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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이겼던 포석이라 또 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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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이겼던 포석이라 또 뒀죠~
| 최진용 2007-07-18 오후 09:11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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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라운드 1경기 1국 이긴 안조영(경기 한게임) 상대: 이성재(전남 대방 노블랜드)
- 한게임이 최근 2연패를 당하면서 부진했습니다. 오늘, 첫 경기를 이긴 소감부터 들어볼까요?
기쁘죠. 정말 팀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은 상태죠. 이번 경기를 계기로 팀이 살아났으면 합니다.
- 경기를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두텁게 두었나요? 총평도 곁들여서 얘기해 주세요.
특별히 두텁게 두려고 하지는 않았는데, 두다보니 그렇게 흘렀네요. 이성재 선수가 상변에서 완착을 둬 주는 바람에 제가 두기 좋아졌습니다.
- 잠시 후 벌어질 대국이 1지명끼리 대결이죠. 어떻게 예상하는지요?
저희팀을 응원하겠지만 상당히 흥미로운 바둑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둘 다 워낙 실력이 강한 선수들이죠.
☞ 7라운드 1경기 2국 이긴 박영훈(전남 대방 노블랜드) 상대: 원성진(경기 한게임)
- 첫판을 전남팀에서 양보하더니 두 번째 판에서는 이겼습니다. 동갑내기이면서 같은 1지명인 원성진 선수와 어떤 각오로 뒀나요?
원성진 선수가 너무 강해서 열심히 뒀을 뿐입니다. 저희팀이 한판 뒤져 있었는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아 기쁘죠.
- 지난번 최원용 선수한테 뒀던 포석을 오늘 들고 나왔습니다. 특별한 연구가 있었나요?
그때도 제가 백이었죠.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은 포석이라고 생각하는 데다가 한번 이겼던 포석이라….
- 어려운 대마싸움이었습니다. 수상전에서 이길 자신이 있었나요?
형세가 나쁘다고 생각했어요. 싸움에서 이긴다고 확신하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상대가 끝내기에 강한 선수라 대마를 잡는 쪽으로 승부를 걸었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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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era13 |
｜ 2007-07-20 오후 8: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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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선수가 살아나니 대방팀도 살아날 거 같아요~~ 승리한 두 선수 축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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