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3월 사이버오로 랭킹최강전 OPEN 본선전'이 4월 7일부터 16일까지 해당일 오후8시부터 매일밤을 달군다. 24강의 고수들이 펼치는 짜릿한 진검승부의 주요 포인트를 소개한다.
[화려한 와일드카드]
역대 월간 랭킹전 중에서 가장 많은 3명분의 와일드카드로 호제리오,마이너인생,만체프가 출전할 수 있게 됐다. 만체프 호제리오는 상대적으로 기본판수가 적은관계로 인해, 월간랭킹 24강안에 들지 못해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었다. 그러나 실력하나만큼은 팬들 모두가 알아주는 왕별계의 고수중 고수들이다. 마이너인생은 오로팬들의 성원과 함께 와일드카드로 선정됐던 '정수정'이 해외시차등의 문제로 진출권을 양보해 막차로 선정됐다. '마이너'라는 대화명과는 달리 3월에 화려한 성적을 올렸으며, 실제로는 '메이져'에 해당하는 실력자임을 팬 모두가 알고 있다.
이들 3인의 와일드카드 출전자가 월간랭킹전 최초로, 와일드카드 우승자라는 역사를 새로 쓸 수 있을지 관심을 갖고 지켜볼 일이다.
[영원한 우승후보]
푸른별바다, 오제자 - 알려진 실력에 비해 우승운이 없었던 강자들이다. 알려진만큼 기대도 크고, 응원도 많다. 그 시기가 이번 랭킹전이 될 지도 관전포인트이다.
[진정한 터줏대감]
영고수, kern - 오로에서 이 분들 모르면 '간첩'이다. 수없이 많은 대국을 거쳐 24강안에 성큼 발을 내디뎠다. 터줏대감들의 감춰진 내공을 구경하는 것이야말로 랭킹전의 빼놓을 수 없는 재미이다.
4월 7일 시작되는 랭킹전 1회전을 시작으로 4월 8일 2회전, 9일 3회전, 10일 준결승전이 오로서버에서 매일 오후 8시에 시작되며, 결승3번기는 14,15,16일 3일에 걸쳐 열리게 된다. 총상금 1140만원, 우승상금 300만원이 걸린 사이버오로 월간랭킹전은 국내최대의 월간랭킹전으로서 팬들과 고수들사이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4월7일의 랭킹전 프라임매치는 호제리오와 저우허양의 대결로 선정됐다. 사이버오로는 랭킹전 프라임매치의 또또당첨자에게 1억포인트를 별도로 수여한다. 또 50수이전 50수 이후 10번 베팅한 회원에게는 별도로 각각 200만포인트씩을 충전한다. 다음은 베팅전망.
----★★베팅전망★★------
호제리오
3월 전적 13승 11패, 승률 54%로 많은 대국을 소화하지는 않았지만 누구나 알고 있는 전통 강자이다. 07년 7월 랭킹최강전 후 랭킹최강전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나 8개월 만에 와일드 카드로 복귀했다. 최강 7단★들과의 전적으로 볼 때 실력 만큼은 우승 후보로 손색이 없다.
저우허양
2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2월 랭킹최강전에서 대부분의 예상을 깨고 우승을 차지했다. 3월 전적 10승 12패로 승률 50%에 조금 미치지 못하지만 단판 승부에서 이전 전적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는다고 하지 않는가?
★베팅전망 :
호제리오 VS 저우허양 (오후 8시)
- 50 : 50이 타당하다고 생각된다. 베팅심리상 호제리오에게 어느 정도의 쏠림이 예상되지만 저우허양은 지난 대회에서 단기전에 강하다는 것을 증명했고, 단 한 번 만났던 호제리오에게 쾌승을 한 전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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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안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