 지지대국에서도 바둑티비가 2단으로 표기하더만,,,,,
제대호 확인좀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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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묘땅꼬마 |
｜ 2016-08-11 오후 6: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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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삼촌ㅇ 와세다 대 졸업하고 한참 잘나가시다가,,,,, 사촌형이 사업하다가 다말아 묵고 요즘 원룸에 초라하게 사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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