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기객] [투정여화] 작품으로 사이버오로 이용자들에게 친숙한 소설가 여설하 씨가 8월3일(월)부터 새 소설 [토우] 연재를 시작한다.
새 연재소설 [토우(土偶)]는 신라의 천년비밀을 다룬 것으로, MBC에서 방영하고 있는 ‘선덕여왕’에서 천하제일의 요부로 등장하는 미실(美室)을 다룬 얘기다. 미실은 김대문의 <화랑세기>에만 전해질 뿐 김부식의 <삼국사기>나 일연의 <삼국유사>엔 한 줄도 언급되지 않은 신비의 여인으로 실존 여부에 대한 논란이 따라다니는 인물이다. [토우]를 통해 작가는 이러한 모든 역사적 비밀을 파헤치며 사이버오로 독자들을 비밀의 화원으로 안내할 것이다.
토우((土偶)는 글자 그대로 흙으로 만든 인형이다. 작가가 이 토우를 고대 신라사회를 비쳐보는 거울로 보는 까닭은, 갖가지 성행위를 의미하는 흙인형의 형상이 50여년 간 신라 왕실을 주물러 온 여인 미실(美室)과 연관된 것임을 간파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1천5백년이 흐르는 동안 왜 신라 사회는 함구하고 고려의 역사가들까지 입을 다물었는가? 토우의 실체적인 주인공 미실은 어떤 여인인가?
때마침 MBC가 방영하고 있는 월화사극 ‘선덕여왕’이 가파른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고 드라마 주역 미실(고현정 분)이 한껏 주가를 올리고 있어 소설 [토우]에 대한 관심이 높다.
소설 [토우(土偶)] 프롤로그 보기 <== 클릭
여설하 작가, 역사소설 [선덕여왕 1,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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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설하 지음 | 도서출판 두드림 | 각권 320쪽 | 각권 10,000원 | 판형 4*6판
Tel 0505-707-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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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로 보는 ‘선덕여왕’은 드라마와 또다른 차원의 맛. 해석이 다르니 묘미가 다를 수밖에 없다. 시청률을 외면할 수 없는 드라마는 극적 구성에 상상력을 가미할 수밖에 없다. 이에 비하면 여설하 작가의 선덕여왕은 철저한 고증을 토대로 스토리를 전개하고 있기에 그만큼 실사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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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대하사극 <선덕여왕> |
632년부터 647년까지 16년간 신라를 통치한 제27대 선덕여왕. 성은 김 씨요 이름은 덕만, 부친은 26대 진평왕이고 어머니는 마야부인이다. 덕만공주는 천명공주와 함께 쌍둥이로 태어났으나 불길하다는 이유로 버려져 궁 밖에서 자란 비운의 여인이었다. 하늘의 돌보심이 있었는지 무사히 궁으로 돌아왔지만 그때 신라의 왕실은 천하의 요부 미실의 수중에 있었다. 이 소설은 덕만공주가 운명이 펼쳐놓은 역경을 딛고 일어나 미실의 음모를 파헤치고 신라를 바로세우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작가가 풀어놓는 수많은 고사와 다양한 이야기들은 지금까지 상상할 수도 없었던 천년 전의 놀라운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숨겨진 고대 신라의 역사를 알고자 한다면 절대 이 책을 놓칠 수 없을 것이다.
천하의 요부, 미실궁주
절세가인으로 태어나 옥진과 묘도의 뒤를 따라 대원신통의 계보를 이은 칠색조 미실궁주. 그녀의 유혹을 이겨낼 수 있는 남자는 아무도 없었다. 5세 풍월주 사다함의 사랑을 외면하고 권력을 선택한 천하의 요부는 3대의 제왕에게 색공을 바치며 여왕의 자리를 꿈꾼다. 그녀의 위험한 도박은 신라를 혼란에 빠뜨리는데……
비운의 천재, 덕만공주
고귀한 신분으로 태어났지만 흉상을 타고 태어났다는 모함에 의해 버려져야 했던 비운의 여인. 하지만 그녀는 기적적으로 살아 돌아와 미실의 사주를 받은 신녀의 간계를 물리치고 입궁한다. 타고난 현명함과 많은 사람의 도움으로 미실의 음모를 파헤치는 덕만공주, 과연 그녀는 북두구성의 숨은 두 별의 기운을 타고난 여왕인가?
비운의 천재, 덕만공주와 천하의 요부, 미실궁주의 대결. 신라의 흥망이 걸린 진골정통과 대원신통의 대결. 이 여름, 숨어 있던 역사의 진실을 소설 [선덕여왕]에서 만나 보는 것도 좋은 피서 중 하나일 수도.
저자: 여설하(汝雪霞)
아호는 여해(汝海), 한문학자, 소설가, 역사탐험가. 일제 허만련 선생에게 한학 사사. 강절 소옹을 사숙하여 《주역》《육임》《황극책수》에 심취했다.
소설가협회 회원. 논픽션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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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09-07-31 오전 8: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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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실...
몇년전부터 부쩍 뜬 인물이지요.
흥미롭네요.
건필하십시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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