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지, 이창호 꺾고 차기 본선시드 불씨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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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 이창호 꺾고 차기 본선시드 불씨 살려!
도전권의 향방은 박영훈, 조한승으로 압축!
| 김경동 2007-09-12 오후 05:46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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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 5단이 342수까지 가는 접전끝에 난적 이창호 꺾고 차기 본선시드의 마지막 불씨를 살렸다. 9월 12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12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본선리그에서 홍성지 5단이 이창호 9단을 맞아 342수만에 행운의 백반집승을 거두며 리그전 세번째 승리를 거두었다.
 도전권의 향방이 이미 박영훈 9단, 조한승 9단으로 좁혀진 가운데 홍5단은 이날 1승을 추가하면서 3승 3패가 되어 자신의 남은 대국과 상위권인 최철한 9단, 온소진 3단의 남은 대국 결과에 따라서 차기 본선시드를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박영훈 9단, 온소진 4단에 이어 홍성지 5단에게도 패점을 기록한 이창호 9단은 2승 3패가 되어 이미 도전권에서 멀어졌으며, 최철한 9단, 조한승 9단과의 대국을 남겨둔 상황에서 상위 4명에게 주어지는 차기 본선시드 확보에도 부담을 안게 됐다.
금년 4월경 제3회 한국물가정보배 프로 본선 리그에서도 홍성지 5단에게 패한 바 있는 이창호 9단은 역대전적에서도 1승 2패로 열세에 놓였으며, 이날 대국결과로 홍5단은 금년 49승 19패 이창호 9단은 금년 41승 26패가 됐다.
도전권은 6전 전승을 거두고 있는 박영훈 9단에게 돌아갈 것이 유력한 가운데 이창호 9단, 박영훈 9단 등과 대국을 남겨 놓고 있는 조한승 9단이 이 남은 두 대국을 모두 승리로 이끌 경우 박영훈 9단과 동률재대국을 벌일 가능성은 남아 있다.
매일경제신문사에서 주최하고 GS칼텍스㈜에서 후원하는 제12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의 우승상금은 5000만원으로 국내 랭킹 2위이며 제한시간은 각3시간 1분 초읽기 5회이다. 현재 타이틀 보유자는 이세돌 9단이며 도전5번기를 통해 새로운 우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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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msuh2 |
｜ 2007-09-14 오후 4: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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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의 무심함이 사납게 쫓아오는 신예들의 거친 저항과 냉소에 흔들리고 있는 것입니다. 지는 것도 습관입니다. 집중력이 떨어졌기 때문이지요. 이창호가 다시 살아나기 위해서는 짧은 기간이나마 휴식이 필요합니다. 마음을 비우고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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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msuh2 |
｜ 2007-09-14 오후 4: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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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은 신예들의 실력이 짧은 기간 동안에 갑자기 전반적으로 상향되는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신예들의 실력이 한꺼번에 강해진 것이 아니라 이창호의 마음가짐에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정상급 고수들의 기술 차이는 본래 종이 반장 차이도 되지 않습니다. 실력을 가늠하는 나머지는 정신력입니다. 이 정신력이 반장 차이의 실력을 성적으로 끌어내는 것인데, 지금 이창호는 쫓기는 사자처럼 당황해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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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장한조로 |
｜ 2007-09-13 오전 10: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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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신예강자들의 실력이 강해진거 같은데.. 이창호9단은 여전히 강하심.. 단지 신예강자들도 그에 필적할정도로 강해진것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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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샬로미 |
｜ 2007-09-12 오후 11: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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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집이라니 두분다 열심히 두셨네요. 홍성지5단이 이창호사범을 한판 이긴 것을 계기로 도약하길 빌어요. 이창호 사범님이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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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07-09-12 오후 10: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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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요석을 잡아 우세한 바둑을 패한 이창호9단...그 에게서 격세지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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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jdqnd |
｜ 2007-09-12 오후 9: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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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에는 날개가 없다더니 .이제는 완전히 동네북 신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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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뚝빼기곰탕 |
｜ 2007-09-12 오후 9: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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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 선택 공부도 기자의 덕목 아닐까요...에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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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hsj33 |
｜ 2007-09-12 오후 9: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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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신예 강자들이 이창호를 이기는 것은 더 이상 이변도 아니군요...왠지 90년대 후반의 조훈현 국수를 보는 것 같아 씁쓸하네요. 더 이상 일인자도 아니고 신예강자들에게 자주 지면서도 국제기전에서는 간혹 괴력(?)을 발휘했던 바로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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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hsj33 |
｜ 2007-09-12 오후 8: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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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적 이창호 난적 이창호 난적 이창호 난적 이창호 난적 이창호난적 이창호난적 이창호난적 이창호난적 이창호난적 이창호난적 이창호난적 이창호난적 이창호난적 이창호난적 이창호난적 이창호난적 이창호난적 이창호난적 이창호난적 이창호난적 이창호난적 이창호난적 이창호난적 이창호난적 이창호난적 이창호난적 이창호난적 이창호난적 이창호난적 이창호난적 이창호난적 이창호난적 이창호난적 이창호난적 이창호난적 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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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맞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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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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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18급 |
｜ 2007-09-12 오후 8: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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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선배 극복.. 안주하지 말고 더욱 정진 필요!! 술, 담배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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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j221 |
｜ 2007-09-12 오후 7: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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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ream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틀린 표현이라고는 말하진 않겠습니다. 그러나 잘 선택된 말로 보이진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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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國寶♡ |
｜ 2007-09-12 오후 5: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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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집 이긴듯하더만..도로 반집을 지다니...아...세월의 무서움인가..아니면 설명이 안되넹..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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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dream |
｜ 2007-09-12 오후 5:5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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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창호 9단의 성적이 좋지 않다고 하더라도 난적이라는 표현은 어색함 반, 슬픔 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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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