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제국, 이상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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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제국, 이상 無!
도전자 이영구 맞아 완승!
| 이경민 2006-06-23 오후 06:17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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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구의 반란은 없었다. 이창호 9단이 왕위 11연패를 향한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꿰며 순항했다.
6월 23일 한국기원 특별대국실에서 벌어진 제40기 KT배 왕위전 도전5번기 제1국에서 이창호 왕위(王位)가 도전자 이영구 5단을 맞아 완승을 거두고 기분좋은 출발을 보였다. 206수 백1.5집승.
▲ 이창호 9단(오른쪽), 도전자 이영구 5단 누르고 왕위전 11연패 향해 순항!
두 기사 모두 두터움을 겸비한 실리파 기사답게 바둑은 큰 전투 한번 벌어지지 않은 채 치열한 계가 싸움으로 진행됐다. 초반은 상당히 더딘 흐름이었다. 점심시간을 맞기 전까지 불과 34수밖에 진행되지 않은 것. 흑을 쥔 이영구 5단이 중앙 백말 공격에 나섰으나, 이창호 9단이 쉽게 타개하며 바둑은 일찌감치 이9단의 우세로 좁혀졌다.
백 대마 공략에 총 공세를 가한 이영구 5단은 좌변에서의 출혈을 막기 위해 거센 추격을 벌였으나, 이미 ‘계산서’를 확보한 이창호 9단을 뒤집기에는 역부족. 이9단의 마무리가 돋보인 일국. 최근 중후반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역전패를 당하곤 했던 이창호 9단은, ‘神算’ 특유의 철저한 계산 바둑으로 상대를 완벽하게 제압해냈다. 생애 첫 도전권을 따낸 이영구 5단으로서는 아쉬운 한판.
이창호 9단은 95년 30기 왕위전에서 유창혁 9단을 상대로 타이틀을 따낸 이래, 조훈현, 유창혁, 서봉수, 이세돌등 정상기사들의 도전을 뿌리치고 10년째 타이틀을 지키고 있다. 전기에는 ‘옥왕’ 옥득진 3단이 도전자로 나섰으나, 이9단이 3대1로 누르고 방어 성공.
중앙일보사에서 주최하고 KT가 후원하는 왕위전은 제한시간 각 3시간, 60초 초읽기 5회로 진행되며, 우승상금은 4천8백만원(준우승 1천8백만원).
★ 한눈에 쏙! 한줄 관전기
초반부터 유장한 포석으로 짜여졌습니다.
정석의 진행이 한 군데도 없이 매수 어려운 착점의 연속이었습니다.
흑은 백34가 오기 전에 먼저 선수활용을 해둘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 뒤 흑39로도 40의 곳에 늘어둘 자리였습니다.
백54로 손질하기 전에 흑이 먼저 괴롭히는 수순이 어땠을까 싶습니다.
좌변 두점을 죽이면서 중앙 공격을 노렸지만 결과가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백이 쉽게 타개해 버리고 나니 좌변의 출혈이 너무 커졌죠.
그 뒤로는 딱히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이창호 9단의 마무리 솜씨가 돋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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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지기 |
｜ 2006-06-26 오후 8: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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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세돌은 조훈현보다 세계대회 우승횟수가 적을텐데요...그런데아직은이 들어간다는건 좀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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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지기 |
｜ 2006-06-26 오후 8: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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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위에분...세계대회 3번 이상 우승한 기사라면 우리나라에서만 4명일텐데요 그럼 한물 갔다고 생각되는 조훈현과 유창혁이 아직 세계최강으로 봐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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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ucebox |
｜ 2006-06-26 오후 6: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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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장쉬..같은 기사는 이미지만 강해보일뿐 실적이 너무 없다. 그들이 실제로 강하다면 더 많이 이기고 더 많이 우승을 했어야했다. 아직은 이세돌만이 이창호의 비교될수 있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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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ucebox |
｜ 2006-06-26 오후 6: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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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창호와 동급인 세계최강자들은 누구누구지? 이세돌말고는 하나도 생각안나는데말야..세계대회에서 적어도 3번은 우승해야 세계최강이라고 명함이라도 내미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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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가 |
｜ 2006-06-26 오후 2: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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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는 . 역시. 세계 일인자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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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어지기 |
｜ 2006-06-26 오후 1: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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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한 상대 만나서 재미가 없다..차라리 여류기전 보는게 낫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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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운아1 |
｜ 2006-06-26 오전 10: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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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9단은 세계1인자는 아니고 세계최강자중의 한명이며 전에 세계1인자였다.이게 정확한 표현일 듯.다시 세계1인자로 복귀하길 학수고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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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ucebox |
｜ 2006-06-25 오후 9: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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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가 세계1인자가 아니면 누가 1인자란거냐? 설마 구리냐?ㅋㅋㅋ 아니면 천야오예가 세계1인잔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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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xicash |
｜ 2006-06-25 오전 9: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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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창호시대의 종지부가 우리나라 바둑의 종말을 가져온다는 거지..조던 은퇴하고 NBA시청률 반으로 줄었드시 바둑도 아무도 관심없는 스포츠가 되버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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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j무소유 |
｜ 2006-06-24 오후 5: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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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이여 분발하라. 이창호시대의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그래야 한국바둑이 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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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rdair |
｜ 2006-06-24 오후 4: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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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忍不勝은 인내 없이는 이기지 못한다.는 의미인가요. 아직 4인방도 있고, 박정상, 강동윤, 이영구도 있고 한국 바둑 미래 밝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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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無忍不勝 |
｜ 2006-06-24 오후 2: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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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다른 기사들 중에 아무도 비전이 안보인다,,창호도 이제 국내 1인자이지 세계 1인자는 못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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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無忍不勝 |
｜ 2006-06-24 오후 2: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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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창호만이 그럭저럭 10년정도는 세계바둑계에서 버텨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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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無忍不勝 |
｜ 2006-06-24 오후 2: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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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구 이긴걸 가지고 부동의 세게 1인자라는 멘트가 졸라 웃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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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himnacj |
｜ 2006-06-24 오전 11: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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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치~던져! 넌 누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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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청 |
｜ 2006-06-24 오전 10: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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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위전만 봐도 어이없다고 할 정도로 신예들에게 깨지고 있고, 더군다나 세계기전에서는 작년에는 위태위태, 올해는 지지부진. 이런 상황에서 이창호9단 은퇴하라는 망언을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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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청 |
｜ 2006-06-24 오전 10: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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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하고 있네, 신 4천왕중 이창호 빼고 안정적으로 뭐 해줬던 사람 있었냐? 하수라고 보기는 좀 그렇지만 어쨌건 아직까지 포스가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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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치~던져! |
｜ 2006-06-24 오전 2: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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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포스가 약해져 국내용이 되버린 창호가 겨우 영구 하나 이긴 걸 가지고 철한세돌영훈를 하수라고 해버리니 참으로 한심스럽네. 창호는 은퇴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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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ide14 |
｜ 2006-06-23 오후 6: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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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창호는 부동의 세계1인자이다. 세돌.영훈,철한이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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