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선승 "역시 CF보단 바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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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선승 "역시 CF보단 바둑"
1국에서 원성진에게 불계승 거두고 우승에 한발 다가서
| 김수광 2016-05-03 오후 10:06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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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자와 패자의 모습이 확연하게 드러나고 있다. 이세돌(왼쪽)이 제17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에서 원성진을 맞아 선승을 거뒀다. |
9단들만 참가하는 기전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에서 이세돌 9단은 강력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3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7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3번기 제1국에서 이세돌이 208수 만에 백으로 불계승을 거두며 서전을 장식했다.
하변에서 일찌감치 격렬한 전투를 벌였는데 원성진도 지지 않고 맞불을 놓았다. 하변 전투가 워낙 급박했던 바람에 다른 곳으로 손을 돌릴 여유조차 없었다. 이세돌은 잇따른 소규모 전투마다 계속 우세했다. 중후반엔 원성진의 추격이 거셌지만 우상의 원성진 진영에서 크게 수를 낸 이세돌이 항서를 받아냈다.
결승전도 결승전이지만 기계 알파고와 매치(3월9일~15일)를 끝내고 ‘인간계’로 돌아온 이후 6연승을 거두고 있다. 더 강해진 이세돌의 바둑에 대해서도 바둑가의 관심이 쏠린다.
현장에서 이 대국을 지켜본 이희성 9단은 "알파고와의 대국이 끝난 뒤 이세돌 9단이 무섭도록 강해졌다. 수읽기가 더 정확해졌고, 포석이 자유분방해졌다."고 말했다.
▲ 복기를 끝마치고 먼저 퇴장하는 원성진(오른쪽)이 바둑TV카메라에 잡히고 있다.
▲ 이세돌 열풍은 아직 가라앉지 않았다. YTN과 KBS가 취재를 위해 바둑TV스튜디오를 찾았다.
제1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한국기원이 주최, 동서식품이 후원한다. 총규모 1억 8,000만 원, 우승상금 5,000만 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3회씩이다. 사이버오로대국실에서 수순중계하며 바둑TV에서 생방송한다.
- 오늘 대국은 시작부터 무척 격렬했다.
(이세돌) "상대가 '원펀치'로 유명한 원성진 9단이다. 움츠렸다가 쏘는 한 방이 무척 아프기에 차라리 처음부터 잔 전투가 많은 편이 속편했다."
- 요즘 이세돌 9단이 등장하는 CF가 부쩍 눈에 띈다. 해 보니 어떻던가?
(이세돌) "CF 찍을 때 나 때문에 많이들 힘드셨을 것이다. 역시 바둑이 익숙하다."
3번기이므로 이세돌은 한 번 더 승리를 추가하면 우승이다. 이어지는 결승2국은 오는 10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다. 상대전적에서도 이세돌은 14승11패로 좀더 앞서게 됐다.
‘카누 포인트’로 이번 대회 본선 16강 시드를 받아 출전한 이세돌 9단은 백홍석ㆍ김지석ㆍ박영훈 9단을 연파하며 대회 통산 최다 우승인 다섯 번째 우승에 출사표를 올렸다.
반면 원성진 9단은 최규병ㆍ최철한ㆍ목진석ㆍ강동윤 9단을 내리 꺾고 맥심커피배 첫 결승 진출에 이어 첫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제1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한국기원이 주최, 동서식품이 후원한다. 총규모 1억 8,000만 원, 우승상금 5,000만 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3회씩이다. 사이버오로대국실에서 수순중계하며 바둑TV에서 생방송한다.
▲ 오늘도 반상엔 소리 없는 폭풍우가 몰아친다.
▲ 기계와의 대국을 마친 뒤 더 강해졌다는 평가를 듣는 이세돌. 전투를 벌였다 하면 이기고 있다.
▲ 이세돌은 오후 7시 대국을 시작해 7시20분이 가까워 오던 시점에 초읽기로 들어갔다. 하변 승부처가 도래하던 때였다.
▲ 카메라 속에 초시계가 보인다.
▲ 6월5일 바둑캐스터 이소용 씨와 화촉을 밝힐 예정인 원성진 9단.
▲ 이세돌과 원성진이 초반을 진행하고 있다.
▲ 인터뷰 준비 중. 바둑TV스태프가 이세돌의 셔츠에 마이크를 부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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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보궁 |
｜ 2016-05-05 오전 9:0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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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 광고 몇개 찍었나요? 내가 본 것만 2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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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수워너비 |
｜ 2016-05-04 오후 7: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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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의 딸에게서 마효춘의 냄새가 난다. 오청원의 고결한 기품이 보이지 않는다. 응씨배에서 박정환에게 발린 커제...오청원의 후예가 중국에서 꼭 나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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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lrb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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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곳에서나 골통노릇하는 고문관이 있는 법입니다. 그런 자들 덕분에 다수가 편하게 지낼수도 있지요, 모든 잘못을 그런 사람에게 돌리면 되니까요. 오로에서는 욕쟁이 푸틴과 성폭행범 원술랑과 매국노 윤실수가 그런 역활을 하는 자들입니다. 그들을 꾸짖으면서 다수가 정화가 되니,,,어쩌면 필요악일지도 모르지요, 뭐 이들의 인생은 불쌍하지만 스스로 저질러 놓는 떵들이니 자기가 떠안을 악업이라~ 생각하면 불쌍해할 필요도 없을 듯합니다. 그러니 우리는 부지런히 이들이 욕많이 먹고 오래 살도록 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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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123 |
｜ 2016-05-04 오후 3:5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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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것이 괴로워 이겼다는 승부사. 도저히 자신이 없어요, 질 자신이. 승부사라면 사나이라면 적어도 이정도는 돼어야지. 멋있다 이세돌9단!. 정치도 우리들께 이렇게 쾌감을 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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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
｜ 2016-05-04 오후 2:33:00 [동감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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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素月은 가고 없지만 그의 詩는 十數 年 前처럼 如前히 내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바람에밀녀드는 저붉은湖水 저붉은湖水가 밀어들때마다 나는 저바람우헤 올나서서 푸릇한 구름의옷을 닙고 붉갓튼저해를 품에안고 저붉은湖水와 나는함께 뛰놀고싶구나, 저붉은湖水와. -金素月, 진달내꽃, 붉은湖水(初版本 賣文社 1925). 아하! 모든 길은 로마로 通하듯이 모든 盤上은 李世乭로 通한다. 李世乭의 盤上의 手法이 世界 最高이다. 하여 第8回 應氏杯는 떼어 논 堂上이다. 應氏杯 優勝 트로피를 번쩍 들어올리리라! 李世乭의 盤上 人生에 있어서 頂點을 찍으리라! 對 알파고 以後 李世乭 9段은 昨今 21世紀 現代棋界를 左之右之하고 있다. 그렇다. 아직까지 그를 確實하게 뛰어넘은 選手가 나오지 않고 있다는 鮎에서 바로 그가 前代未聞, 아니 前無後無한 技倆을 所有한 全世紀를 通틀어 最高의 棋士임을 反證하는 것이라 하겠다. 그렇다. 美國에는 엘비스 프레슬리가 있고 英國에는 비틀즈가 있듯이 20世紀에는 吳淸源 先生이 있고 21世紀에는 李世乭 9段이 있다. 벌써 6連勝째를 記錄 中이다. 그것도 自他가 共認하는 내로라하는 一流 棋士들과 겨뤄 6戰 全勝 高空行進을 이어가고 있다. 實로 驚異로운 成績이 아닐 수 없다. 아하! 李世乭 9段은 포스트-포스트 모더니즘 時代의 Hyper-fiction을 써내려가는 盤上의 創造者이다. 그는 分明 旣存의 固定的이고 閉鎖的인 棋士들과는 次元이 다른 지금도 끊임없이 알파고와 想像의 對局을 벌이는 所謂 21世紀 뉴 棋耕者이다. 아 나는 李世乭의 無敗神話가 얼마나 더 持續될지 가늠조차 할 수 없다. 그의 最多 連勝 記錄은 뉴 밀레니엄 時代를 맞은 지난 2000年 作成한 32連勝이 個人 最高 記錄이다. 現在 國內 最多 連勝 記錄 保有者 金寅 先生의 40連勝 記錄을 更新해주길 懇切히 바란다. 나의 바둑 英雄 李世乭이여! 繼續 前進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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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벙덤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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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글 솜씨가 정말 아깝습니다. 精進하십시오. ch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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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rb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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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좋은 글솔씨에 왜 너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지 생각해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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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리목 |
｜ 2016-05-04 오전 10: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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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사범 반격에 성공해서 3국에서 결론이 났으면 좋겠네요.
흐미 ~~~ 누굴 응원할 수 없네. 모다 잔뜩 좋아하는 선수들이여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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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틴의딸 |
｜ 2016-05-04 오전 10: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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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돌아 고마 떠벌라,,, 응씨배 우승하고 떠벌라 지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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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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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의딸은 그냥 케제 광신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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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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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씨배 우승하면 커제를 안 만나서 운 좋게 우승한 거라고 빈정거릴 거 뻔히 안다. 넌 인간이 원래 그거 밖에 안 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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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끼고 |
｜ 2016-05-04 오전 10: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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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이는 뭐 하니?
맨날 등수만 1등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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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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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씨배에서 커제 발랐잖니? 뭘 더 바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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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공인 |
｜ 2016-05-04 오전 9:1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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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 정도의 초일류 기사 연봉은 프로 스포츠 선수와 버금가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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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seukli |
｜ 2016-05-04 오전 8:1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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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도리 자자 응씨배도 이제 무글때가 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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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벨린 |
｜ 2016-05-04 오전 7: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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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인 원사범을 응원했는데 어째 초반부터 별로 유리해 보이지 않는 싸움을 벌이다 기냥 밀려버리네.
어쨌든 원사범의 묵직한 반격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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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lebj |
｜ 2016-05-04 오전 5: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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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아 날아라 힘껏 날아 한국의 위상을 올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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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6-05-04 오전 12:12: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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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알파돌!
이 기세로 응씨배까지 우승하길!
그런후에 커제 요놈 손 한 번 제대로 봐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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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의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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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제님만 만나면 기죽는 삼돌이....안방애서 큰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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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똥침한방 |
｜ 2016-05-03 오후 11: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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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한편찍으면 5억이상일건데....세계대회우승상금보다 많을긴데.....바둑대회상금에서 벌지...광고로벌지.....일년수입이제는 일류프로야구선수수준의 연봉이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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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한꿈을 |
｜ 2016-05-03 오후 11:2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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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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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의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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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돌이가 신이면 코제님은 머고/ 옥상황제님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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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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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황상제겠지. 옥상황제는 또 뭐냐? 옥상에서 황제노릇한다는 얘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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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수담 |
｜ 2016-05-03 오후 10:55: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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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9단의 쾌승을 축하합니다. 알파고와의 대국을 통한 평정심의 향상이 포석의 유연함과 수읽기의 정확성을 높이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5월에는 맥심배 우승하고, 6월에는 국내랭킹 1위 등극과 함께 잉창기배 결승진출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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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민경1 |
｜ 2016-05-03 오후 10: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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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이도 이제 곧 신혼 살림 시작 할텐데
함 우승 한번 해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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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P |
｜ 2016-05-03 오후 10:28: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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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편안해 보이네요..지고 싶어도 질수가 없는 실력에 오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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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휘파람 |
｜ 2016-05-03 오후 10:16: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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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국수는 정말 대단한 인물이다. 지금 나이에 더 발전 한다는 것이 말이되나;;; 초일류 기사만을 상대로 6연승을 하다니 정말 믿기힘들다. 지금 이국수를 이길 기사는 없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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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의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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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수는 9연승했다 먼 헛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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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워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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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수팬으로서 좀 민망한 장면 그냥 이세돌 칭찬 들으면 되는데... 서봉수랑 비교한 것도 아니고...지금은 분명 이세돌이 칭찬받아야 마땅할 시기인 것 같은데...우리바둑이 그래도 아직 최고다라는 느낌을 주는데 이세돌빼면 걱정스러운 부분이 사실있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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