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고 있는 여의도에서는 또 하나의 빅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
LG트윈타워 3층에 마련된 특별대국실은 흩날리는 눈발과 함께 스산한 날씨임에도 후끈한 열기를 내뿜으며 트윈타워 동관을 데우고 있다. 한수 한수에 일희일비하는 검토진들의 탄성소리 또한 현장에서만이 느낄 수 있는 승부의 호흡이다. 같이 호흡을 하고 싶은 바둑팬들은 지금도 늦지 않았다. 여의도로 오시라!!!
▲대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 LG트윈타워.
동관 3층 이벤트홀에 특별대국실이 마련되어 있다
▲부친인 한열홍(53)씨와 함께 일찍이 대국실을 찾은 한상훈 2단.
용인이 집인 한 2단은 여의도에서 예정되어 있던 대통령 취임식 때문에 근처의 호텔에서 숙박을 했다
▲흑백을 선택할 수 있는 이세돌 9단은 흑을 선택했다
▲침착하게 첫 수를 착점하고 있는 한상훈 2단의 모습
▲취재진들이 선수들의 착점을 기다리며 카메라를 들이 대고 있다.
바둑티비는 오후 1시 30분부터 유창혁 9단의 해설로 방송을 하고 있다
▲방송카메라를 통해 본 이세돌 9단의 착점 모습
▲검토실 유리창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식을 마치고 마포대교를 통해
청와대로 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오후 대국이 시작되기 전 바둑판을 들여다 보며 생각에 빠져 있는 대국자들
▲“차민수 만세”. 왜 두 손을 들었을까?
여의도에 사무실을 갖고 있는 ‘올인’의 차민수 4단이 오랜만에 검토실을 찾았다
올인의 주인공 <차민수사범>은 왜 도박을 그만 두었을까?....도박사가 도박을 그만둔 이유를 아시는 분?
스부
｜ 2008-02-28 오전 5:40:00 [동감0]
한상훈2단이 백을 잡았다면서....▲침착하게 첫 수를 착점하고 있는 한상훈 2단의 모습??
스부
백잡고 첫수 두는 사람도 있네.....ㅋㅋ
타티스
｜ 2008-02-27 오후 9:30:00 [동감0]
스스로의 품격을 높여야지요. 동네 축구와 월드컵의 축구의 품격이 다른것처럼 동네기원과 프로바둑도 품격이 많이 달라야 바둑계가 살수 있습니다
타티스
｜ 2008-02-27 오후 9:25:00 [동감0]
이유로 반바지나 티셔츠같은 그것도 각자 다르게 입는 장면은 잘 상상이 가질 않네요. 이제 바둑을 몇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시대가 아니고 수천 수만의 팬들이 지켜보는 시대에 맞게
타티스
｜ 2008-02-27 오후 9:21:00 [동감0]
학회와 비교하셨는데. 프로경기는 팬들의 인기로 유지되기 때문에 학회와는 비교할수 없지요. 비교대상이 된다면 다른 경기들이 될텐데, 예를 들어 올림픽 태권도에서 선수마다 경기력을
체리통
｜ 2008-02-27 오후 6:52:00 [동감0]
스탠드님 말씀도 이해합니다. 그런데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바둑을 도박이나 건달 잡기 정도로 생각하니 우리 스스로 품격을 높여가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군요. 의복이 주는 이미지 효과는 의외로 끄니까요.
스탠드
｜ 2008-02-27 오전 4:02:00 [동감0]
정장이 좋아보인다는 의견에 개인적으로는 동감하지 못하지만, 정장을 요구한다면 제 생각엔 해설자에게만 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게임중계를 보더라도 해설자만이 정장을 입고 참여합니다. 정작 몸쓰고 머리써야하는 선수는 게임에 최선을 다해야하므로 몸과 정신을 사용하는데 최적인 옷을 입는것이 정답이 아닐까 합니다.
스탠드
｜ 2008-02-27 오전 3:57:00 [동감0]
티비를 보는 사람이 거부감이 들지 않을 정도로만 입으면 되는게 아닐까요? 그리고 온라인 게임 복장을 보면 티셔츠도 입고 합니다. 다만 팀별로 옷을 맞춰 입을 뿐입니다. 모든 스포츠가 운동하기 편한 복장을 거부감이 들지 않는 선에서 입습니다. 학문하는 사람도 편한복장을 입고 운동하는 사람도 편한 복장을 원하는데 바둑두는 당사자가 편한옷을 찾아 입는것이 잘못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스탠드
｜ 2008-02-27 오전 3:48:00 [동감0]
바둑에 있어서 복장이 왜 중요할까요. 제가 학회에 갈때마다 느끼는점은 유독 동양3국만이 정장을 입고 발표합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발표를 하는 대가들은 편한복장(티셔츠까지는 아니지만...)을 입고 참석합니다.
타티스
｜ 2008-02-26 오후 11:45:00 [동감0]
앞서가지는 못할망정 따라갈만한 개혁의지를 가진 사람이 한국기원에 없다는게 한국바둑의 어두운 미래네요
타티스
｜ 2008-02-26 오후 11:44:00 [동감0]
있다고 보여지고요) 복장은 중요하냐 안하냐를 떠나서 기본이라고 생각됩니다. 한국기원에서 왜 복장규정을 만들지 않는지. 게임장면이 곧바로 팬들에게 화면으로 중계되는 시대에, 시대를
타티스
｜ 2008-02-26 오후 11:43:00 [동감0]
모든 프로경기는 스스로의 품격의 높이고 팬을 끌어모으기 위해 복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다못해 역사가 얼마안되는 온라인 게임도 복장을 갖추고 있습니다(바둑보다 인기를 많이 모으고
왕야옹
｜ 2008-02-26 오후 2:41:00 [동감0]
그래도 정장이 멋지군요.
jw0906
｜ 2008-02-26 오후 12:50:00 [동감0]
한상훈5단.(우승하면)기억되네요.
스탠드
｜ 2008-02-26 오전 4:20:00 [동감0]
5000만이 즐겨입는 잠바(?)를 입고 나온것이 문제가 되는지 알 수 없습니다. 두 기사모두 바둑두기 편한 복장으로 바둑두는 일에 최선을 다하길 바랍니다.
스탠드
｜ 2008-02-26 오전 4:12:00 [동감0]
정장이 예의라는 말씀에 동의할 수 없네요. 바둑기보와 결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예의일 뿐이지 옷차림에 신경쓸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백수청산
｜ 2008-02-26 오전 4:03:00 [동감0]
이세돌 사범님 올해 컨디션이 좀 안 좋으신 것같네요. 2국엔 좀 더 힘내시길 바랍니다
날쎈제비
｜ 2008-02-25 오후 6:30:00 [동감0]
이상태로라면 연구생1조출신 아마추어기사가 오프전에서 세계대회 우승할 날도 머지 않았군요. 개혁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점철
｜ 2008-02-25 오후 6:18:00 [동감0]
한국에 또 한명의 천재 기사가 탄생 되었슴을 확인 할수있는 역사적인 날이다.
ks1173
｜ 2008-02-25 오후 5:08:00 [동감0]
한상훈2단이 새로운 바둑역사를 써 가고 있다.. 전세계대회 최초로 초단으로 세계대회 결승진출, 다음은 예상은 세계최초로 초단이 세계대회 타이틀 쟁취 !! 다음은 세계 최단 프로9단 승단...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체리통
｜ 2008-02-25 오후 4:33:00 [동감0]
한상훈 도전자가 정장을 입고 도전기에 임한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예선 대국도 아니고 화제의 초점이 되는 도전기 정도 되면 정장을 갖추는 것이 팬과 그리고 바둑 자체에 대한 예의가 아닐지.
이쁜바둑돌
｜ 2008-02-25 오후 4:16:00 [동감0]
이세돌사범님 한상훈사범님
승부사의 얼굴이 참 아름답습니다^^
이쁜바둑돌
｜ 2008-02-25 오후 4:15:00 [동감0]
차민수사범님 정말 반갑습니다^^
역사적인 대통령취임식과 결승대국 묘한(?) 인연이 있는것 같아요..
중요한 날이 겹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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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부
스부
스부
타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