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남방장성배 한중 아마바둑 슈퍼대항전 1회전이 8월 18일 중국 베이징 구관샹타이(北京古观象台)에서 열렸다. 한국의 사이버오로와 중국의 시나닷컴을 통해 선발된 각국 16명의 선수들은 8월 18일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이번 1차전을 시작으로 우한(武漢), 창사(長沙)를 거치며 토너먼트를 통해 각국 1위를 뽑고 9월 9일 펑황(鳳凰)에서 이세돌, 뤄시허 9단과 함께 자국의 자존심을 걸고 한 판 승부를 벌인다.
현장에는 프로대회를 방불케 하는 많은 취재진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루었다. 한여름에 나무그늘 밑에서 벌인 야외대국은 아름다운 한 폭의 풍경화였다. 대국장으로 사용한 구관샹타이(北京古观象台)는 중국의 기상을 관측하던 장소로서 인간의 지혜를 상징하는 곳이기도 해 그 의미를 더했다. 관련 뉴스 바로가기 클릭!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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