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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루이의 아성에 도전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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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루이의 아성에 도전할 것인가?
여류기성전 예선 시작
| 이인철 2007-05-08 오후 02:00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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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한국기원 2층 예선 대국실에서 제2기 부안 여류기성전 개막식 및 예선전이 열렸다. 기전사상 최초로 지방자치 단체가 후원하는 부안 여류기성전은 지난 2006년 시작하여 올해로 2기를 맞았다.
개막식에는 유영렬 부안 부군수(사진 왼쪽)와 부안군청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영렬 부군수는 대회사에서 “조남철 국수를 비롯한 바둑계의 고장인 부안에서 기전을 개최해 영광이다. 부안군은 세계최초로 바둑을 테마로 한 바둑공원을 만들고 있다. 규모는 약 2500평이고 2009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4회 대회부터는 여류기성전도 그 곳에서 개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축사를 맡은 한상렬 총장(사진 오른쪽)도 "부안은 나를 포함해 조남철, 조상연, 정동식, 최규병 사범의 고향이다. 5명의 프로가 나온 것을 보면 바둑의 기가 흐르는 곳이라고 생각한다(웃음). 선수분들이 좋은 기량으로 대회를 빛내주길 바란다."라며 부안군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앞으로 기전 규모를 늘여 나가기로 부안군과 협의하고 있다."는 말도 꺼내며 옆자리의 유영렬 부군수에게 유언의 압력(?)을 넣기도 했다.
예선은 5월 7일부터 시작했으며 37명의 여자기사 중 6명만 본선에 진출한다. 시드 보유자(루이 나이웨이 9단, 김세실 2단)를 포함한 8명의 본선진출자는 부안에서 8강 토너먼트를 벌이게 된다.
제2회 부안군 여류기성전은 부안군이 주최하고 (재)한국기원이 주관하며 제한시간 1시간 60초 초읽기 1회의 준속기기전이다. 대회의 총 규모는 5천만원이고 우승자는 1천만원, 준우승자는 4백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 식전 담소를 나누고 있는 여자기사들
▲ 대회사에 집중하고 있는 조혜연 7단과 이하진 3단
▲ 조혜연 7단과 이민진 5단의 대국을 지켜보고 있는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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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薑三棗二 |
｜ 2007-05-08 오후 6: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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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뿌지만 사진 잘 나왔네요...우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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