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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시타 죽다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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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시타 죽다 살았다!!
3연패후 2연승, 아직은 축배를 들 때가 아니다!
| 김범준 2004-02-27 오후 06:23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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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5일~26일 양일간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하코네(箱根)시에서 벌어진 제28기 일본기성전 7번승부 제5국에서 야마시타 게이코 기성이 도전자 하네 나오키 9단(천원 타이틀 보유자)을 156수만에 백불계승으로 물리치며 모처럼의 연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제5국까지의 종합 스코어는 3:2, 1점차로 따라 붙었지만 여전히 도전자 하네 9단이 한발 앞서 가고있다(98년이후 통산전적은 야마시타 9단이 12승8패로 앞섬).
하네 9단이 4승째를 올려 기성위를 탈취할 지, 제4국에서 반격의 첫 승을 올린 야마시타 9단이 연승가도를 이어나갈지가 관심사였던 제5국, 야마시타 9단은 3국에서 시도했던 중국식 포석을 들고 나왔다. 백번 중국식은 드문 포석이나 흑9까지 초반은 순조로운 진행.
치열한 중반 공방전은 흑25와 백26의 응전으로 시작됐다. 야마시타 9단은 백62에서 백72까지 좌변을 부풀리는 동시에 우변대마를 안정하는데 성공하면서 승기를 포착했고 이후 하네 9단의 추격을 노련한 반면운영으로 제압했다. 특히 152로 이뤄진 하변 초토화가 단명국의 결정타!
요미우리 신문사가 추최하는 기성전은 일본 랭킹 1위의 기전으로 후지사와 슈코 9단이 6회(연속), 고바야시 고이치 9단이 8회(연속), 조치훈 9단이 8회 등, 일본의 1인자들이 군림한 최고의 기전이다.
이번 기성전은 일본바둑계의 신주류로 자리잡은 야마시타 기성(25세)과 하네 천원(27세)이 맞붙어 20대끼리의 신선한 대결로 주목받고 있다. 도전 제6국은 장소를 옮겨 3월 10, 11일, 니가타현 무이카마치에서 열릴 예정이며, 우승상금은 4천 2백만엔(한화 약 4억 3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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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우미3 |
｜ 2004-02-27 오후 6: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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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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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쭈우 |
｜ 2004-02-27 오후 6: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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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국이 아니라 5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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