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 저녁. 총선 출마자와 관계자들이 박빙의 판세에 숨을 죽이는 동안, 오로서버에서는 왕별들의 현란한 몸놀림에 모든 관전자들이 숨을 죽였다.
○... 푸른별바다, 만체프, 오제자, 꿈을향해서
4월 9일 오로서버에서 열린 "2008년 3월 사이버오로 사이버오로 랭킹최강전 OPEN"에서 푸른별바다, 만체프, 오제자, 꿈을향해서 4인이 준결승전에 올랐다.
대회개시시각인 8시가 되자 마자 선수들은 너무 오래기다렸는 듯, 거의 동시에 곧바로 대국을 시작했다. 생각보다 빠른 수순에 판이 종료한 것은 푸른별바다와 만체프였다. 두선수는 kjh0과 촌식이를 상대로 120여수의 정도에 각각 항서를 받아냄으로써 깔끔하게 준결승에 선착했다. 이어 오제자가 200수를 넘기는 치열함속에 '에베레스트'를 넘어 3명이 먼저 결정됐다.
수순상으로 가장 치열한 판은 역시 8강의 프라임 매치였던 BoBo와 꿈을향해서 의 대국이었다. 공배까지 합쳐 337수를 담은 이대국은 꿈을향해서가 2집반을 남기며 대장정의 끝을 마쳤다.
●.. 4월 10일 준결승 프라임매치
푸른별바다 VS 만체프
오제자 VS 꿈을향해서
결승보다 화려할 것 같은 준결승 두 판이다. 푸른별바다와 만체는 8강전에서 힘을 아낄 수 있었고, 오제자와 꿈을향해서는 좀더 진을 뺐다. 꿈을향해서를 제외한 3인은 랭킹전 토종(?)멤버. 과연 결승에 오를 2명의 강자는 누가 될지?
준결승 두판은 4월 10일 오로서버에서 오후 8시부터 열리며 두판 모두 프라임매치로 지정된다. 또또행운 당첨자에겐 각각 1억5천만포인트의 별도 상금이 주어질 예정. 프라임매치에서 50수이전 이후 10번씩 베팅한 회원에게는 각각 200만포인트가 별도로 적립된다. 랭킹전의 총상금은 1140만원, 우승상금은 3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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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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