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 서울 용산 웨딩코리아에서 김만수 6단이 '5월의 신부' 정정미씨와 화촉을 밝혔다. 주례를 맡은 (재)한국기원 한상열 총장은 두 사람이 함께 새로운 인생을 바둑의 포석-중반-끝내기처럼 함께 설계해 나가고, 평생을 동고동락할 것을 당부하며 이들을 축복했다.
지난 해 월드메르디앙 선수로 한국바둑리그에 출전해 활약한 바 있는 김만수 6단은 월드메르디앙의 협찬으로 4박 5일 사이판으로 신혼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들은 신부 정정미씨가 케이블TV인 바둑채널의 AD로 일하던 당시 바둑채녈에 자주 출연을 했던 양건 8단, 윤현석 8단의 소개로 알게 된 후 2년 넘게 교제한 끝에 결국 결혼에 골인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이창호 9단, 이세돌 9단 등 수십명의 프로기사들이 참석해 축하를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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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인님
술익는향기
Core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