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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훈에게 GS칼텍스배는 16년 연속 본선에 진출했을 만큼 인연이 깊은 기전이다. 이번에는 윤준상에게 패해 4강진출에 실패했다. |
윤준상이 처음으로 GS칼텍스배 준결승에 올랐다.
제21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본선8강 첫 대국에서 윤준상 9단이 박영훈 9단을 상대로 227수 만에 흑불계승했다. 윤준상과 박영훈의 상대전적은 윤준상 기준으로 5승7패가 되었다.
윤준상은 김지석 9단과 이동훈 5단의 8강 대국 승자와 결승진출을 다툰다. 이 대국은 18일 오후 2시부터 열리며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수순중계하며 바둑TV에서 생방송한다.
GS칼텍스배 프로기전은 이창호 9단이 다섯 번의 우승으로 통산 최다 우승을 기록한다. 한편 이세돌 9단(3회), 박영훈-김지석 9단(각 2회), 서봉수-유창혁-최명훈-목진석-조한승-최철한-원성진-박정환 9단(각 1회)등 12명만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전기 대회는 목진석 9단이 최철한 9단과 결승 5번기에서 종합전적 3-1로 GS칼텍스배 첫 우승했다.
제21기 GS칼텍스배는 매일경제신문과 MBNㆍ한국기원이 공동주최하고 GS칼텍스가 후원한다. 총예산은 4억 2,500만 원이며 우승상금은 7,000만 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 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 윤준상 9단은 GS칼텍스배 첫 4강 진출이다.
▲ 박영훈 9단은 GS칼텍스배에서 16년 연속 본선진출해 준우승 네 번, 우승을 두 번 했다. 8강 복기에선 "초반부터 흐름이 나빴다."라며 포석부분에서 패인을 찾았다.
▲ GS칼텍스배 다음 8강은 김지석과 이동훈의 대결로 18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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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의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