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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이슬아 뒤에는 '얼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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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이슬아 뒤에는 '얼쩡'
침 꽂은 이슬아, 기자회견장에서도 화제
| 최병준 2010-11-23 오전 02:07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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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슬아가 결승전을 승리한 후, 믹스트 존에서 질문에 답하다 눈물을 흘렸다 |
'얼짱' 이슬아 뒤에는 '얼쩡'
침 꽂은 이슬아, 기자회견장에서도 화제
■ 아시안게임 바둑 경기장 안팎의 이모저모
○●… 날씨까지 조정하려는 중국
아시안게임에 대한 중국의 열정은 높다. 웅장한 스케일의 수상 개막식은 압권. 건조한 베이징과 달리 아시안게임이 열리고 있는 광저우는 습한 지역. 대회 기간 중 비를 막고자 비행기와 로켓을 동원, 비구름을 분산시키는 노력을 기울였다는 소식.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도 개막일에 비 예보가 있자 비행기와 로켓을 하늘로 띄워 비구름을 흐트러뜨린 적이 있다.
●○… 최철한 '돈보다 명예'
한국선수들이 아시안게임에 임하는 각오는 대단하다. 최철한도 그중 일인. 올 시즌 중국리그 시안팀의 주장으로 맹활약을 펼쳐온(7승2패) 최철한은 아시안게임 훈련으로 중국리그 출전 기회를 여러 차례 포기. 최철한은 중국리그 승리시마다 7만위안(약 1300만원)을 받는 이른바 '7빵' 계약을 맺고 있다.
 ○●… 이슬아 침 꽂고 대국
가벼운 두통과 어지럼증에 시달리고 있는 이슬아는 머리에 침을 맞은 채로 대국에 임해 눈길. 침은 바둑대표팀의 주치의인 인동한의원 정병훈 원장이 놓아준 것. 효험을 본 이슬아는 나중엔 자청해서 놓아달라고 한다는 정 원장의 귀띔.
금메달 기자회견에서도 침 꽂은 이슬아의 모습은 화제가 됐다. 이슬아는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서 침을 맞게 됐다'고 말했다. 현장의 기자들은 처음에는 이슬아 선수가 머리에 핀을 꽂은 것으로 착각하거나 머리 몇가닥이 삐친 것으로 착각하기도 했다.
◀ 머리에 침을 꽂고 대국하는 이슬아
●○… '호랑이 기름' 제압한 '편백 향'
침술로 이름 높은 정 원장은 대국 전후에 침술 등으로 선수들을 보살피고 있으며, 중국선수들이 사용하는 일명 '호랑이 기름' 냄새를 극도로 싫어하는 이슬아에게 '편백나무 액'을 뿌려주기도. 편백 향은 긴장을 풀어주고, 호랑이 기름 냄새(강한 파스 냄새라고 생각하면 된다)를 희석시키는 효과도 있다는 설명. 또한 최철한과 박정환에겐 등을 살짝 두드러주어 컨디션을 끌어올려 준다.
●○… 얼짱뒤에는 얼쩡?
얼짱 이슬아 선수의 뒤에는 많은 기자들이 얼쩡거린다. 앞에서도 얼쩡거리고 뒤에서도 얼쩡거린다. 물론 나쁜 의미는 아니고 좋은 의미다. 좋은 사진이나 한마디 멘트를 얻기 위해 그만큼 부지런하다는 얘기이기 때문이다.
●○… 2000위안은 너무 무서워?
대국장에서 휴대폰 벨소리나 진동소리만 울려도 중국돈 2000위안의 벌금이 물려진다는 경고에 공식 대국실을 드나드는 모든 사람이 항시 긴장. 아직까진 아무도 벌금을 낸 사람이 없다.,
 ●○… 정환아, 이젠 군대 걱정하지마
이슬아가 자기보다 머리 2개는 더 큰 동생 박정환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한 말이다. 아시안게임 금메들을 딴 박정환 선수(프로기사 8단 충암고3)는 군대걱정없이 바둑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 박정환과 이슬아조는 다른 성격, 같은 기풍으로 독특한 호흡을 자랑했다.
●○… 초얼짱? 헤이쟈쟈
초얼짱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 대만 프로인 헤이쟈쟈에게 붙여진 말이다. 스포츠 칸에는 초얼짱 헤이쟈쟈 돌풍이라는 기사가 실렸다. 호주인 아버지와 대만 어머니의 혼혈인 헤이쟈쟈는 16세 소녀다.
▶ 초얼짱 헤이쟈쟈, 역시나 얼쩡대는 기자들이 수북.
●○… 이슬아가 여자 개인전을 우승했다고?
이슬아가 바둑 얼짱으로 워낙 주목받다 보니, 바둑을 모르는 일반 독자들이 이슬아 선수가 여자 바둑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딴 것으로 착가하는 현상이 있다고. - 여러분, 이번 금메달은 박정환과 이슬아의 합작품이에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바둑종목에는 혼성페어, 여자단체전, 남자단체전이 있으며 개인전은 없답니다.
●○… 한집반이냐, 반집이냐
- 승패 표기등 표준화 계속 되야
이슬아-박정환조가 상대의 벌점 2집의 도움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중국식 룰에 의해 중국기보에는 한국팀의 4분의 1승이 기록됐는데, 이게 한국룰로 따지면 반집인지 한집반의 차이인지 혼선이 있었다. 금메달 소식을 전하던 한 기자는 "금메달을 땄으니까 사실 별로 중요하지 않은 문제이긴 하다. 한국기원에서 한집 반이라고 했으니 한집반으로 표시하는 게 한국룰로 맞는 것 같다. 그러나, 기자들의 입장에서 아시안게임 승패의 표시는 전적으로 광저우 아시안게임 공식홈페이지에 떠있는 승패표기를 공식으로 인정한다. 중국기원이나 한국기원의 승패표기는 아시안 게임 표준이 아니다. 아시안게임 공식홈페이지는 스위스리그방식으로 2-0 승리로 표시되어 있다. 당연히 공식 홈페이지의 내용대로 2-0 승리라고 쓰는 기자가 있을 것이다.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경기가 국가마다 승패의 표시방법이 다르다면 앞으로 계속해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데 좋지 않다."라고 말했다.
 ▲ 이슬아의 뒤에는 언제 어디서든 뒤에서 기자들이 얼쩡거리는 일이 많았다. 좋은 의미다.
 ▲ 동메달을 목에 건 최철한과 김윤영 선수, 최철한은 판당 1200만원 가량의 대회를 포기하고 아시안게임에 매달리기도 했다. 최 9단은 숙소를 호텔로 옮기면 편하지 않겠냐는 질문에 '태극마크를 단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이 감정을 느끼고 싶다'라며 선수촌 생활에 만족감과 프라이드를 동시에 표현하곤 했다.
 ▲ 이슬아 선수가 금메달의 감격을 만끽한 반면, 박정환 선수는 긴장이 풀리지 않은 탓인지 굳은 표정도 많이 지었다. 하루가 지나면 실감이 되리..
 ▲ 한국선수들이 팔이 높이 치켜들고 승리의 감정을 느끼고 있다. 은메달을 획득한 중국선수들은 대국장을 걸어나올때는 실망의 감정을 감추지 못했지만 한국선수들에게 축하한다는 메세지를 잊지 않았다.
 ▲ 아.~좋다. 금메달
[아시안게임 바둑종목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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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예루살렘 |
｜ 2010-11-24 오전 10: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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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이슬아 두분 행복하세요 세상살면서 제가 응원하는 분들이 이기시니 저두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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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초끈 |
｜ 2010-11-23 오전 11: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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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좋네요......이슬아 뒤엔 박정환이 있고 박정환 뒤엔 든든한 철한 형이 있으니....언젠가 철한의 무릅에 앉아 PC방에서 바둑을 두던 정환의 모습이 생각나네요.....진정한 영웅은 항상 뒤에서 음으로 양으로 도와주는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죠. 사회생활하면서도 이것만 잘 알아도 성공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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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xim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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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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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m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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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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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m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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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말요? 그런 추억이 있었나요 ㅎㅎ 정환이에겐 철한이가 진짜 친형보다 더 진한정이 있겠네..아 나도 슬아 무릎에 앉히고 바둑두고 시픈데 ㅋ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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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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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yberoro.com/news/news_view.oro?div_no=A1&num=513420&cur_page=&cmt_n=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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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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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mus님^^ 위의 주소 복사해서 주소창에 붙여넣기 해서 보셔요..증거(?)사진 있어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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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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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사진 참 귀엽게 나왔네요.. 전 개인적으로 이창호 국수님이 오락실에서 오락하는 사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근데 maximus 님 그런 말은 성희롱에 충분히 해당하는 농담입니다.. 바둑팬이라면 그런 언행은 조심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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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명딸 |
｜ 2010-11-23 오전 11: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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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이 바둑을 뒀다고? 그럴수도 있나요? 금메달을 땄다고? 이게 뭔 소리여
워째 인형이!!! 신통방통 천진 난만한 모습이 이렇게 아름답네요 딱히 기쁜 맘을
표현할수가 없어서 문학공부해야겠네요 추카 추카 태릉에서 트랙돌때도 이쁘더구먼
더 이쁘네 슬아 부모님 따님 관리들어가셔야 될것같애요 가방속에 넣어가면 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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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esj |
｜ 2010-11-23 오전 8: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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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결과네여,, 금메달, 동메달이라니 ㅎㅎㅎ
철한사범테 밥사야,,, 군면제를 위해 금메달 양보한거 아닐까여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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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왁캔아두 |
｜ 2010-11-23 오전 7: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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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아 송롱후이에게 꼭 밥사야 한다~~
데이트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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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10-11-23 오전 7: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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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 공인받은 바둑얼짱 이슬아초단뒤에...핑크색 와이셔츠를 입은..
바둑계스타(star?)기자님중 한분인 한창규기자님이라...
스타대스타라? ㅎㅎ 멋진 조합이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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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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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아 근처에서 얼쩡거린 덕분에 한창규 기자님 사진까지 올라왔넹~. 내가 볼 때 바둑 전문 기자 중 최고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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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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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기자님들계의 낭중지추(?!) 같은 님이시지요...알만한 바둑팬님들은 다 알고...인정할 바둑팬님들은 다 인정하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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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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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저도 오로에서 댓글질하는 바둑팬이긴 하지만 그분 바둑 기사는 항상 챙겨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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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마승 |
｜ 2010-11-23 오전 3: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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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도 그런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섭섭해 하지는 않을 겁니다. 박정환은 우리 바둑팬들이 알아주지 않습니까. 바둑계의 입장에서 볼 때 이슬아는 일반인들이 바둑과 접속 하는 키워드나 링크 역할을 할 뿐입니다. 어떤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슬아 본인도 자신이 얼짱으로 알려져서 기쁜 게 아니라 자기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바둑에 관심을 갖게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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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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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여쁜미모가 공부하는데 독이되기도 하지만 약이 되기도 하는데 이슬아초단의 현명함이 넘 보기 좋고...반짝이는 별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거대한~밤하늘같은..박정환8단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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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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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돌이세돌9단,원조꽃미남조한승9단,악동(?)강동윤9단,미래소년박정환8단,독사의탈을쓴귀요미(?)최철한9단 그리고 이 모든 미남들을 어우르는 이창호9단이 함께 하면 한국바둑남자국대들..넘 멋지고 당당한...바둑경기가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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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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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의여신이민진5단,강인한생명력이있는들꽃같은김윤영2단,공인받은바둑얼짱이슬아초단,보여준재능보다 보여주지않은 재능이 많은 조혜연8단이 함께 하면..천하무적(?)한국여자바둑국가대표들이고요...ㅎㅎ기자님들..우리 남녀단체전에도 이기적인(^^)화보사진 많이 부탁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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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npr2 |
｜ 2010-11-23 오전 3: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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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은 단체전엔 ..? 흐..단체전도 계속 하는군요 휴 이젠 홀가분히 맘편하게 동료응원하라 할라 했더니..박정환 이슬아 쉬는날도 없이 너무 피곤하겠당..이번엔 종목별로 너무 몰아치네 일정이..암튼 잘먹구 잘자서,, 힘내라 힘~ 싸운다 싸 싸워서 이겨라 ~~마지막까지 홧팅~~ 금메달 올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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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npr2 |
｜ 2010-11-23 오전 3: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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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정환이가 이번에 매우 애쓰고 속끓인듯.. 은은한 귀티가 흐르던 곱상했던 얼굴이 많이 피골상접느낌 그야말로 반쪽이 됐네요 피부트러블도 심해보이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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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마승 |
｜ 2010-11-23 오전 3: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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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현상황에서는 바둑이란 종목이 일반인들의 주목을 끌 수 있는 뾰족한 수가 없죠. 만일 이슬아가 없었다면 사람들이 이처럼 바둑 종목에 관심을 갖지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얼굴 하나만으로 밀어붙이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실력이나 성적이 같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사람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붙드는 건 불가능합니다. 이제 금메달까지 땄으니 바둑계의 입장에서 볼 때 이슬아의 존재는 고마울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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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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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거기다 이슬아초단이..어여쁜미모에 교만(?)하지 않고..바둑을 보급하고 알리는데 도움이 되서 고맙게 생각한다는..인터뷰도 하고..더 예쁘고 예쁘게 보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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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npr2 |
｜ 2010-11-23 오전 2:55: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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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미모의 초권력시대 얼짱몸짱의 무소불위 시대이니..얼짱덕이라도 해서 이렇게 바둑이 미디어의 뜨거운 관심 받는게 참 몇년만인지..게다가 우승까지 해주었으니 암튼 바둑계로선 슬아에 큰절이라도 해야죠 뭐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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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유리 |
｜ 2010-11-23 오전 2:4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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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바둑팬으로서 박정환 8단이 전혀 부각되지 않고 이슬아 초단에 모든 포커스가 가는 상황이 웃기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이의제기를 한 것도 박정환 8단인데 말이죠.. 물론 그냥 일반 대회였다면 바둑뉴스 상이라면 있을 수 없는 상황이겠지만 그만큼 이슬아사범의 미모가 아름다우니까 많은 관심을 가져다 주나봅니다... 이렇게 바둑에 관심이 오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것임은 부인할 수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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