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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없던 신사팀 아니다' 서봉수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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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없던 신사팀 아니다' 서봉수 4연승!
조연우·박태희·김은선에 이어 오정아까지 꺾어
| 김수광 2016-07-19 오후 09:24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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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팀 선봉 서봉수가 4연승을 달렸다.
7월19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0기 지지옥션배 본선4국에서 숙녀팀 네번째 선수 오정아에게 이겼다(190수 끝 백불계승). 조연우, 박태희, 김은선을 누른 데 이은 승리다.
초반은 서봉수이 불리한 전개였다. 그러나 중반 들어 오정아가 하변에서 무리한 싸움을 벌이다. 돌 10개가 늘어진 패로 제압당하면서 서봉수가 승기를 틀어쥐었다 .이후 상변에서 패가 발생해 다시 국면이 어지러워졌지만 결국 승자는 서봉수였다. 지난 8기 때는 서봉수가 오정아에게 졌는데 되갚았다.
서봉수가 5연승에 도전하는 5국은 25일 열린다. 숙녀팀 선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국기원은 수요일까지 각 팀 오더를 받고 있다.
▲ 마주 앉은 선수들을 카메라맨이 포착하고 있다.
▲ 서봉수의 착점에 기백이 들어가 있다.
▲ 숙녀팀의 기대를 모은 오정아였지만 서봉수의 연승을 끊지 못했다.
▲ 진로배 9연승 신화를 썼던 서봉수가 이번 지지옥션배에서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 하변으로 향하는 오정아의 손길.
▲ 너무 부담이 됐을까. 오정아는 초반 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 4국까지, 서봉수가 야성미 넘치는 바둑으로 완전히 분위기를 신사팀으로 가져오고 있다.
▲ 22세기에도 이 소목정석은 왠지 사라지지 않을 것 같다.
▲ 양상국 해설자(오른쪽)의 구수한 해설과 김여원 캐스터의 부드러운 진행.
▲ 대국 전 김윤영이 바둑TV스튜디오에 찾아와 이날 선수 오정아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이긴다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김윤영, 오른쪽)
"의심해야 해~"(오정아)
지지옥션배 본선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에 열린다. 모든 대국은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관전할 수 있으며 바둑TV에서 생방송한다. 지지옥션배 홈페이지에서도 바로 대국을 관전할 수 있다. ▶ 지지옥션배 웹 생중계 보기(☞클릭!)
제10회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은 (주)지지옥션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한다. 대회 총규모는 2억3,500만원(연승상금 별도). 우승상금은 1억 2,000만원. 지지옥션배는 상금 이외에 본선대국료는 1국당 40만원씩 지급한다. 연승전의 매력인 ‘연승상금’도 3연승시 200만원을 지급하며 이후 1승당 100만원씩 추가된다. 제한시간은 15분에 40초 초읽기 5회다.
신사팀 출전선수로는 김영환·김찬우·이상훈(50세 이하), 김수장·나종훈·서능욱·최규병·이홍열(50세 이상)이 선발전을 거쳐 대표가 되었고, 여기에 이창호·유창혁·서봉수(랭킹시드 3명)와 양재호(후원사시드)가 가세했다. 숙녀팀에선 김윤영·김나현·김은선·윤영민·박태희·조연우·오정아·송혜령이 선발전을 거쳐 올라왔으며 랭킹시드 3명(최정·오유진·박지은)과 후원사 시드(김혜민) 선수가 가세해 나섰다.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 출전선수○
[신사팀] 서봉수(4승)ㆍ이창호ㆍ유창혁ㆍ양재호ㆍ나종훈ㆍ서능욱ㆍ최규병ㆍ이홍열ㆍ김영환ㆍ김찬우ㆍ이상훈ㆍ김수장
[여류팀] 최정ㆍ오유진ㆍ박지은ㆍ김혜민ㆍ김윤영ㆍ김나현ㆍ송혜령ㆍ윤영민 [탈락] 조연우ㆍ박태희ㆍ김은선ㆍ오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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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emosu |
｜ 2016-07-25 오전 4: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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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자팀에선,계산이빠르고,대전경험이 풍부한 여류중 하나,예컨데 박지은이나 김혜민중에서 하나를 출진시키고,,그 결과를 보아, 그다음순번은 용렬히 전사도 할 수있는 희망자를 차례로 배치시켜 볼 일임니다.
일단 기세를 타고,마음을 비우고 임하지 않으면 이번 대회는 물 건너 간다고 여겨짐니다..
노파심에,가는 길에 한마디 보탰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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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emosu |
｜ 2016-07-24 오후 1: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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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지옥션에서는,여성팀이좀 어려울듯 보여짐니다...그간 남성에게 강했던 박지연과 이슬아가 제풀에 나가 떨어져 버리고,어영구영하는 동안,야전사령관으로 공부량이 엄청나다던 서명인이 초장에 4연승을 해버리시니...지금의 기세란 가히 파죽지세라 할만하다..
또한,받치고 있는 후군을 보니 40대 초반의 맹장들이 그대로 다 살아 있다..~~!에고,이번대회는 낭자군들이 쪽도 못써보고 무너질 것같으다~~!
무릇,단체전은 오더짜기가 중요하고,운도 따라 주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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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추산 |
｜ 2016-07-22 오후 1: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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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라는 핵항모가 뒤를 든든하게 받쳐주고 있으니 시니어팀 심리적인효과를 톡톡히 보는듯..반대로 숙녀팀은 결국 이창호를 꺽어야 우승이다라고하는 심적부담을 안고 싸우는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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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장구 |
｜ 2016-07-21 오전 9:2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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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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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황지존 |
｜ 2016-07-20 오후 7: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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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팀의 강수가 제대로 통한듯 주장급인 서9단을 1장으로 내세워서 기선제압을 확실히했네 사실 서9단이 선봉으로 나서는건 상당한 모험인데 지금상황에선 최상의 그림이 그려진듯 시니어팀의 강자들이 전부 남아있고 에이스급인 오정아까지 잡았으니 물론 여류팀에도 강자가 워낙 많아서 단정은 이르다만 여류상대로는 무적일꺼같은 이창호9단을 주장으로 보유한 시니어우승으로 많이 기운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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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shtank |
｜ 2016-07-20 오전 7: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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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수 9단 알신 들리신 듯 연승 계속하다가 9연승 하시겠어요 알파시니어 !!
지지옥션배 연승기록은 최정선수와 조훈현9단의 8연승이군요.
5회 대회에서 최정선수가 8연승으로 시작했으나 조훈현9단도 8연승 하는 바람에 결국 신
사팀이 승리했었다는 ~
4연승 쯤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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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수워너비 |
｜ 2016-07-20 오전 12:2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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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팀 다음 오더 김윤영이 나올 것 같은 복선이 느껴집니다 김윤영 역시 서봉수에 과거
대회에서 승리 경험이 있습니나 엄청 조심해야 합니다 여류 만만한 사람이 없습니다 자
나깨나 여류조심 이전대회 무기력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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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북이일등 |
｜ 2016-07-19 오후 11: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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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3, 4연승.
5, 6, 7, 8, 9, 10, 11,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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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사오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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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연승하모 1200 만원 시니어기전 우승상금보다 많네.... 서명인 이참에 12연승 함가 봅시다 조국수님 8연승도 했는데 서명인 국회입성도 못햇는데 이참에 여류들 교육도 좀시키고,,,연승 상금도 챙기고 이창호 님 41연승도 함 넘보고,,,아효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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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사오제도 |
｜ 2016-07-19 오후 11:1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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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이쁘고 가냘픈 오정아양을 도척이 처럼 ㅁ무시무시한 야전사령관에게 앵기니 상대가 되남,,아아,,오정아 양 제발 이기회에 절취부심하여 우뚝 서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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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돼안돼 |
｜ 2016-07-19 오후 9: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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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최정 등 상대를 부러뜨리려는 선수는 절대 서봉수류를 이길 수 없습니다. 조연우처럼 끈질긴 선수
가 필요합니다. 송혜령도 기가 약한 선수라 안되고요. 솔직히 지금 서봉수를 이길 사람은 바둑리거 3지명
은 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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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돼안돼 |
｜ 2016-07-19 오후 9: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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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아 카드는 애초부터 잘못된 카드였습니다. 그렇게 기가 약한 선수는 지금의 서봉수를 이길 수가 없습
니다. 상대전적 이런거 지금은 중요치 않아요. 이렇게 된 이상 서봉수가 다음 스케쥴이 시니어 챔피언 결정
전과 지지옥션배가 겹치니까 이번에 선수를 잘 보내야 합니다. 적절한 선수로 김혜민 프로 밖에 안떠오릅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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