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되는 한ㆍ일 주장전! 이세돌, 3연승 향해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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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는 한ㆍ일 주장전! 이세돌, 3연승 향해 전진
본선13국은 한일 주장전
| 박주성 2016-03-03 오후 07:21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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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세돌이 무라카와 다이스케에 이어 롄샤오까지 꺾고 2연승했다. |
이세돌의 승리공식은 유연하다. 무라카와 다이스케은 부드럽게 눌렀고, 롄샤오는 독하게 몰아쳐 이겼다. 이제 한ㆍ중ㆍ일 삼국 최강자 이세돌ㆍ커제ㆍ이야마 유타 세 명만 무대에 남았다.
3월3일 중국 상하이 그랜드센트럴 호텔에서 열린 제17회 농심신라면배 본선12국에서 이세돌 9단이 177수 만에 롄샤오 7단에게 흑불계승을 거뒀다.
이세돌은 상변전투에서 독한 공격으로 승기를 잡았다. 국후 이세돌에게 "완승이었죠?"라고 묻자 "아니요. 끝까지 어려웠어요."라고 말한다. 반면 김인 단장은 "롄샤오가 다 진 바둑을 마지막까지 꼼수를 노리며 버텨서 정말 보기가 힘들었다."라는 감상이었다.
이세돌의 다음 상대는 일본 주장 이야마 유타 9단이다. 이세돌은 이야마 유타에게 3승2패로 상대전적이 앞서있다. 가장 최근 대국은 2014년 TV아시아선수권 준결승(이세돌 승)이다. 이어지는 농심신라면배 본선13국은 3월4일 오후3시(한국시각)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이 대국도 사이버오로가 생중계하며 대국실에선 홍성지 9단이 해설할 예정이다.
▲ 일본 주장 이야마 유타가 본선13국에 나선다.
▲ 중국 주장 커제와 본선12국을 검토중인 이야마 유타.
농심신라면배는 한국, 중국, 일본 대표 각 5명이 출전해 연승전 방식으로 대결하는 방식이다. 한국이 열한 차례 우승했고 중국이 네 차례, 일본이 한 차례 우승했다.
대회는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고 (주)농심이 후원한다. 우승상금은 5억원이며 본선에서 3연승한 선수에게는 별도로 1,000만원의 연승상금(3연승 후 1승 추가 때마다 1,000만원 추가)이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1분 초읽기 1회가 주어진다.
◆ 제17회 농심신라면배 한ㆍ중ㆍ일 선수명단
한국: 이세돌(2승) [탈락]민상연ㆍ백찬희ㆍ최철한(2승)ㆍ박정환
중국: 커제 [탈락] 판윈뤄ㆍ우광야(1승)ㆍ구리(3승)ㆍ롄샤오
일본: 이야마 유타 [탈락] 이치리키 료(3승)ㆍ이다 아쓰시ㆍ고노 린ㆍ무라카와 다이스케(1승)
▲ 중반 전투에서 무너진 롄샤오. 그러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역전의 기회를 노렸다.
▲ 이세돌 "이 수는 어땠나요?"
▲ 복기는 구리도 끝까지 함께했다.
▲ 무라카와 다이스케와 롄샤오를 연파하고 2연승을 거둔 이세돌.
▲ 본선13국은 3월4일 오후3시(한국시각)에 시작한다. 사이버오로 대국실 해설자는 홍성지 9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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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freesia |
｜ 2016-03-04 오후 6: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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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의 수를 배우는 것도 있지만 티비해설의 관심은.. 이런저런 프로기사들의 뒷얘기 같은 흥미거리를 자주 얘기해주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김성룡 프로의 해설도 잼있구요.. 바둑 수얘기만 하면 그다지 흥미가 떨어지죠.. ㅎㅎ 프로바둑에서 보고배우는 정도가 고수아니면 쉽지 않으니.. 나름 흥미거리 얘기 있는 해설가들이 티비에 나와야 한다고 생각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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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wtbf |
｜ 2016-03-04 오후 3: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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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샤오를 저리 쉽게 이길 줄 몰랐는데...커제를 만난 이후 이세돌 9단이 다시 불타오르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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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drink |
｜ 2016-03-04 오후 1: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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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인구 분포도를 상상하면 아마도 꼭대기 10%가 상수이고 열성팬일테고 나머지 70%는 동네바둑일테고요..그나머지는 초심자이겟지요..우리바둑이 융성하려면 첫째도 둘째도 바둑인구가 늘어야 하겟지요..그러러면 바둑에 관심갖는 인구가 많아져야 할테구요..잠재바둑인구로 전업주부도 큰 재원이구요..그러러면 바둑에 관심을 가지게 해야겟지요..뭣보다도 재미가있고 흥미를 유발해야 할 겁니다. 그렇다면 절대다수인 동네바둑팬들의 수준에 맞는 김성룡 구단이 해설자로 딱 인거겟죠...그리고 아주 중요한 바둑의 깊은 내용을 심야에 심도있게 해설한다면 그때는 목진석9단도 있고..그러니까 해설자도 여러수준에 특화된 다양성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김구단도 목구단도 다 설자리가 잇다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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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나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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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김구라 9단은 바둑계에 보배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진검승부, 살떨리는 진짜 승부의 해설에는 안 맞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다른 데 크게 쓰이실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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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산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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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승부에는 목진석. 박정상 해설이 깊이가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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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리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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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바둑이 스포츠적인 흥행성을 추구해야한다면 우선 재미 있고 즐거워야 합니다. 프
로야구나
프로축구 등에서 보듯이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선수뿐만 아니라 이들에게
흥미를 부여하는 스포츠 해
설자의 역할도 큰 몫을 하고 있는 겁니다. 그런 측면에서 고수나
하수 모두에게 풍성한 이야기거리를 제공
하면서 바둑TV에 몰입하게 만드는 능력을 갖고
있는 김성룡프로가 당연 최고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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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jsay |
｜ 2016-03-04 오후 1: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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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 사범의 해설을 들으면 혼한스러워 머리 아파요. 어떤 한 수에 대해 너무 빨리 결론을 내리니까 그런가보다 하면 금방 뒤집고 또 그걸 뒤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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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rpediem7 |
｜ 2016-03-04 오후 12: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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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다.
이세돌과 함께 하고 있어서 행복하고~
한국바둑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이야마유타, 커제까지 꺾어 한국이 우승하면
새로운 역사의 한 페이지가 써 지겠지만...
그래서 더 없이 행복하겠지만...
설령 그러지 못 하는 경우가 있다 하더라도
이 행복감이 덜 하지는 않을 것이다.
여기까지 온 것만 해도, 이세돌은 그 역할을 충분히 다 했다.
만약 이 이상 갈 수 있다면,
그것은 경이로운 축복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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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s2215 |
｜ 2016-03-04 오전 11:5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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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있다 세돌이없으면 무슨맛으로바둑 둘까, 나을이렇게기쁘게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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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은 |
｜ 2016-03-04 오전 11:3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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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중국의 주장을 불러내는 데에는 성공했으니 최소한의 역할은 했다. 앞으로는 보너스라 생각하고 즐기면서 두기를 바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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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la8755 |
｜ 2016-03-04 오전 11: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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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엔 지난날 아픔 쎈주먹으로 한방에 커제를 눌러 건재함을 과시 하세요 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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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roway |
｜ 2016-03-04 오전 10: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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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9단의 마지막 백이 수난다는 부분에서 (백이 176 대신에 흑177자리로 찌르고 흑이 넘을때 백G1, 흑H1, 다음은 백이 L2치중한다는 수) 흑이 H5 먹여치는수 때문에 백이 수가 안나는것 같습니다. 고수님들, 확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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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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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꿔치기로 수는 나는데 그 수는 백이 확실히 지는 떡수라는 겁니다.김성룡의 해설처럼 흑이 착각해서 백에게 그 수를 둘 기회를 준 게 아니라는 거지요.롄샤오도 그래서 그 수를 못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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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ro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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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제 말은 흑이 H5 먹여치는수 때문에 백이 수가 안나는것 같다는 것입니다.
흑이 H5 먹여치는수 때문에 수가 안날것 같은데 수가 난다면 어떤 수순으로 수가 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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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쎄하 |
｜ 2016-03-04 오전 9: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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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컨디션이 좋아 보이네요.. 남은 두 판도 이기길... 다음 주 알파고와의 시합이 더 기대되는데, 이세돌이 질 것 같음. 바둑계가 이세돌 지원팀을 만들어 전략을 짜야할텐데... 이세돌 개인의 문제가 아님. 이세돌이 진다면, 프로들은 다른 직업을 찾아야 할지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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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나이퍼II |
｜ 2016-03-04 오전 8: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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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이가 4연승해서 우승 하기를 바라지만
한편으로는 이야마와 커제의 대결도 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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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6-03-04 오전 3: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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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와의 대결을 위해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리나요.
그래도 쎈돌이 커제를 꼬꾸라뜨리고 농심배를 들어올릴때까지
끝난게 아닙니다. 쎈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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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수초대 |
｜ 2016-03-04 오전 2:48: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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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 사범 해설 재밌던데...난 175 수때 ,,,어차피 이긴줄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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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장장2 |
｜ 2016-03-04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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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에 성룡이가 수난거같다고 혀서 심장이 쿵쾅쿵쾅 근데 결론적으로 수가나서 바꿔치기해도 세돌이
가 유리하지만 그냥 튼튼하게 꽉 이으면서 안전하게 두지 막판에 솔직히 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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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hj0071 |
｜ 2016-03-03 오후 10: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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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 프로님~^^ 팬들이 해설을 들으면 덜컹덜컹 해요..
좀 편하게?? 아니 좀 성실히??--하하하~좀 자세히~~해설 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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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hj0071 |
｜ 2016-03-03 오후 9: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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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샤오 실수(175 수?)로 이겼다는 해설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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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hj0071 |
｜ 2016-03-03 오후 8: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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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승리였는데 바둑 TV 김성룡 9단 해설에 따르면
마지막 렌샤오 실착(이세돌선수가 그자리에 놓음)이 아니었다면 이세돌 선수의 패배가
맞는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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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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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의 촐삭입니다.
이세돌은 그 바꿔치기로 승부가 확실히 끝나니까 그렇게 둔 거고,롄샤오는 바뀌치기하면 승부가 끝나니까 거기를 못 둔 겁니다.이세돌의 착각도, 롄샤오의 실착도 아닙니다.굳이 말하면 김성룡의 착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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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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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해설을 들었는데 김성룡 해설이 "끝나는 건 아니다, 수가 나도 이길 거 같다"고
했습니다. 촐삭은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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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j0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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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이해했습니다..감사합니다. 윤 준상 사범 해설을 보니 더욱 이해가 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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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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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님,김성룡이 착각이라고 한참 하다가 수가 나도 이길 거같다고 말한 건 맞는데,진실은 수가 나도 이길 거같은 게 아니라 그걸로 확실히 이기기때문에 그렇게 둔 거라는 겁니다.김성룡의 해설과는 전혀 다른 야기죠.김성룡이 촐삭대는 버릇을 못고치는 이유가 님처럼 사실과 다게 두둔해 주는 걸 위안으로 삼기때문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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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리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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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 사범의 해설은 최고입니다. 흥미있고 재미있는 해설로 바둑에 몰입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지요. 오늘 농심배 해설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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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in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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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저도 쥬리메님과 같은 생각이었었는데 요즈음엔 대자리님과 같은 생각으로 바뀌었습니다. 해설의 깊이가 부족하고 고수의 착점 의미를 제데로 파악하지 못하고...ㅎ 박정상, 목진석 등의 해설이 훨씬 깊습니다. 또한 유창혁 9단은 많이 좋아 졌습니다...예전의 대악수라는 말은 거의 하지 않고 착점의 의미를 찾기위해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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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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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 사범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중요한 대국의 해설자로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컨셉이 다르다고 해야 할까요? 김사범님은 아마추어 대국이나 이벤트 대국에서 재미있게 해설하는데 주력하셔야지, 굵직굵직하고 살떨리는 진검승부를 해설하기에는 깊이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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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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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호불호이지만 저는 목진석 사범의 해설을 참 좋아합니다. 차분하고 깊이 있고 어휘구사도 폭넓고 수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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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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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하는 분들은 제발 '돌을 따먹는다'라는 표현 대신 '돌을 잡는다'는 표현을 썼으면 좋겠습니다. 엄밀히 말해서 사람이 돌을 먹을 수는 없잖아요? 따먹는다,는 표현이 안좋게 쓰일 때가 있는만큼 신경을 써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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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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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목진석 사범 해설이 참 좋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좀 덜하지만 유창혁 사범도 그렇고 '먹는다', '따 먹는다' 이런 표현 정말 거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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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6-03-03 오후 8:5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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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9단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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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jsay |
｜ 2016-03-03 오후 8: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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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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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6236 |
｜ 2016-03-03 오후 8:35: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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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그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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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lee77 |
｜ 2016-03-03 오후 8:05: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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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끝까지 어려웠어요....지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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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123 |
｜ 2016-03-03 오후 7:47:00 [동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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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말 멋있다.
날마다 엔돌핀이 돈다.
바둑을 취미로 삼아 이세돌9단 땜에 이 기쁨을 누린 나는
너무 행복한 사람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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