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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배 출사표! 강동윤, 커제를 막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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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배 출사표! 강동윤, 커제를 막아라
16일 8강, 18일 4강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려
| 오로IN 2015-11-10 오전 11:59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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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배 8강에 오른 각국 선수들. 왼쪽부터 강동윤 9단, 커제 9단, 원성진 9단, 퉈자시 9단, 위정치 7단, 박영훈 9단, 김지석 9단, 스웨 9단 |
LG배 2연패에 도전하는 태극전사 4총사가 16일 출격한다.
제2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8강과 4강전이 11월16일과 18일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다. 8강 대진은 강동윤 9단 vs 커제 9단, 김지석 9단 vs 스웨 9단, 원성진 9단 vs 퉈자시 9단의 한ㆍ중전 3경기와 박영훈 9단 vs 위정치 7단의 한ㆍ일전 1경기로 펼쳐진다.
숫자상으로는 8강에 4명이 오른 한국이 가장 유리하지만 객관적인 전력으로 보면 랭킹이 가장 앞서는 중국이 우세한 형국이다. 한국은 랭킹 3위 박영훈 9단과 4위 강동윤 9단, 5위 김지석 9단, 8위 원성진 9단이 생존했고 중국은 랭킹 1위 커제 9단과 2위 스웨 9단, 6위 퉈자시 9단이 살아남았다.
대회 첫 우승에 도전하는 박영훈 9단은 32강에서 중국의 황윈쑹 4단을 불계로 물리친 데 이어 16강에서 전기 챔피언이자 국내랭킹 1위 박정환 9단을 불계로 꺾고 지난해에 이어 2연속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8강에서 맞붙을 위정치 7단과는 첫 대결이다.
메이저 세계대회 첫 출전을 8강으로 장식한 위정치 7단은 대만 출신으로 현재 일본 관서기원에서 활약 중이다. 올해 일본 신예대회인 제5회 오카게배에서 우승했다. 위7단은 32강에서 중국의 펑리야오 5단을, 16강에서는 이동훈 5단을 불계로 꺾는 파란을 연출하며 일본 선수로는 유일하게 8강행을 결정지었다.
2012년 17회 LG배 이후 대회 두 번째 8강에 오른 강동윤 9단은 최근 세계 바둑계에서 가장 핫(Hot)한 기사인 커제 9단과 맞닥뜨렸다. 커제 9단과는 지난 9월 중국 갑조리그에서 처음 만나 불계패한 바 있어 이번 맞대결이 설욕전을 겸하고 있다. 강9단은 32강에서 중국의 리캉 6단을, 16강에서 안정기 초단을 꺾었다.
상대인 커제 9단은 2개월 연속 중국랭킹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올 1월 막을 내린 제2회 백령배 세계바둑오픈에서 우승하며 세계 챔피언 반열에 오른 커제 9단은 현재 201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에 선착했고, 제2회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 4강과 이번 LG배 8강 진출 등 올해 열린 메이저 세계대회에서 14연승 행진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 6월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렸던 제2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16강 전경
한편 최근 5개월 사이 국내랭킹 2위에서 5위까지 추락한 김지석 9단은 LG배 8강전이 본인의 국내외 본선 마지막 보루이기도 해 그만큼 절박한 심정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상대인 스웨 9단에게는 5승 3패로 앞서 있다. 김지석 9단은 32강에서 중국의 판윈뤄 4단, 16강에서 구리 9단을 물리쳤다.
반면 삼성화재배 결승 진출 여세를 몰아 LG배에서 3년 만에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스웨 9단은 한국의 고근태 9단과 이지현 4단을 연파하며 8강에 안착했다.
올 2월 해군 제대 이후 34승 16패를 기록 중인 원성진 9단은 17회 LG배 준우승 이후 다시 한 번 세계 제패에 도전장을 던졌다. 원9단은 2011년 삼성화재배에서 구리 9단을 꺾고 우승한 바 있다. 특히 원9단은 상대인 퉈자시 9단에게 3전 전승을 기록 중일 정도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어 8강전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원9단은 일본의 유키 사토시 9단과 대만의 륀쥔옌 6단을 꺾고 8강에 합류했다.
상대인 퉈자시 9단은 18회 LG배에서 정상에 오르며 세계 챔피언에 오른 이후 2년 만에 또 한 번의 영광 재현에 나선다. 퉈자시 9단은 이세돌 9단과 김명훈 2단을 연속 불계로 제압하며 8강에 진출했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협찬하는 총규모 13억원의 제2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에 40초 초읽기 5회씩이 주어지며 별도의 중식 시간은 없다. 8강과 4강전은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그동안 LG배에서는 한국과 중국이 각각 8회씩 우승했고 일본이 두 차례, 대만이 한 차례 우승했다. 전기 대회 결승에서는 박정환 9단과 김지석 9단이 형제 대결을 펼친 끝에 박9단이 LG배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자료제공ㅣ한국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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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5-11-15 오후 1: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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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진짜 바둑쟁이가 나타났다!(서봉수 명인 어록에서) 그는 이세돌 9단을 두번씩이나 갖고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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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닭개미야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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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간은 촐랭이 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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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국중무심 |
｜ 2015-11-13 오후 12: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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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tv 김여원 진행자. 처음엔 수더분 하더니 해를 거듭할 수록 점점 더 예뻐지는 이유가 뭘까요? 진행도 매끄럽게 잘하는것 같구요. 박정상9단 해설도 일품입니다. 최정상급 기사가 두는 바둑을 도전5강이 해설하는 것은 좀 아닌것 같습니다. 적어도 김성룡9단 정도 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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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몽2 |
｜ 2015-11-11 오전 10: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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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윤한테 제대로 걸리면 한 방에 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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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지않아 |
｜ 2015-11-11 오전 1: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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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막 뽑아네네.. 기자님 출사표 얘기를 했으면 각오라던가 그런걸 올려줘야지 아무것도
없으면서 무슨 출사표입니까? 기사 날로 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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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수꽁짱 |
｜ 2015-11-10 오후 11:1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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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배 아직 안 끝났어? 1년 내내 우려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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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or8459 |
｜ 2015-11-10 오후 10: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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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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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황지존 |
｜ 2015-11-10 오후 8: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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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아 스웨한번만 더이기자 한번 두번 이기다보면 그게곧 슬럼프탈출이고 바로 세계결승문턱이다 아무리 부진이라지만 김지석처럼 결정력을 갖춘기사가 결승에가야 우리가 응원할맛도 나고 경기도 재밌을거라 생각함 이번8강에 의외로 최상의 결과가 올수도있다 우리에게 최상의 결과는 4명다 이겨서 우리끼리 준결하는건데 너무 많은걸 바라는건지 암튼 4명다 이겨야할 이유와 명분과 절박함이 있다 4명다 무조건이겨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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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극 |
｜ 2015-11-10 오후 5:5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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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윤9단이 커제를꺾고 한국바둑의 대세가 될것같다.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제대로 요리해서 중국바둑의 코를 납작하게 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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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
｜ 2015-11-10 오후 5:23: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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忠! 忠! 忠! 國祖 檀君壬儉의 後裔들이여! 莫强 大韓戰士들이여! 자랑스런 大韓民國의 萬年之大計를 爲하여 大同團結하자! 世界最强 大韓戰士의 氣槪를 萬邦에 떨치자! 오 자랑스런 大韓戰士들이여! 그대들을 낳아주고 길러준 大母 桓檀國과 母 大韓民國을 위해 기꺼이 죽을 준비가 되어 있는가! 오 그대들! 祖國 大韓民國을 위해 壯烈히 戰死하라! 불꽃으로 散花하라! 全軍! 出征하라! 古土 遼東半島를 征伐하고 中原 大陸을 焦土化시키자! 아하! 先祖들의 사무친 怨恨을 速히 풀어주자! 打倒 柯潔! 大韓盤上의 타란툴라 姜東潤 戰士여! 萬年 宿敵 柯潔과 맞서 背水陣을 치고 죽기를 覺悟하고 싸워 주길 바란다. 내 그대에게 傳家의 寶刀를 下賜하니 柯潔의 首級을 나에게 直接 가져오라! 그대의 玄之又玄의 魔法이라면 能히 柯潔의 목을 베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나는 盤上의 大虎 元晟溱 戰士도 銳意 注視하고 있다. 그리고 金志錫, 朴永訓 戰士도 善戰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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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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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결이 반상의 지능은 뛰어난지 몰라도 그의 태도는 시건방지고 버르장머리가 없다. 선배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없다. 자, 보시라! 왼손 엄지손가락을 바지주머니에 찔러 넣은 채 악수하는 안하무인한 행동! 톡톡 튀어보려는 속셈이 깔려 있는게 분명해 보인다. 결코 바람직스럽지 못한 짓이다. 지금 고치지 않으면 제2의 마효춘이 될 게 뻔하다. 싹수가 참 노랗다. 가결아! 이 바닥에서 롱런하려면 겸손하고 절제된 이미지를 갖추어야 한다. 새겨 듣거라! <사람은 情, 즉 感情을 理, 즉 理致에 맞도록 調節, 節制함으로써, 禮를 지킬 수 있어야 한다.-李光洙는 누구인가, 明治學院大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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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slvkv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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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글을 읽으려면 눈이 아프다. 한자 많이 안다는건 다들 인정할테니 이제 그만 한글로 써라. 시발. 누구를 위한 한자냐. 전달력도 떨어지고 니도 한자변환하려고 존나 고생 많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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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5-11-10 오후 2: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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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윤이 이길 것.
강동윤은 국가 대표의 위치가 되면 강해지는 스타일.
마인드 스포츠에서 구리를 꺾고 우승하고
농심배에서 5연승한 기록도 있고
아시안게임 금메달에도 단단히 일조를 하고
이제 한중바둑대전에 크게 밀릴 위기에서
사실상 국가를 대표해서 커제를 이겨줘야할 시점이란 걸
누구보다 잘 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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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P |
｜ 2015-11-10 오후 2: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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퉈자시 무섭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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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수워너비 |
｜ 2015-11-10 오후 12:26: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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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사 나이가 좋다. 1985년생 2명, 1989년생 2명, 중국바둑 조로바둑에 꼭 바둑은 젊었을 때 반짝이 전부가 아님을 알려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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