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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뜨고, 위즈잉 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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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뜨고, 위즈잉 지다
매일 주요대국 네 판은 대국실 수순중계
| 박주성 2016-04-03 오전 10:59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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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정은 2회전에서 대만기사 왕위안쥔, 3회전에서 한국기사 황재연에게 승리했다. 다음 상대는 안국현이다. |
여자기사 최정ㆍ권주리ㆍ왕샹윈(中) 4회전 진출
한국 아마추어 두 명 생존. 일본ㆍ대만 전원 탈락!
제21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통합예선 3회전이 한국기원에서 열렸다. 4월3일 열린 3회전 한중전에서 허영호는 파오원야오를 꺾고, 홍무진이 탄샤오를 물리치고, 김승재가 안동쉬에게 승리했다. 최철한은 쑨텅위를 눌렀고, 최명훈은 위즈잉에게 반집승을 거두며 4강에 올랐다.
이창호는 홍성지에게 패했다. 마지막 남은 일본기사 누마다테 사키야는 이현호에게 졌다. 통합예선에 스물두 명이 나선 대만도 3회전에서 세 명이 대국했지만, A조 젠징팅(상대 이태현),C조 린리샹(상대 이영구), H조 천스위안(상대 안국현)이 모두 한국기사에게 패해 전원탈락했다.
한국 여자기사는 H조 최정(상대 황재연), D조 권주리(상대 이현욱)가 승리했다. 중국은 위즈잉이 탈락하면서 왕샹윈만 혼자 4강에 올랐다. 시니어기사로 3회전에 나선 서봉수(A조)와 김종수(0조)는 각각 구링이와 샤천쿤에게 패했다.
아마추어는 심재익·박주민·윤성식 세 명이 3회전에 나와 두 명이 살아남았다. N조 박주민은 중국기사 양카이원을 이겼고, J조 심재익도 한국기사 강유택을 꺾고 4강에 진출했지만, K조 윤성식은 중국여자기사 왕샹윈에게 져서 탈락했다.
사이버오로는 LG배 통합예선을 매일 네 판씩 수준중계한다. 대국은 오로대국실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이동 중이라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시에서 <오로바둑>앱을 활용해 관전할 수 있다.
LG배 통합예선 4회전 - 중계대국 예고
E조 박승화-류싱(中)
F조 최명훈-저우루이양(中)
K조 김명훈-판팅위(中)
N조 이지현-탕웨이싱(中)
▲ F조에 속한 이창호는 3회전에서 홍성지에게 졌다.
▲ 중국여자기사 위즈잉은 한국 국가대표팀 코치 최명훈에게 반집패했다.
▲ D조에 속한 권주리는 이현욱에게 승리했다. 다음 상대는 중원징이다.
이번 통합예선은 3월31일부터 4월5일까지 한국기원에서 열린다. 주최국인 한국에서 186명이 나서고 중국이 85명, 대만 22명, 일본 7명, 아마추어 8명 등 모두 308명이 출전해 16장의 본선티켓을 놓고 19.25 : 1의 경쟁을 벌이게 된다. 그동안 LG배에서 한국은 아홉 차례 우승했고 뒤를 이어 중국이 여덟 번, 일본 두 번, 대만이 한 번 우승을 차지했다.
본선 32강전은 5월30일, 16강전은 6월1일에 충청북도 청주시에 있는 청남대(옛 대통령 별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드를 받아 본선에 직행하는 16명은 전기 대회 우승·준우승자인 강동윤ㆍ박영훈 9단과 국가시드를 받은 박정환ㆍ이세돌ㆍ김지석 9단, 신진서ㆍ이동훈 5단(이상 한국 5명), 커제ㆍ구리ㆍ천야오예ㆍ미위팅 9단(이상 중국 4명), 하네 나오키ㆍ쑤야오궈 9단, 무라카와 다이스케 8단, 이치리키 료 7단(일본 4명), 린쥔옌 6단(대만 1명)이다.
지난 3월5일 아마추어 선발전을 통과한 박주민ㆍ강구홍ㆍ윤성식ㆍ송홍석ㆍ전준학ㆍ김정선과 연구생시드를 받아 통합예선에 출전하는 심재익ㆍ김기범 등 8명의 아마추어들도 통합예선에 나섰다. 전기엔 안정기(현 프로 초단)가 28.3 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합류하는 파란을 연출했다. 제10회 대회부터 아마추어에게 문호를 개방한 LG배에서 아마추어 예선 통과자가 나온 건 작년이 처음이다. 추첨 전 한국 랭킹 상위자 32명과 중국 상위 랭커 16명을 각조에 분산 배치하면서 조별로 고르게 강자들이 포진해 있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강동윤 9단이 박영훈 9단에게 2-1로 승리하며 7년 만에 세계대회 통산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제21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은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한다. 총규모는 13억 원이며 우승상금은 3억 원이다.
▲ 2층 대회장 모습. K조 판팅위는 같은 중국기사 롄샤오에게 승리했다.
▲ 최철한의 흑불계승. 돌가리기에서 상대가 홀짝을 맞혔지만, 백을 선택했다.
▲ 3회전에서 최철한에게 패한 쑨텅위.
▲ 조한승은 황윈쑹에게 한집반을 졌다.
▲ 통합예선 4강에 오른 중국기사 황윈쑹.
▲ 사이버오로는 LG배 통합예선을 매일 네 판씩 수준중계한다.
▲ 3회전에서 변상일에게 승리한 셰얼하오.
▲ 일본기사 중 유일하게 남았던 누마다테 사키야. 3회전에서 이현호에게 지면서 일본기사는 7명 전원 탈락했다.
▲ 이현호가 마지막 한일전의 승자다. 다음 4강에선 장웨이제와 만난다.
▲ LG배 통합예선이 열리는 2층 대회장
▲ A조 시니어기사 서봉수와 중국기사 구링이의 대국장면. 구링이 승리.
▲ N조 아마추어 기사 박주민은 중국 신예기사 양카이원을 꺾었다.
▲ K조에서 중국여자기사 왕샹윈에게 패한 윤성식 아마추어.
▲ J조 아마추어 심재익. 강유택을 꺾고 4강에 올랐다.
▲ N조 탕웨이싱-김창훈. 탕웨이싱 승리.
▲ G조 안정기는 리웨이칭에게 졌다.
▲ I조 박지연. 상대는 딩스슝이었다.
▲ O조 강다정은 강승민에게 졌다.
▲ 통합예선 대회장에는 탕웨이싱, 스웨 등 중국 일류기사들이 즐비하다. 스웨는 자국기사 옌환에게 패해 탈락했다.
▲ O조 판윈뤄-윤준상. 판윈뤄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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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조 박지연은 중국기사 딩스슝에게 져서 3회전 탈락했다.
▲ H조 최정은 황재연에게 이겼다. 4회전 상대는 안국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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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16-04-05 오후 6: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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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연은 스승에게 한수 배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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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seukli |
｜ 2016-04-05 오후 3: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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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증말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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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kqhtid |
｜ 2016-04-04 오후 12:2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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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예상대로 이 지경까지 왔군...
요즘은 정보화시대라 그런지 미래예측하는게 더 쉬워졌어ㅠㅠ
이번 예선전은 한국의허리가 중국황사허리에 아작나는걸 극명하게 보여준..
16명 통과자 중 한국은 잘해야 2자리(최철한, 안국현 정도)...그것도 장담 못하고
그나마 떠오르는 신예는 아예 없고...
이미 전부터 예측해왔던 한국의 미래를 여실히 보여주는...
반면 중국기사는 허리급인데도 이름만 들어도 정상급기사도 부담스러워하는 애들 천지고...스웨,렌샤오가 자국기사들에 의해 탈락해야 할만큼 뒤가 든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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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grante |
｜ 2016-04-04 오전 9:1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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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흘러흘러.... 천하의 이창호도 밀려나고, 최철한도 조마조마하고....
세계격투장에서 힘을 뽐내어야 하는 신진고수들 중에서 우리 한국선수는 잘 안보이고,
그래도 한국 선수 몇명에게는 희망을 걸어볼 수는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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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곡꽃님이 |
｜ 2016-04-03 오후 7:04: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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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배 예선 상황을 자세하고 속보도 많고..읽을거리가 많아 좋네요..한가지 아쉬운건...중계 수순판을 꼭 네판을 지켜야만하는 이유가 있는지요? 별거 없으면..한판도 좋고..관심국이 많으면 대여섯국도 해야하지 않을지요..내일은 우리 아마추어들이 눈부시게 활약중인데..박주민대안조영 심재익대셰얼하오 두 대국도 정말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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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지7 |
｜ 2016-04-03 오후 6:35: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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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화이팅~~!
내일 탕웨이싱이기고. 본선까지 쭈욱~~~~!
지현아... 이번에 재대로 큰 사고 한번 치는거얏~~!!
대구에서 너의 팬들이 학수고대하고 있단다~~ㅎㅎ<<대구 안지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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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6-04-03 오후 6:0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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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샹인은 여자로 아는데 서능욱9단 지금 뭐하시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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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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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은 위즈잉이 쥐약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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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jabyu |
｜ 2016-04-03 오후 9:52: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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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는 바둑.. 예선 전조가 중국의 차지가 될듯..그따위로 두려면, 이제 그만 때려
치우고, 기술이나 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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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ab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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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기사만 만나면 추풍낙엽 되는구나.. 응원하는것두 지겹다. 이제..상위랭킹도 다
필요 없네..원성진,조한승,백홍석,나현,안성준,변상일,신민준, 할말 없다.. 중국가면 전
부 100위권 밖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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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16-04-03 오후 5:4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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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곤, 이현욱...해설은 그럴싸 한데....권주리는 지금 여자리그에서도 거의 전패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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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16-04-03 오후 2: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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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인은 음력으론 용띠, 양력으론 뱀띠인데 구링이하고 두니 재미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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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isan |
｜ 2016-04-03 오후 2: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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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연을 일축한 이창호............ 이제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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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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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가 이 처럼 바둑만을 두던가? 그러니 이기는게 당연! 어떤 인생이 더 보람있는가는 당자들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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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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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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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리 |
｜ 2016-04-03 오전 11:51: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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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연을 꺽은 이창호``란 말이 좀 낯설다.아무리 한물 간 이창호라도.
``조혜연을 일축한 이창호``가 더 적당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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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ab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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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쓸데없는 소리였다는... 이런 문구가지고 말장난하는 인간들이 제일 싫어..
그럼 지가 직접 쓰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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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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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수는 이제 홍성지에게도 안 되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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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산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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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리님 말이 옳습니다.한때 천하를 호령하던, 그래서 같은시대에 살고있다는 자부심 만으로도 흐뭇해 했던 적이 있었는데, 세월이 흐르다 보니 조혜연에게도 상대가 되는구나 하는 비탄섞인 심정으로 올린 글인것 같습니다.문론 나도 같은 심정입니다만, 마효춘을 떡주무르듯이 주물러주던 그 시절을 겪어보지 못한 친구들은 이해하기 어려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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句唐甫涉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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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지 영어에 치중하고 국어를 경시하는 교육경향이 강해지고 수십년 흘러온 결과가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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