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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이 불안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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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이 불안하다고?
김승재 꺾고 8강 안착
| 김수광 2013-08-14 오후 04:59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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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세돌 9단(왼쪽)이 난적 김승재 5단을 꺾은 후 복기를 하며 기분 좋은 미소를 짓고 있다. |
영원히 1등일 것 같던 이세돌 9단.
현 랭킹제도가 시행된 이래 이세돌은 처음으로 한국랭킹 3위까지 내려가 있다. 꾸준하던 세계대회 우승도 올해는 없다. 후반 실수도 거의 없었는데 요즘은 제법 눈에 띈다. 이세돌의 성적 부진은 지표뿐 아니라 실전을 관전해도 금세 알 수 있을 정도다. 이렇듯 전에 없이 흔들리는 이세돌이지만 권위의 기전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16강에서 불안한 모습은 없었다.
시드를 받아 본선에 직행한 이세돌은 14일 서울 성동구 홍익동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41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16강전에서 결코 쉽지 않은 후배 김승재 5단에게 178수 만에 백불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초반은 좌변에서 잇단 강수가 성공한 이세돌이 기분 좋았는데 중앙 접전에서 실수를 했고 이 틈에 무섭게 김승재가 추격해 만만치 않은 흐름이었다. 중앙, 우변, 상변에서 어려운 부분전이 있었다.
특히 이세돌의 좌변 대마가 살아 있지 못해 패라든지 여러 가지 변수가 있었는데 김승재는 여러 번 기회를 놓쳤고 결국 시원한 역습타를 날리지 못하며 자멸했다. 홍성지 바둑TV해설위원은 이를 두고 “초반 실패에 김승재 5단이 너무 비관했던 것 같다.”고 분석했다.
다가올 8강전에서 이세돌은 이지현 3단과 홍민표 8단의 승자와 맞붙는다. 이세돌은 지난기 우승을 비롯, 이 대회 통산 3회 우승(35기, 36기, 40기)을 기록하고 있다.
㈜강원랜드가 후원하고 한국일보ㆍ㈜바둑TV가 주최하며 (재)한국기원이 주관하는 제41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의 우승 상금은 8,000만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2,4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초읽기 1분 3회.
▲ 턱을 괴고 수읽기하고 있는 김승재.
▲ 메이저리그 야구 경기는 대국자들에게도 관심거리. 정오부터 1시 사이는 하이원리조트배 본선이 점심시간. 점심식사를 마치고 온 이세돌과 김승재가 잠시 모니터로 야구 경기를 봤다.
▲ 이세돌의 카리스마는 어디 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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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mmel |
｜ 2013-08-15 오후 11: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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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파는 가게도 손님끌려고 정기적으로 인테리어 수정합니다...... 하드웨어에도 좀 신경씁시다...... 이세돌 10번기 대국해서 이기면 10프로는 한국기원에 좀 갖다바쳐용 건물 좀 짓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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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pa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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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나 회원,스폰서로 유지 하는지?,,그렇다면 국가가 나서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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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mmel |
｜ 2013-08-15 오후 11: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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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부탁인데 한국기원 새로좀 지어요,,,,, 너무 구려요,,,, 먼가 문화적 테마도 없고 가서 바둑이란걸 즐길만한 공간도 없고,,,,가서 보니 정말 실망스러워요 프로기사들 자기들끼리 대회만 하는공간인지,,,,,,,바둑팬을 위해서 또한 저변을 확대하기위한 노력좀 부탁합니다.일본이나 중국만 해도 본부기원건물이 그럴듯 한데 세계최강이니 머니하는 한국바둑의 총본산이 이렇게 초라하고 볼품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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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행이다 |
｜ 2013-08-14 오후 10: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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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9단은 류수항 2단에게 졌구요.
박정환 9단은 홍민표 8단에게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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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pa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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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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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paik |
｜ 2013-08-14 오후 9: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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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왜 김지석과 박정환이 안보이지요? 아시는분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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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