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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륙, '커제-알파고' 후속 대결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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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륙, '커제-알파고' 후속 대결 초읽기(?)
세계 1위 中 커제, 대국결과 따라 발언도 화제…中서 철수한 구글, 대국 추진할지 관심사
| 원종태 2016-03-16 오전 10:35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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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기사는 머니투데이 원종태 중국특파원이 보도한 <中 대륙, '커제-알파고' 후속 대결 초읽기(?)>의 내용을 옮긴 글입니다. ○● [머니투데이] 기사원문보기 ☜ 클릭
이세돌 대 알파고 간 '세기의 대결'이 중국에서도 연일 큰 화제를 낳고 있다. 특히 이세돌 9단이 지난 13일 회심의 1승을 거두자 중국 최대 관영매체인 CCTV는 정규 방송을 중단한 채 이세돌 승리를 속보로 내보냈을 정도다. 신랑이나 왕이 같은 유력 포털사이트들도 일찌감치 이세돌-알파고 대국의 생중계 페이지를 가동했다.
14일 중국 신경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이 이번 대국에 이처럼 큰 관심을 갖는 또 다른 축에는 중국 바둑 1위이자 세계랭킹 1위인 19살 커제의 존재도 한 몫 했다. 커제는 이번 대국이 시작된 지난 9일부터 자신의 웨이보나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알파고에게 도전장을 내밀고 잇단 돌출 발언으로 화제를 끌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커제가 대국 결과에 따라 지나치게 자주 발언을 뒤바꾸는 등 부화뇌동하고 있다는 비판도 적지 않다. 커제의 발언이 주목받는 이유는 그가 세계랭킹 1위로 이세돌 다음의 알파고 상대 1순위로 꼽히는데다 중국에서 구글이 철수한 특수성까지 가세하고 있어서다.
◇대국 결과에 따라 '말 바꾸기', 이세돌 이기자 "내 승률은 60~70%"
커제는 이미 이번 대국 직전에 이세돌 9단이 5전 전승으로 무난히 이길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러나 지난 9일 1차 대국에서 이세돌이 의외로 패하자 서서히 심경 변화를 일으켰다. 그는 당시 자신의 웨이보에 "알파고가 이세돌은 이겨도 자신은 이길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이 바둑 세계 챔피언을 3차례나 했고, 이같은 성적은 자신의 나이로 볼 때 전례가 없다고 했다. 커제가 알파고에게 도전장을 내민 것도 바로 이날이었다. 커제는 언론을 통해 "앞으로 알파고와 대국 하기를 원하며 이 대국에서 내가 이길 확률은 60%"라고 했다.
지난 10일 이세돌이 제2국에서도 패하자 커제의 심경 변화는 더 커졌다. 급기야 지난 12일 이세돌이 3연패를 당하자 커제는 알파고를 '무적'이라고 치켜 세웠다. 그는 당시 저장성 저장인민방송(CZTV)과의 인터뷰에서 "이전까지 알파고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3차 대국을 지켜본 알파고는 '무적'이었다"고 했다. 자신의 웨이보에도 "알파고는 지금까지 내가 만나본 상대 중 가장 센 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CCTV와의 인터뷰에서는 "이세돌의 5전 전승이 아니라 알파고의 5전 전승으로 생각을 바꿨다"고 했다.
중국 내에서 알파고 실력을 도저히 인간이 이길 수 없다는 관전평이 잇따르자 커제는 꼬리를 더 내렸다. 신경보는 지난 13일 "커제가 '프로 바둑기사 1명은 절대 알파고를 이길 수 없고, 최고의 바둑기사 3명이 역할을 분담해 알파고와 대결하는 것이 합리적 조건'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커제는 당분간 '사람 대 사람'의 바둑 대국에 주력하고 이후 알파고와의 대결에 다시 관심을 갖겠다는 의사도 내비쳤다.
커제는 알파고에 대한 두려움을 유별난 자신감으로 우회 표현하기도 했다. 그는 12일 밤 웨이보에 "나 커제는 바둑에서 안 겪어본 폭풍과 파도가 없다. 폭풍이 올 것이라면 더 세게 와봐라. (내가) 센 척 좀 하겠다는데 뭐가 문제냐"라고 적었다.
하지만 지난 13일 커제는 또 다시 발언의 기조를 바꿨다. 이세돌이 1승을 거둔 직후다. 14일 신경보는 "커제가 '이세돌과 알파고의 승률과 나와 이세돌의 승률로 계산해볼때, 나의 알파고에 대한 승률은 60~70%'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커제는 "알파고는 절대 무적이 아니고 약점과 돌파구가 있다"고도 했다. 커제는 "알파고와 대결하면 지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내가 잘난 척을 한다고 말한다"고 했다.
이 때문에 커제가 충동적으로 이세돌-알파고 대국과 자신을 연결 짓고 있다는 목소리도 들린다. 전문가들은 "커제가 아무 것도 정해진 것이 없는데 알파고와 대국 의사를 일방적으로 밝힌 것이나 자신의 승률을 거론한 것은 지나치게 즉흥적 발언"이라며 "말이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커제, 19세 나이에도 '흥행 포석' 할 줄 알아
이렇게 커제의 잦은 발언과 말 뒤집기는 알파고와 자신의 대결을 염두에 둔 흥행 포석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커제는 이전 주요 바둑대회에서도 상대방을 향한 돌출 발언으로 기선 제압을 노린 적이 있다.
커제는 지난해 12월 말 중국 장쑤성에서 열린 몽백합배 결승전에서 이세돌 9단과의 일전을 앞두고 "이세돌 신화는 이제 막을 내릴 때가 됐다"고 했다. 커제의 발언은 당시 결승전을 세기의 대결로 등극시키는 효과를 낳았고, 더 많은 사람들을 주목하게 했다.
당시 커제는 결승전을 승리로 이끈 뒤 "이세돌 신화가 막을 내린다고 한 것이나 그의 승률이 5%라고 발언한 것은 모두 작심하고 던진 말"이라며 "상대방 심리를 자극하는 동시에 결승전에 대한 관심과 영향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했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커제가 1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 흥행을 높이는 방법을 잘 안다고 평가했다.
◇중국서 철수한 구글, 대륙에서 커제-알파고 대국 가능할까
이미 커제와 알파고의 후속 대결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들린다. 지난 12일 구글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은 "커제가 알파고에게 낸 도전을 받아들일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알파고 사업의 모든 결정권은 이를 개발한 딥마인드 측에게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주목할 것은 딥마인드 개발에 직접 참여한 연구원인 라이아 해드셀이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 그는 "(이세돌 9단에게 이겼기 때문에) 알파고가 현재 정식으로 세계 랭킹 4위에 올랐다. 현재 알파고의 점수는 3533점이다"라고 소개하며 마지막에 "커제, 대결을 위한 준비는 잘하고 있냐?"라고 덧붙였다. 딥마인드 연구개발에 직접 참여한 관계자의 이 같은 공개 발언은 커제와 알파고의 제2라운드 대결 가능성을 시사한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또 다른 결정권자인 구글이 중국에서 철수한 상태이기 때문에 커제와의 대국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기도 한다. 구글은 2012년 중국 정부의 인터넷 검열을 이유로 중국 시장에서 완전히 손을 뗐다. 현재 중국에서는 구글 인터넷은 쓸 수 없다. 중국 공신부 먀오웨이 부장은 지난 13일 전국인민대표대회 공신부 기자회견에서 "구글의 중국 시장 재진입에 대해 구글과 소통한 적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때문에 중국 대륙에서 구글 딥마인드와 커제의 대결이 가능할지 반신반의하는 목소리가 높다.
하지만 이세돌-알파고의 대결이 중국에서도 워낙 뜨거운 관심을 몰고 있어 의외로 대결 성사가 쉬울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단적으로 지난 13일 중국 관영 CCTV는 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속보로 이세돌 승리를 다뤘다. 중국의 인터넷 종사자들이나 젊은 층 사이에서도 구글이 다시 중국에 들어오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만만치 않다. 중국 스마트폰 게임 선두주자인 왕이의 고위 관계자는 "중국 내 안드로이드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며 "왕이는 구글플레이가 중국으로 귀환하는 것을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제3국 대결도 가능, 스포츠로서 바둑 인정해야
따라서 구글이 중국 시장 재진입을 위한 '탐색용'으로 커제와 알파고의 대결 카드를 쓸 가능성도 있다. 중국 정부가 중국 실정을 따라주기 바라는 것은 구글 인터넷이지 인공지능이 주기능인 구글 딥마인드가 아니라는 지적도 있다. 대륙이 아닌 영국 등 제3국가에서 커제와 알파고 간 대결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전문가들은 "커제와 알파고의 대결은 구글의 중국 시장 재진입 같은 복잡한 이해 관계가 맞물려 있다"며 "그러나 바둑이 하나의 스포츠로서 이 같은 이해 관계와 결부시키지 말아야 한다는 원칙에 공감한다면 대국이 성사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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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틴의딸 |
｜ 2016-03-22 오후 1: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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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서 이세돌이는 알파고 사범님보다 한수아래임당 우라 코제님이 붙으면 5;5 승부 예상 함니다,,,,코제님에게 깜도 앙데는 이세돌이 알파고에겐 역보족이져..... 운수좋아,한번 이겻거나,아님 알파고 사범님이 한번 져준거나 둘주 하나져...프로기사가 중요대국을 앞두고 딸자랑이나하고 가족들이랑 피크닉 오듯 대하는 대국태도 무척 실망스러웟어요,,,5;0이겻으면 할말 없는데..허벌창나게 깨지고도 큰소리는,,, 조선민족 냄비근성 어디가나,,,우리 한족이 바둑 종주국이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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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틴의딸 |
｜ 2016-03-22 오후 1: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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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서 이세돌이는 알파고 사범님보다 한수아래임당 우라 코제님이 붙으면 5;5 승부 예상 함니다,,,,코제님에게 깜도 앙데는 이세돌이 알파고에겐 역보족이져..... 운수좋아,한번 이겻거나,아님 알파고 사범님이 한번 져준거나 둘주 하나져...프로기사가 중요대국을 앞두고 딸자랑이나하고 가족들이랑 피크닉 오듯 대하는 대국태도 무척 실망스러웟어요,,,5;0이겻으면 할말 없는데..허벌창나게 깨지고도 큰소리는,,, 조선민족 냄비근성 어디가나,,,우리 한족이 바둑 종주국이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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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잽S3 |
｜ 2016-03-17 오전 7: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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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문자완결)
인간이기계한테4:1로깨지고막을내린그대결의결론은
그기계를만든자들이사악한의도를기계내부에실은탓에
빚어진기계사고의그원인을아무도밝힐수없다는사실이다
■●
허사비스 CEO는 1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알파고가 이 9단의 78번째 수를 확률 1만 분의 1로 봤다
고 말했다.
알파고가 학습한 수십만 개의 기보나 데이터에는
이런 수를 둔 경우가 0.01% 였다는 것.
●■
그수를낀수순을포함한기보가몇십개만검색됐다는얘기다
그다음얘기가중요한데허사비스가말을돌려얼버무렸다
전날브린의강요로사악한의도를알파고에실은까닭이다
검색된그몇십판으로조합한다음착점의승률이너무낮아
알파고가당연히가치망을돌려새로운착점을찾게되는데
그시도를2회로제한한탓에백78수중심의시계방향회전식
좌상우하순서로한칸씩단계적진행의가치망탐색이
한칸곁착점인좌와상,단2곳서끝나ㅡ피드백된그결과가
정책망의오버런을불러알파고가그뒤버벅거렸던걸로추정ㅡ
(백78수다음흑의착점은그바로밑의단수가답ㅡ아주쉽다)
나밖에이런음모를모르니건희처남홍가가뒷풀이마당서
활개쳐다들희야호야한잔치같았지만실상은바둑초상날의
막장극ㅡ이어스쿨오에고소당할걸뻔히아는홍가박가가
알파고에명예9단증을수여해차후검찰조사에대비한터
한편ㅡ
알파고와달리인명피해를부를자율운전자동차의사고는
탑승한인간누군가에귀책될수밖에없어ㅡ차주가안타면
운행될수가없기에아무도그런차를안사게된다
기계책임ㅡ나아가제조사책임은앞서밝혔듯밝힐방법이없다
이결론이알파고막장극이남긴최대의수확이다
되도안한막대한추가투자를말릴까닭에..
(인간이인간적스토리에열광한다는사실도추가로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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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P |
｜ 2016-03-17 오전 1: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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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9단이 뤄시허에게 1승 4패입니다..이세돌9단이 알파고에게 졌다고
해서 알파고가 세계1인자는 아닙니다..기풍의 차이가 있고 실질적으로
알파고와의 대국에서 실리를 너무 탐해 승부처가 단 한번도 없어 안락사
를 당한것을 생각하면 포석감각이 좋은 기사라면 좋은 승부가 될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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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P |
｜ 2016-03-17 오전 1: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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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젬에서 공지창에 공식 발표 했는데 deepmind가 알파고라고 합니다..
믿고 싶지 않지만 만에 하나 사실이라면 현재 알파고의 수준은 프로랭킹 100위권
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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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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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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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쾌무비 |
｜ 2016-03-16 오후 10:4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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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가 자기 이름값 올리려고 수쓰는데 웃기는 소리이고 가장 좋은 방법은 알파고가 삼성배나 몽백합배같은 대회에 나오는 것이다. 예선은 그렇고 64강부터 출전하면 볼만 하겠다.
상대선수들은 흥분되겠지.
그나저나 이번 알파고와의 대국으로 이세돌의 실력이 늘었을나나 줄었을나나.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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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정신 |
｜ 2016-03-16 오후 8:3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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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 . 청년답게 당연한 말했다. 청년은 패기가 있어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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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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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왜 카이젭은 발언을 안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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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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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원술랑의 글은 좀 편파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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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설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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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 자빠져 이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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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설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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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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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기와 오만은 차이가 있지 않을까요???
꼭 저런 전투적인 모습이 패기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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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쎄하 |
｜ 2016-03-16 오후 7: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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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가 그리 자신만만하면, 각자 서로 100만달러씩 걸고 내기바둑 함 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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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보궁 |
｜ 2016-03-16 오후 7:3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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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가 아무리 바둑제패를 위해 만든게 아니라고 하더라도 이번 대국을 끝으로 바둑을
그만 둘 이유가 없질 않나. 힘들게 만든건데 당분간 계속 두겠지. 다만 알파고의 약점을 보
완하고 만반의 준비를 갖춘후에 둘것임. 커제와 둘것인지 아니면 한국기원의 재대국 요청
을 받아들일지는 그들 맘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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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가시러 |
｜ 2016-03-16 오후 6: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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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세계대회에 알파고 유럽대표로 출전시켜라.. 알파고랑 둬보고 싶은 기사는 많을듯... 결
승가서 우승까지 할지도 궁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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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
｜ 2016-03-16 오후 4:30: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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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世紀의 대결의 최대 피해자는 다름 아닌 커제다. 수퍼파워 바둑인들은 이미 直感했으리라 본다. 커제 아웃!). 이세돌 9단의 자신감과 커제의 그것과는 질적으로 전혀 다르다. 이세돌의 자신감 있는 멘트는 싸구려가 결코 아니었다. 남을 害하지 않는 範圍內에서 活火山처럼 솟구쳐 오르는 그 무엇이었다. 眼下無人格 커제는 인공지능 알파고와 死鬪를 벌이는 이세돌 9단을 正照準해서 장난을 쳤다. 아니, 嘲弄하고 籠絡했다. 어린 놈이 벌써부터 언론을 제멋대로 이용하려들질 않나, 꼼수를 쓰질 않나 한마디로 역겹다. 남을 깔아뭉개는 그깟 알량한, 개도 안 물어갈 우월감부터 버리지 않는다면 커제의 장래는 불을 보듯 뻔하다. 악담 같지만 커제는 앞으로 길어봐야 3년, 그 후론 2류급 기사로 轉落할 것이다. 或者는 그가 자신감이 넘친 솔직한 표현이라고 애써 斗頓하는데 그것은 정말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고 하는 소리로밖에 안 들린다. 자기밖에 모르는 인간은 바둑을 잘 두고 못 두고를 떠나 세계 바둑팬들에게 비난 받아 마땅하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기사 이세돌 9단에게 네깟 놈이 감히 도전장을 던져? 아서라, 꼬마야. 네가 적어도 세계 메이저대회 10回 以上 우승하고 나서 그런 되먹지 않은 소리를 지껄인다면 그땐 꾹 참고 너의 실력을 인정해 주겠다. 그렇다. 이세돌 9段이 십대, 이십대 시절 자기보다 한참 선배들, 당대 최고수들을 커제처럼 의도적으로 깔아뭉갰다는 얘기를 지금까지 들어본 적이 없다. 寡聞한 탓인지 몰라도 이세돌 語錄을 아무리 살펴봐도 마효춘은 빼달라는 말은 있어도 특정 기사를 지칭해서 노골적으로 깔보고 얕봤다는 말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보이질 않는다. 패기에 찬 자신감의 發露를 누가 뭐라나. 盤上은 살벌한 옥타곤이 아니다. 예로부터 棋道와 藝道를 崇尙하는 뭇고수들은 상대방을 인정하고 배려하며 오직 盤上에서 모든 걸 쏟아부었던 것이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 예술작품 못지 않은 碁譜가 아니었던가.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선배에게 함부로 시부렁거리거나 싸가지 없게 굴면 그게 누가 됐든 사회에서 생매장시켜야 한다. 어리다고 무조건 봐주면 절대 안 된다. 一罰百戒로 다스려야 한다. 커제 주디를 고칠 수 있는 유일한 치료법은 굵은 회초리로 종아리에 피가 나도록 맞는 것 외에는 달리 해결방법이 없다. 그렇다. 커제를 무서운 속도로 肉薄해들어오는 十代 駿足들 가운데 너처럼 유별나게 까불어대는 기사는 거의 찾아볼 수가 없다. 내가 두 눈 부릅뜨고 널 지켜볼거야. 조만간 大韓棋壇의 새로운 不世出의 英雄이 출현해서 백배, 천배 되갚아 주리라. 커제, 널 잘근잘근 씹어 먹어버리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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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벙덤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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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5次戰 때 SBS, KBS, MBC, MBN, 바둑TV 等等 韓國의 放送局들 全部가 달려들어서 中繼하는 것을 보면서 정말 世上이 달라졌음을 느낍니다. 1970~80年代 TV에서 바둑을 볼려면 어쩌다가 土曜日 子正이나 새벽 한 時가 넘어서 KBS에서 錄畵로 보여주는 "KBS 바둑왕전"이 다였습니다(解說은 노영하 사범이 혼자서 進行). 이러니 어떻게 바둑 實力이 늘 수 있겠습니까? 지금은 24時間 인터넷/TV로 마음만 먹으면 24級에서 3段까지 4~5年이면 到達할 수 있을 것입니다. 李世乭 때문에 지난 한 週 정말 幸福하였습니다. 원술랑님 말대로 커제는 입으로 떠들 것이 아니라 世界 타이틀을 따면서 말을 해야지 정말 건방진 놈입니다. 다시 한 番 李世乭과 알파고와의 5番棋가 成事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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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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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알파고로 인해 우리 모두 큰 충격을 받았지만 盤上의 萬理를 描破했다고 보진 않습니다. 李世乭 9段의 첫 승은 앞으로도 얼마든지 이길 수 있다는 희망과 가능성을 보여준 값으로 매길 수 없을 만한 快擧라고 생각합니다. 李世乭 9段만의 奇想天外한 直觀力, 想像力, 創造力이 빛났던 第4局을 발판 삼아 알파고 破毁法만 찾을 수 있다면 인간에게 승산이 있다고 봅니다. 알파고의 原理를 정확히 꿰뚫고 그것의 장단점에 대해 철저하게 硏究한다면 이번처럼 일방적으로 당하진 않겠죠. 역사를 새삼 들추어낼 것도 없이 인간은 언제나 실패를 딛고 일어났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앞으로는 李世乭 9段이 알파고에게 도전하는 形局이 되겠네요. 고레이팅스(GoRatings)가 14일 공개한 세계랭킹에 따르면 알파고가 2位에 올랐네요. 李世乭 9段은 5位이고요. 근데 일본의 일인자 이야마 유타가 4위에 랭크됐다는 사실은 정말 이해할 수 없습니다. 엄밀히 따지면 20位圈밖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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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o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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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당한말씀인데... 이왕이면 한글로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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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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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생이와 덤덤이 이것들이 또 나왔네
유유상종
덤앤 더머
장고치고 북치고
지랄하고 자빠졌네
그만좀 짓어라 시끄러워 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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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팻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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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가 가끔지껄이는 독설은 세돌이가 어렸을때 했던 독설들에 비하면 애교정도밖에 안되는데 왜 커제를 그리 싫어들 하실까? 좀 더 냉정하게 보면 그정도 자신감의 표현은 얼마든지 할만한 자격이 충분하지않나? 세덜이가 어렸을때 했더 수많은 오만과 자만심에 가득찬 독설 인터뷰를 다 살펴보시라. 그래도 그런 말이 나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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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평tp12 |
｜ 2016-03-16 오후 3: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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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는 챤스다..알파고가 정선 정도면 죽도밥도 안되는데
왕창 쎄다!! 이게 기회다..서로 윈윈이다.
천하의 구글이..스폰서다~
알파고 챌린지시리즈!!~
여지껏 프로들이 라이벌이 없어서 공부를 안했는데, 이젠
기존 고정관념도 허물어지고..알파고기보를 연구해서
알파고와 어울려 흥행만되면 대번에 팔짜 고치는거다..
죽기살기루다가 밤잠 자질말구 쌍코피흘리며 공부해라
바둑매니아~ 구글도 알파고챌린지로 이번에 무려 10조를
쓸어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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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쿤처럼 |
｜ 2016-03-16 오후 3: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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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국에서 쫄았다가 4국에서 알파고가 정확히 대응못하고 지는 걸 보고 자신감 붙었을 수 있겠구만.. 중국은 적어도 졌다고 사기대국 운운하지는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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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평tp12 |
｜ 2016-03-16 오후 3: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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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흥행이 먹어주는 거다..알파고가 그냥 정선정도면 이건
죽도밥도 아닌데, 왕창 쎄다!! 세돌이 또한 작전이 좋았다. 세판연속
불계로졌으니 두손들고 만세(항복), 께임이 끝난거다. 근데
못질한 관속에서 나와, 3전4기로 4국에선 또 KO승을 거뒀다..이게
장사가 되는거다.
이젠또 천하무적 알파고를 세돌이가 아작을 낸거다..
5국은 너무 아쉽지만, 그것도 이제 알파고 기보를
연구하면 세돌이가 이길수있고, 커제는 지금도 그냥 이길수
있는거다.. 장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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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
｜ 2016-03-16 오후 12: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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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가 자신 있으면 알파고랑 10번기 해 보길. 이겨도 져도 10판 두는 걸로...
칫수 고쳐질 듯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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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평tp12 |
｜ 2016-03-16 오전 10:5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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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팀이 바둑매니아다..알파고와 바둑계는 서로 윈윈 전략임
한배에 탄거다. 알파고 쏘스(기보)를 세돌이 커제에게 흘려주면
세돌이 커제가 너끈히 한점은 는다. 그럼 또 알파고챌린지 시즌2를
성사되는 거다..
그리고 우린 아직 천하무적 불세출의 천재기사 커제가
있다.. 우리가 보통 쟤가 많이 크재, 컷재하면 많이 컷다는
의미한다(grow biger) 근데 컷제(grew)는 과거형이나
커제는 커제잉하면 커제ing 현재진행형임..
커제는 알파고에게 슥득할건 습득하고 한편 세돌이 4국78수같은 천하묘수를
전수해주며 동반성장하면서
전세계적인 바둑의 제2의 부흥기 르네상스를
활짝 열어갈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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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골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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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국같은 바둑을 이겼어야 가치가 있는거지 불리한바둑을 묘수로 이긴거는 요행이라
고 할수밖에 없다. 확률적으로 묘수가 그리 자주나오는게 아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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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북이일등 |
｜ 2016-03-16 오전 10:5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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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커제-알파고 대결이 이루어질지는 모르겠으나, 솔직이 그 대결을 보고는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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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하루 |
｜ 2016-03-16 오전 10: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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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이세돌을 선택한 당연한 이유 한가지가 저 가벼운 입이 인류 세기의 대결에 자격 미달
이기 때문이지 냄비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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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평tp12 |
｜ 2016-03-16 오전 10: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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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이 저정도면 커제의 승률은 7~80%다..
세돌이가 밥값을했다. 커제는 알파고를 이길수 있다~
알파고는 여전히 바둑점령군이아니라..해방군이다~
바둑흥행 동반자다.. 그리고 니들 바둑소질이 있으면
내내 도전해라. 알파고 아부지 하사비스 아마1단
바둑매니아다. 이번 알파고칠린지로 구글주가
가 10조를 쓸어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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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tp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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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주가가 10조가 올랐다..하사비스가 바둑매니아가 아니라면 어림도없는 일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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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6-03-16 오전 10: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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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 소나 알파고와 대전한다고 하겠구먼.
소보단 개에 가까운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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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골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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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말을 그따위로 하냐? 애국자로 착각하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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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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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골수로// 커제가 몽백합배후 알파고까지 쏟아낸 말들을 들어보기나 한 건지.
내가 애국자라면 그건 바로 커제가 나를 그렇게 만들어줬다고 봐야지.
커제의 말을 듣고도 이런 소리를 한다면 비애국자요
못들어서라면 모르면 잠자코 있으라는 말밖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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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골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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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의 입장에서 당연한 발언이다. 이세돌에게 8/2로 막강한 상대전적을 가진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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