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4개월된 딸을 안고 찍은 구리 9단의 사진이 중국 언론매체에서 인기를 모았다. 구리의 1월 랭킹은 4위로 전달보다 한 단계 하락했다.
1월 7일 중국기원은 작년 12월 31일까지의 대국결과를 기반으로 1월 중국랭킹을 발표했다.
작년 하반기부터의 중국랭킹에선 스웨 9단과 천야오예 9단이 번갈아 1위를 다투며 최상위 그룹을 형성했다. 2014년 1월의 중국랭킹 1위는 다시 '스웨'다.
이번 달 26일 이세돌 9단과 10번기를 앞둔 구리 9단은 4위. 1월 랭킹점수가 전달보다 20점이 떨어져 한 단계 하락했다.
중국랭킹에서 5위권 내를 유지해오던 왕시 9단이 1월에 구리를 제치고 3위에 올랐다. 왕시는 84년생. 최근 세계대회에선 모습을 보기 힘들지만, 작년 중국 국내에서 왕시의 활약은 대단했다.
왕시는 2013년 중국 천원전과 용성전에서 4강에 올랐고, 중신은행배는 우승을 차지했다. 갑조리그의 우승팀인 충칭은행 소속으로 지난해 16승 6패를 기록해 2013 갑조리그 최다승기사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또 11위에 랭크된 양딩신이 2014년에 주목해 봐야 할 이름이다. 양딩신 3단은 98년생이지만, 이미 중국내에서 타이틀(위부방개배 우승)을 가지고 있으며 2013년 중국기사 종합기록에서 최고승률 기사로 선정되었다. 작년 제1회 몽백합배에서 우승한 미위팅은 인터뷰에서 자신보다 두 살 어린 양딩신에 대해 "가장 상대하기 까다로운 기사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지난 삼성화재배에서 우승한 탕웨이싱은 9위다. 중국랭킹 10위권 내는 대부분 90년 대생이 차지했고, 80년대생 기사는 천야오예(89), 구리(83)와 왕시(84) 명 3명 뿐이다.클릭☞ 중국랭킹 바로가기
한국기사 2백명 씩이나 출동할 필요가 있나? 그냥 상위 10대 10으로 붙으면 되는 거지.. 지난
해 단체전은 우리나라가 모두 차지하였으니 단체싸움이라면 해볼 만 할듯.
박타령
｜ 2014-01-07 오후 7:09:00 [동감0]
그냥 중국 싱위 10명과 한국 상위 10명이 붙는다면 그 결과는 장담 못합니다. 중국은 개인전은 강하지만 단체전은 약합니다. 그러니 배나온타잔 같은 소리를 하면 안 됩니다. 저건 배 나온 타잔이 아니라 간이 배 밖으로 튀어나온 중국인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배나온타잔
｜ 2014-01-07 오후 1:04:00 [동감0]
훔 중국상위10명이 한국기원 200하고 넉다운 게임으로 싸우면 누가 이길까..승부가 알수 없을거 같은데....도박사들의 예상은 ...여러분은 어디에 배팅 할까요
짬뽕왕뚜껑
한심하고도 몰상식한 생각이군요. 작년 개인전은 모두 우승했지만 단체전은 하나도 빼앗
지 못한 중국입니다. 여전히 최상위층끼리 붙으면 한국이 전혀 밀리지 않는다는 반증이죠.
한국이 개인전 우승이 힘들어지는 것은 저런 기사들을 1:3 식으로 상대해야 하기 때문입니
다. 정상권의 기량이 떨어져서가 아니라는겁니다.
짬뽕왕뚜껑
한국이 아무리 최근에 밀린다고 해도 자기 나라를 그렇게 깔아내리다니, 정말 수준
이하의 사람이군요.
삼초라도
동감.. 근데 그런사람들은 자기가 뭘잘못하는지 모르는게 함정.
니리
짜증나서 댓글다네요.
목숨을 건다면, 이세돌과 붙겠다는 사람이 그 10명 중 몇명이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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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주진주
울~아기
짬뽕왕뚜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