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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은 박정환, 승률은 김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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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은 박정환, 승률은 김지석
2013 상반기 성적, 이동훈 다승 1위, 신예 약진
| 오로IN 2013-07-03 오후 08:14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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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 위 상반기 상금1위 박정환, 아래 랭킹1위 이세돌, 오른쪽은 위부터 승률 1위 김지석, 다승 1위 이동훈, 최다대국의 나현 |
2013년 상반기, 상금은 박정환, 승률은 김지석이 톱을 달렸고 전체적으론 신예기사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한국의 ‘90후세대’ 주역인 이동훈 2단은 2013년 상반기 다승 1위와 승률부문 3위에 올랐다. 이동훈은 3월에 열린 메지온배 오픈신인왕전에서 준우승했고, 중국 을조리그에서 6승 1패를 거두는 등 33승 10패(76.74%)를 기록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보였다.
또다른 신예 조인선 2단은 포인트입단 1호로, 제1회 몽백합(夢百合)배 세계대회 본선 진출, 2013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선발전 통과 등 78.79%의 승률로 김지석 9단에 이어 승률 2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지난 4월 제18기 GS칼텍스배에서 이세돌 9단을 꺾고 3년 8개월만에 생애 두 번째 타이틀을 차지한 김지석 9단은 상반기 승률 1위(80%)로 ‘만년’ 기대주에서 1인자의 가능성을 보였다.
상반기 17연승으로 연승부문 1위에 오른 이희성 9단은 승률부문에서도 9위에 오르며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예년의 연승기록으로 볼 때 17연승은 연말까지 쉽게 깨지기 힘들 것으로 전망돼 이9단의 기록부문 첫 수상이 기대되고 있다.
상금 부문에서는 중국리그의 공식화로 상금 기록이 크게 뛰며 상반기 1억 이상의 수입을 올린 기사가 6명으로 집계됐다.
잠정 1위는 2억 6,000여만원의 수입을 올린 박정환 9단이 차지했다. 현재 진행 중인 중국리그에 출전 중인 박9단은 대국료가 승률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수입은 더 늘 전망이다.
여자 기사 중에는 유일하게 최정 2단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여자 최강자의 자리로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상반기에 우승자를 가린 다섯 차례의 세계대회에서는 중국이 4번(바이링배-저우루이양, LG배-스웨, 응씨배-판팅위, 춘란배-천야오예), 일본이 1번(TV바둑아시아-이야마 유타) 우승하며 한 차례도 우승하지 못한 한국에 적신호가 켜진 상태다.
국내기전에서는 박정환 9단만이 유일하게 두차례 (KBS바둑왕전, 맥심커피배) 우승을 차지했고 다른 기전에서는 1명의 기사가 1번씩 우승을 차지하며 절대강자가 따로 없음을 증명했다.
[자료 | (재)한국기원]
▲ 2013 상반기 다승 순위
▲ 2013 상반기 승률 (18국 이상)
▲ 2013 상반기 연승
▲ 2013 상반기 최다대국
▲ 2013 상반기 한국기원 랭킹
▲ 2013 상반기 타이틀 획득
▲ 2013 상반기 상금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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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낭^^ |
｜ 2013-07-08 오전 12: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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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랭킹 4위 치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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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
｜ 2013-07-04 오후 2: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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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는 세대교체의 바람이 많이 부네요. 저렇게 보면 2~30대에서 5살 이상 나이 차이 나는 대국은 모두 젊은 선수가 이겼군요. 특히 이세돌의 준우승 3번이 상징적인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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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후절수 |
｜ 2013-07-04 오후 2: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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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제일 바둑 잘 둬도 반년에 3억 못 버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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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돌인생 |
｜ 2013-07-04 오전 9:3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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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바둑계 시장이 작다보니 인재가 몰리지 않는것은 당연하다.
어려서부터 그렇게 고생하고 프로기사가 되었건만 상금랭킹 10위 안에 들어야 겨우 1억을 벌수 있는 이 환경에서 어떻게 세계 1등을 바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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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트락티스 |
｜ 2013-07-04 오전 9: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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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가장 좋은 해결책은 중국바둑을 속기 위주로 바꾸어 놓는 것이다. 그렇게만 할 수 있
다면 지금처럼 일방적으로 밀리지 않을 것이다. 중국에 바둑 tv가 설립될 수 있도록 우리나라
가 각종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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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태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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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건 중국이 절대 속기에서도 밀리지않는다는점 이번아시안게임만봐도 감각이 너무좋아서 초반부터고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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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락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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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중국에게 속기에서 앞선다고 말한 적 없음. 일방적으로 밀리지 않는다고 말함. 속
기에서는 그나마 해볼만 함. 장고는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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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트락티스 |
｜ 2013-07-04 오전 9: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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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바둑 인기가 하락해서 바둑 지원하는 어린 영재들 숫자가 적고 중국은 바둑 인기
가 좋아서 영재들 숫자가 많다.
이 모든 것들은 구조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당장 어떻게 손을 쓸 수 있는 부분들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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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트락티스 |
｜ 2013-07-04 오전 8: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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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기사들이 결코 중국 애들한테 실력이 딸려서 지는 것이 아니다. 구조적으로 질
수밖에 없는 시스템이다.
한국은 속기바둑이 주를 이루고 중국은 장고바둑이 주를 이룬다. 그런데 메이저 세계대회
는 다 장고로 치러진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한국은 바둑 공부를 프로기사들 개인에게 일임하고 사회주의 국가
인 중국은 강제적으로 집단 교육을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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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ab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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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나두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이번 TV 속기 바둑대회에서 이야마가 우승하는것을 보고, 마음이 바뀌었다... 일본은 아직도 이틀걸이 바둑을 두는 나라인데;; 그걸 보고도, 속기바둑, 장고 바둑 타령이 나오냐?? 실력이 부족한거지... 우리기사와 중국기사의 바둑내용을 잘 봐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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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ab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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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석에서 뒤쳐지다, 질질 끌려다니다가, 막판에 흔들기니 뭐니 꿈틀대다가 지는 뻔한 내용의 바둑... 예전엔 다양한 바둑 스타일이 많았는데,, 요즘엔 맨날 똑같애... 그냥, 알까기나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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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ab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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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국에서 좀 한다는 랭킹 11 ~ 20위권의 기사들이 특히, 그런다... 중국애들한테, 질질 끌려다니다가,, 막판에 쫌 꿈틀대다가 지는 바둑... 각종 좀하고, 포석 좀 연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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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락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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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로 나오니 나도 반말로 한다. 이번 일본 속기바둑에서 이야마가 우승한 것은 속기의 변수
를 말해주는 것이라고 난 본다. 속기라면 일본도 우승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그리고 딱 한
번의 케이스를 일반화 시키는 건 어리석다. 좀 더 데이타가 쌓여야 확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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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락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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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포석 어쩌고 얘기는 바둑 공부와 관련된 건데,, 그건 중국이 조직적으로 집단 연구를 하기 때문이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언급했다. 시스템 속에서의 공부와 개인에게 맡겨진 공부는 차이가 나기 마련이다. 우리나라 기사들도 그런 식으로 공부하면 금방 중국 따라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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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jabyu |
｜ 2013-07-04 오전 8: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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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만 가면, 나가 떨어지는 한국... 이젠 일본한테도 지네;; 캬~ 역시, 대세는 알까기인가??
앞으론 세계대회 결승에는 갈까라는 걱정이 앞선다... LG배를 보니, 앞으론 8강에도 힘들거 같애... 중국애들이 독식하지 않을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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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존적공허 |
｜ 2013-07-03 오후 10: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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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회결승전이 다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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