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슬럼프는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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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슬럼프는 끝났다!
2008년 12승 거두며 무패질주
| 이인철 2008-01-26 오후 09:38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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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9단이 연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1월 26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3기 원익배 십단전 결승1국에서 이창호 9단이 목진석 9단에 170수만에 불계승을 거두고 우승에 한 발 다가섰다.
돌을 맞힌 목진석 9단은 주저없이 흑을 선택했고 초반부터 대범한 운영으로 이창호 9단에 맞섰다. 차분한 진행을 보이던 바둑은 좌상귀의 바꿔치기를 기점으로 요동치기 시작했고 연이어 난전과 대형 교환이 계속됐다. 우상전투에서 주도권을 빼앗긴 목9단은 최선을 다해 추격에 나섰지만 이창호 9단의 방어 또한 빈틈이 없었다.
별다른 실마리를 잡지 못한 목진석 9단은 설상가상으로 좌하귀에서 뼈아픈 실수를 범했고 역전의 가능성이 사라지자 계시를 멈추는 것으로 패배를 시인했다.
 대국을 승리한 이창호 9단은 2008년 들어 전자랜드배와 명인전 예선에서 발군의 활약을 보이며 12승 무패를 기록중이다. 지난 해 12월부터 쌓은 연승도 무려 15승. 건강악화와 잦은 착각으로 최악의 한 해를 보냈던 2007년과 대조되는 모습이다.
대국이 끝난 뒤 이창호 9단은 "요즘 성적이 나아진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가?"라는 질문에 "운동을 하면서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다. 건강이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생각보다 성적이 너무 좋아 신기하다."고 답했다.
이창호 9단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감투상까지 수상한 목진석 9단은 이세돌 9단에게 기성전 4강에서 패해 탈락한 뒤 십단전도 막판에 몰리며 위기를 맞았다. 현재 목9단은 십단전과 맥심커피배 결승에 올라있는 상태.
한편 주말에 대국이 열리자 검토실에는 이창호 9단의 팬클럽 '두터미'회원이 20여명 자리해 이9단을 응원했고 (주)원익의 신동익 사장도 대국자를 격려하기 위해 방문했다. 신사장은 대국이 끝날때까지 검토실을 지켜 눈길을 끌었다.
세번째 주인을 가리게 되는 원익배 십단전 결승2국은 오는 2월 2일 저녁8시에 시작하며 사이버오로는 대국실을 통해 생중계한다.
(주)원익, (주)원익쿼츠, 신원종합개발(주)가 후원하고 경향신문과 바둑TV가 주최하며 한국기원이 주관하는 제3기 원익배 십단전의 우승상금은 3,500만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3회이며 돌을 맞힌 사람이 흑백을 결정한다.
▲ 검토실을 가득 메운 '두터미'회원들과 관계자
특별입단에 성공한 디아나 초단의 모습도 보인다.
▲ 대국을 주의 깊게 관전하는 (주)원익의 신동익 사장
▲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복기를 나누는 두 기사
▲ 이창호 9단이 밝은 표정으로 승자인터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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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zz777 |
｜ 2008-02-01 오전 3: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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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에는 작년 2연승 포함 16연승이라 돼있던데 어케 된거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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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둘뗀못둬 |
｜ 2008-01-29 오전 11: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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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은 중국여자하구 결혼 시켜서 자식까지 잇느데,이창호 사범은 머가 부족해서 장갤 안거느건지,,,,눈이 백두산인고...아니면 증말 석불인고.......나무 관셈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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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이랑 |
｜ 2008-01-29 오전 12: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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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슬럼프였을때, 누군가 이제는 은퇴해야된다고 게시판에 글 올린걸보고 팬의 한사람으로 무척마음이 아팠는데 이제는 그런소릴 잠재울 수 있겠네요. 아자 아자 이창호사범님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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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님9 |
｜ 2008-01-28 오후 5: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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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했나요?
화이팅 계속해서 연승신화를 써내려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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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전자님 |
｜ 2008-01-28 오후 5: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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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상 6단도 졌다. 이창호사범 금년 13연승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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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똘똘마리 |
｜ 2008-01-28 오후 4: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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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나이 33세,우승 134회(세계대회 22회 포함) 조훈현: 나이 55세,우승 157회(세계대회 9회 포함) 이세돌: 나이 25세, 우승22회(세계대회 9회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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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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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9단 전성기때는 세계대회가 거의 없었지요 응씨배 그뒤 후지쓰배 동양증권배정도 조훈현사범님에겐 불운이라고 할수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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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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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국수와 이창호 국수랑 비교하지 마세요...두분다 대단하신분이고....스승과 제자인데...비교하지 마세요....두분다 비슷한 천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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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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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상황이 많이 틀리지요....조훈현국수때는 세계 강자들이 지금처럼 많지는 않았고...이창호때는 그때보다는 조금 더 많았고 ....이세돌때는 더 많은데....그냥 산술적인 기록으로는 어렵다고 봅니다...그리고 내티즌들이 맨날 조훈현9단과 아들뻘인 이창호 9단을 비교해서....참 보기 안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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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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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가 나이보다 넘 일찍 타이틀 획득해서 나이상 전성기 순서가 조금 틀립니다....이창호와 이세돌의 나이차이가 8년박에 차이가 안나지요...하지만 전성기로 치면 일리가 있지요....조훈현 국수가 한 20년, 이창호도 한20년, 문제는 이세돌인데...만만치가 않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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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똘똘마리 |
｜ 2008-01-28 오후 4: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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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세의 나이에 이창호사범과 같은 업적을 남긴다는 것은 전무후무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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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ly6022 |
｜ 2008-01-28 오후 1: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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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배 결승 승리후 이창호 9단이 입국했을 때 두터미의 응원을 보고 눈물을 보였던 사진을 본 기억이 있는데... 펜의 한사람으로서 두터미에게 고마움을 표합니다. 석과불님의 말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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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se0423 |
｜ 2008-01-28 오후 1: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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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사범님 역시 대단하시네여?
난 그것을못보았지만 암튼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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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2팅커벨 |
｜ 2008-01-28 오후 12:10: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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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을 비방하는글은 자제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누가 누구를 응원하든 어떤 기풍을 사용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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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w0906 |
｜ 2008-01-28 오후 12: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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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는 무슨 사범님 짱 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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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짱돌★ |
｜ 2008-01-28 오전 11: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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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국면 운영 역시 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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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남자 |
｜ 2008-01-28 오전 7: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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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창호 구단 바둑이 제일 잼있던데요^^ 이창호 구단바둑을 보면 배울 만한점이 정말 많습니다 한수한수 어찌나 집중하게 되는지 ㅎ 이창호 구단바둑을 집중해서 한판 보면 실력이 느는게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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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수유운 |
｜ 2008-01-28 오전 7: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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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hongtop0님의 말씀에 동감..재밌는 바둑이 꼭 전투적일필요는 없지요. 자신의 기풍과 바둑판의 흐름에 따라 두어가는 것뿐이지..이졸데님께서 이창호사범님의 바둑이 재미없다고 생각하시는 것도 자유인것처럼 저같은 사람은 이창호님의 바둑을 더 재밌있어 합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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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ngtop0 |
｜ 2008-01-28 오전 1: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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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두는바둑이 뭔지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궁금하네요... 이졸데님이 재밌어야 그바둑이 재밌는바둑일까요?ㅎㅎ 제가보는 관점에서 재밌는바둑은 아~~ 한수배웠네 라는 감탄사가 나올정도로 그바둑을 보고 배울수있다면 그바둑은 재밌는 바둑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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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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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9단의 바둑을 진정으로 음미 할줄 안다면 재미없다는 말은 안나올겁니다 정말 재미있는 바둑이 이창호 9단 바둑입니다 홍탑0님 말씀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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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졸데 |
｜ 2008-01-28 오전 12: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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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구단, 잘 하는 건 좋은데 제발 좀 재밋게 뒀으면 좋겠네요. 지루해서 봐 줄수가 없어요. 다행히 오늘 바둑은 좀 낫네. 목진석 구단 이번에 타이틀 꼭 땁시다. 아자 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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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ans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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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야 언능 니 엄마 젖 더 먹고 와라. 여기는 엄마 젖 빠는 얼라들이 노는 곳이 아니다. 성질 같아서는 이 애비,애미까지 싸잡아 욕하고 싶지만 인내심을 갖고 지금 참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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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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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도..알고 좀 해야..재밌고..수학도..그렇고....바둑도...그래....뭘..알아야..재밌지..아그야 하던 숙제나...마저해라....기분..잡치게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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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창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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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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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창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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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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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msuh2 |
｜ 2008-01-27 오후 11: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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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대 또는 나라가 다음 시대나 나라로 바뀌는 동안에는 반드시 앞선 세력과 나중 세력 간의 충돌이 발생한다. 짧던 길던 간에 그 충돌과정이 과도기다. 바둑계라고 예외는 아니다. 엣 일인자인 이창호와 그 자리를 넘보는 이세돌 간 근년의 싸움이 그러하다. 이 과도기가 앞으로도 2-3년은 더 걸리지 않겠는가 보는 것이다. 그때 가선 40이 가까워진 이창호가 더 버티기는 어려워질 것이고 비로소 이세돌 시대가 도래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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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漢白5RO |
｜ 2008-01-27 오후 11: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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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사범은 국수를 한번 더 드시라. 세덜국수보다는 창호국수가 더 맛있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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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msuh2 |
｜ 2008-01-27 오후 11: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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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와 이세돌 간의 싸움은 앞으로도 2-3년 계속될 것이다. 올해 이창호가 이겼다고 이창호의 천하가 되는 것이 아니고 이세돌이 이겼다고 이세돌의 천하가 되는 것이 아니다. 어느 한편이 압도적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 앞으로 최소 2-3년은 필요하리라 보는 것이다. 그때 가서는 이창호도 늙어서 힘을 쓰지 못할런지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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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셋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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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2년이 지났는데 또 2년?? 하이고... 중국 애덜은 이미 이세돌이 일인자라고 인정했는데 도대체 왜 그런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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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uce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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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셋엄마님... 이세돌이 1인자기 된지 2년이됬다니요? 그게 왠 헛소리입니까? 이세돌은 2006년 세계대회 무관에 국내대회 3관왕이었습니다. 당시 이창호도 세계대회 무관에 국내 2관왕이었지요. 이창호도 부진했지만 이세돌도 어디가서 1인자라고 내세울 성적으로는 안보이는데요..ㅋㅋ 이세돌의 전성기는 언제까지 갈지는 몰라도 시작은 2007년부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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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돌황제 |
｜ 2008-01-27 오후 10: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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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사범님의 대국보다 해설하는 거 한번 봤으면 원이 없겠네여.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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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msuh2 |
｜ 2008-01-27 오후 10: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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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 이창호가 방황하는 동안 이세돌이 최고수의 자리에 올랐는데, 최고수가 곧 당대의 일인자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최고수는 해마다 때로는 몇달마다 바뀔 수도 있지만 당대의 일인자는 적어도 5년 이상을 통치하는 절대자를 말하는 것이다. 지난 2년은 과도기다. 2008년이야말로 이창호와 이세돌이라는 두 영웅이 천하를 두고서 한판 승부를 벌리는 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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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msuh2 |
｜ 2008-01-27 오후 10: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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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 동안 이창호가 모든 것을 다 이룬 다음 목표를 상실했던 거다. 한 2년 방황했던 것인데, 그 사이 막상 후배들이 자신의 자리를 넘보는 지경이 되다보니 은근히 열불이 난 데다가 특히 이세들의 활약에 자극받아 다시 일인자에 올라야겠다는 호연지기가 생겨난 것이다. 이제 다시 녹쓴 칼을 갈고서 전장에 나아가니 천하가 그의 둔도 밑에 무릎을 굽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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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ucebox |
｜ 2008-01-27 오후 10: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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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과불식님이나 주제파악하지고 나대지 마시지요. 두터미에대해서 뭐라 할수 있는 사람은 이창호9단뿐이니까요. 그분이 괜찮다는데 당신이 뭐라고 지껄이는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ㅋㅋㅋ 그냥 닥치고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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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인 |
｜ 2008-01-27 오후 10: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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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해요!조금씩조금씩우승으로다가가세요.언제나응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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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ng4475 |
｜ 2008-01-27 오후 9: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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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할때도.좀않좋을때도.항상.응원합니다....소망이있다면.장가가는것..부모님께서는관심을가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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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의루프 |
｜ 2008-01-27 오후 8: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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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과불식님 말좀삼가시지요
두터미가 응원을 갔기로서니..
그들이 이창호 팬은 우리밖에 없다라고 하기를 했답니까?
나댄다는 표현은 님한테 더 어울리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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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lanrhan |
｜ 2008-01-27 오후 7: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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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이창호님 승리 축하드리고요 좋아하는 목진석님 대박 한번 터트리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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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0713 |
｜ 2008-01-27 오후 6: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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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승자는 없기에 아쉬움도 없었지만 역시나 창호군은 최장수 세계 제일인자 였음을 다시한번 절실히 느낍니다. 그가 있었기에 젊은 후배들이 바둑에 눈을 떠서 오늘의 한국바둑이 빛나고 있는게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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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산3 |
｜ 2008-01-27 오후 5:1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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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이 끌어주고 이창호가 밀어준다면 우리나라 바둑은 그야말로 금상첨화가 아닐수가 없네요. 생중계와 위의 댓글을 본 후 사족 한마디 : 기사에 대한 개인적인 호불호의 표현을 막을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개인적인 견해는 보편적인 것과는 많이 다릅니다.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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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초원25 |
｜ 2008-01-27 오후 2:1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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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사범님 너무 축하합니다~~ 이제 이세돌 사범도 더욱더 분발하지 않을까요? 이창호, 이세돌이 서로를 견제하는 모양새를 유지한다면, 한국 바둑의 진정한 황금시대는 지금부터가 아닐까 하는 희망찬 바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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