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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째 신예프로 10걸을 가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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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째 신예프로 10걸을 가려라!
제10회 SK신예프로 10걸전 본선 개막전, 진동규 첫 승!
| 김상우 2005-12-28 오후 06:59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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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신예10걸은 과연 누구?
이번기로 10주년을 맞는 제10기 SK신예프로10걸전 본선 첫 대국이 12월 28일 SKY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렸다. 본선 개막전 첫 대국은 B조 김환수 2단과 진동규 2단의 대결로 진행, 진2단이 247수 끝 흑불계승으로 서전을 장식했다.
제9기 준우승자로 시드를 배정받은 고근태 4단은 A조에 속해있으며 백홍석 4단을 비롯해 온소진 2단 등 A조 선두 다툼은 치열한 양상으로 전개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B조 역시 윤준상 4단과 이영구 4단, 진동규 2단, 김동희 초단 등 각종 기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신예 기사들이 대거 포진하며 뜨거운 경합을 펼칠 것으로 예상.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은 지난 10년 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여러 기사들을 발굴하며 신예기사의 등용문으로 발전해왔다. 이세돌 3단(당시), 안조영 3단, 조한승 6단 등 현재 뛰어난 성적을 선보이는 기사들의 대부분이 신예프로10걸전 우승을 차지한 기사들.
지난9기 강동윤 4단을 신예프로10걸 최고의 자리에 등극시킨 SK가스배신예프로10걸전!과연 10주년을 맞는 이번 대회에서는 어느 기사가 신예 최고의 자리에 등극할 것인가?
만25세 이하, 5단 이하의 기사들만 참가자격이 주어지는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은 총 12명의 신예기사들이 A,B 두개조로 나눠 양대리그를 벌인 후, 각 조 동순위자끼리 대국해 최종 1위에서 10위까지 랭킹을 선정한다. 우승상금은 1천만원. 경향신문사에서 주최하고, SK가스에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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