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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ㆍ김지석 8강! 이세돌, 최철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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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ㆍ김지석 8강! 이세돌, 최철한 탈락
일본은 장쉬만 생존. 한국 2명, 중국 5명, 일본 1명이 8강 진출
| 박주성 2014-03-28 오후 06:25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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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환 9단은 춘란배 16강에서 작년 삼성화재배 우승자 탕웨이싱 9단을 눌렀다. |
랭킹 1, 2위 박정환, 김지석의 승전보!
한중전 2승 2패, 중일전 3승1패로 중국은 5명이 8강 진출
28일 중국 장쑤성 타이저우시에서 열린 제10회 춘란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 본선 2회전(16강) 결과가 모두 나왔다.
 16강은 한일연합군과 중국의 대결. 총 8판의 대국결과 중국은 일본기사 3명, 한국 기사 2명을 물리치고 총 5명을 8강에 올렸다.
박정환은 지난해 삼성화재배 우승자인 탕웨이싱 9단과 엎치락뒤치락 접전을 펼치며 여덟 판 중 가장 늦게까지 열전을 벌인 끝에 224수 만에 백 불계승했다. 김지석도 올 초 LG배를 제패한 퉈자시의 30개가 넘는 대마를 포획하며 164수 만에 시원스런 백 불계승을 거뒀다.
그러나 대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했던 이세돌은 구리9단에게 백 반집패해 16강 탈락했고, 최철한도 미위팅에게 223수 만에 백 불계패했다. 26일 열린 본선 1회전에 출전했던 목진석과 김정현은 각각 미위팅과 구리에게 불계패했었다.
오랜만에 4명의 기사가 16강에 오른 일본은 장쉬가 장웨이제를 이겨 유일하게 승전보를 전했다. 이야마 유타, 고노 린, 무라카와 다이스케는 16강에서 탈락. 16강 대국을 모두 마친 후 열린 대진추첨에서는 박정환-천야오예, 김지석-미위팅의 8강 대결이 결정되었다. 8강에서 장쉬는 구리와 대국하고, 스웨는 자국기사인 저우루이양과 만난다.
제10회 춘란배 8강과 4강전은 올해 겨울에 열리고, 결승 3번기는 2015년 봄에 개최할 예정이다.
▲ 제10회 춘란배 8강에 오른 기사들의 기념촬영. 한국 2명, 중국 5명, 일본 1명이 16강을 통과했다.
춘란배 16강-현장동영상(시나바둑 촬영)
○●... 1회전 각국 참가선수 명단
한국(6명): 박정환·김지석·이세돌·최철한(시드), 목진석·김정현
중국(10명): 장웨이제·저우루이양·스웨·천야오예(시드), 구리·퉈자시·탕웨이싱·미위팅·판팅위·롄샤오
일본(5명): 이야마 유타·야마시타 게이고·장쉬·고노린·무라카와 다이스케
대만(1명): 왕위안쥔
미주(1명): 장밍주
유럽(1명): 판후이
○●... 춘란배 상금 규정
우승: 15만 달러
준우승: 5만 달러
3위: 3만 달러
4위: 만 오천 달러
3회전(8강) 패자: 7천 달러
2회전 패자: 4천 달러
1회전 패자: 2천 달러
춘란배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초읽기 1분 5회)이며, 덤은 중국룰에 따라 7집반이 적용된다. 이 대회는 98년 1회를 시작으로 매년 열리다 4회 대회부터 격년으로 열고 있다.지난 9회대회까지 한국은 5차례(조훈현, 유창혁, 이창호(2연패), 이세돌), 중국이 3차례(구리, 창하오, 천야오예 ), 일본이 1차례(왕리청) 우승을 차지했었다.
▲ 28일 10번기를 앞둔 이세돌과 구리. 3월은 이미 지난 초상부동산배 2회전과 춘란배 16강에서 맞대결했고 모두 구리가 승리했다.
▲ 퉈자시를 이기고 8강에 오른 김지석.
▲ 일본의 일인지 이야마 유타는 저우루이양에게 패해 16강에서 탈락했다.
▲ 대국장 전경
▲일본은 장쉬가 유일하게 살아남았다. 장웨이제를 꺾었다.
▲ 최철한은 미위팅에게 패했다.
[사진협조ㅣ중국 시나바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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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블악셀 |
｜ 2014-03-29 오전 11: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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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언제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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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북이일등 |
｜ 2014-03-29 오전 4: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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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9단, 그가 더 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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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깽이 |
｜ 2014-03-28 오후 8: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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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사중 세계대회에서 가장 안정적인승률을 기록하는건 정환이뿐이네 지석이는 잘둘때는 무지잘두고 질때는 힘도못쓰고 어이없이지는 반복인데 뭔가 각성이필요한거 같다 지석이도 우승까지는 몰라도 세계대회 결승에 한번은 올라가봐야 할텐데 실질적으로 가장유력한 결승후보로는 정환이와 스웨가 영순위라고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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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샥신 |
｜ 2014-03-28 오후 7:5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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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중국의 세계대회 우승자들을 물리칠수 있는건 박정환 뿐
스웨가 제일 두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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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twins |
｜ 2014-03-28 오후 7: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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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이 천야오예를 잡는다면 스웨와 이세돌 빼고는 적수가 없어 보인다. 조훈현-유창혁-이창호-이세돌로 이어지는 계보를 박정환이 이어갈 수 있어서 한국바둑에게는 참으로 다행스런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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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misys |
｜ 2014-03-28 오후 7: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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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박정환이다. 탕웨이싱이 다크호스로 제일 경계대상1호 였는데, 역시 만만치 않은 상대였던것 같다. 잘이겨줘서 고맙고 올해는 박정환이에게 운도 따라줄것 같다. 춘란배에서 꼭 우승하길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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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타령 |
｜ 2014-03-28 오후 7: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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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보니, 박정환 선수는 우승도 가능하다. 올해는 확실히 실력이 강해졌다는 느낌이 든다. 안정적이다. 박정환 선수 우승 확률 60%는 된다고 본다. 김지석 선수도 오늘 잘 싸웠다. 4강은 충분하다고 본다. 운이 좋으면 결승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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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키왕자 |
｜ 2014-03-28 오후 6: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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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랭킹 1위 2위만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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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jab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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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박정환사범의 바둑... 대단하는말밖에 할말이 없네요... 근데, 탕웨이싱이 상당히 까다로운 스타일이네... 바둑 내용이 아주 자극적이고, 지저분한 스타일이네... 변칙적이고,,, 하지만, 박정환의 완력에 그저 주저 앉고 마는구만,,, 그래, 우승은 어차피 한명만한다.... 예전 이세돌의 명언이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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