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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링배 '식스나잇, 세븐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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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링배 '식스나잇, 세븐데이'
역대 최대인원 중국으로! 통합예선 1회전
| 박주성 2012-03-09 오후 10:19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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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박7일 동안 선수단이 묵을 7days 호텔에서 한국기사 몇 명이 저녁식사를 위해 나서고 있다. |
우승상금 3억 2천만원, '세계대회 최대기전' 개봉박두!
10일부터 시작하는 제1회 바이링배 통합예선을 위해 한국기사 80 여명이 중국에 입국했다. 대회 전날인 9일, 통합예선에 참가할 80 여명의 기사와 '와일드맨' 조한승 9단, 한국기원 관계자 4명과 바둑매체 기자 3명 등이 한국바둑역사상 유래없는 대이동을 한 것이다.
오전 8시 30분 비행기로 김포공항에서 70 여명의 선수단과 관계자가 먼저 서해를 건넜고, 김승준, 김영삼, 박영훈, 이영구, 최원용, 김지석과 함께한 몇몇은 오후1시 비행기로 인천공항에서 출국했다. 국내에서 치른 한국선수간의 예선에서 패한 선수와 개인사정에 의해 기권한 일부 기사 등 7명은 예정과 달리 베이징에 오지 못했다.
이렇게 많은 선수가 통합예선에 참가한 것은 중국기원이 1회대회 불참자에게 다음 대회의 출전권을 주지 않겠다고 통보한 이유도 있다. 하지만 우승상금 3억2천만원의 세계최대기전에 비록 자비출전이라도 '승부'를 마다할 한국기사는 없었을 것이다.
본선시드를 받은 이세돌, 최철한, 박정환 9단은 개막식 전날인 12일에 중국으로 건너올 예정이다. 와일드카드를 받았지만 조한승 9단은 통합예선 참가자들과 함께 일찌감치 중국에 왔다.
통합예선 1회전 대국은 10일 오전 9시30분(한국시간 10시 30분)부터 중국기원 2층과 6층 대회장에서 펼쳐진다. 점심시간은 현지시각으로 12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 1시간이다.
매 회전마다 한국선수단에게는 단체로 미리 주문한 한식도시락이 주어진다. 물론 공짜는 아니고 각자 중국돈 50위안(한화 약 9천원)을 현장에서 각자 결제해야한다.
통합예선 총 3회전을 마친 다음날인 13일 오후 6시부터 베이징 뉴프라자 호텔에서 개막식과 본선64강 추첨식이 열린다. 대회 일정과 1회전 대진표는 아래와 같다. 한국기사 혹은 중국기사간에 미리 두어진 예선 1회전 결과와 입국 첫 날의 현장사진을 전한다.
제1회 바이링배 통합예선 및 본선 64강 대회 일정
3월 9일 (금) 중국 도착
3월 10일 (토) 통합예선 1회전 - 대회장소 : 중국기원 2층, 6층 대회장
3월 11일 (일) 통합예선 2회전
3월 12일 (월) 통합예선 3회전
3월 13일 (화) 본선 개막식 및 64강 추첨식
3월 14일 (수) 본선 64강전
3월 15일 (목) 귀국
우승상금 180만 위안(한화 약 3억 2,000만원), 준우승상금 60만 위안(1억 800만원) 등 총상금 480만 위안(한화 약 8억 7,000만원)의 매머드기전인 바이링배는 구이저우(貴州)의 바이링 그룹이 후원한다.
 ▲오후 1시 비행기로 출국해 베이징 공항을 나오는 이영구 9단과 김지석 7단
 ▲지난 수요일 군에서 제대한 최원용 6단도 통합예선을 위해 중국을 찾았다
 ▲선수단과 관계자 100 여명이 묵는 '7days' 호텔. 외관이 허름해 보이지만 내부는 그리 나쁘지 않다. 중국기원에서 걸어서 3분 거리라는 이점이 있다
 ▲프런트에 수북히 쌓인 선수단의 여권. 역대 이렇게 많은 한국기사가 중국을 방문한 적은 없었다.
 ▲한국기원 관계자가 로비에서 기사들에게 '선수증'을 나눠주고 있다. 선수증이 없으면 중국기원 대국장 입장이 제한된다.
 ▲30 여명의 일부(?)기사를 이끌고 저녁식사를 진두지휘한 김성룡 9단이 식사장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성룡, 나를 따르라!
 ▲한국리그 사이버오로팀의 한종진 감독. 이 날 저녁 한종진 8단과 함께 식사를 한 기사들과 관계자는 모두 한감독의 '한턱'을 맛봤다.
 ▲각 방에 나뉘어 저녁만찬 중인 기사들. 조한승 9단은 와일드카드를 받아 본선으로 직행했지만 9일 통합예선 참가선수단과 함께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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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방치훈 |
｜ 2012-03-10 오전 11: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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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항혁 사범님도...본선에 진출하기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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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방치훈 |
｜ 2012-03-10 오전 11: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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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 초단...정두호 초단... 본선에 진출하기바랍니다...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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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물국수 |
｜ 2012-03-10 오전 9:13: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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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준수 여부는 개인의 자유) 국립국어원 외래어표기방법 제4장제2절-‘동양의 인명/지명을 현지발음(漢字) 형식으로 적는다’ 이 말인즉, 인명/지명 아닌 것은 현지발음으로 적을 필요 없다. ‘백령배바둑대회’는 인명도 지명도 아님. 둘다 외국어이긴 하지만, 한국인의 입장에서 ‘바이링’은 아무 의미도 얻지 못함. ‘바이링’은 암호임. 허나‘백령(百靈)’은 위에 설명한 의미를 알 수 있음. 한게임은 ‘백령배’로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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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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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물국수님 의견에 한표! 외래어표기방법 준수여부는 개인의 자유이지만 대중을 상대로 하는 미디어는 마땅히 준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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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물국수 |
｜ 2012-03-10 오전 9: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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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주백령제약(주)그룹(貴州百靈), 중국전통의약을 기반으로, 연구/현대화한 약제를 생산하는, 중국의 제약회사-그룹 이름. ‘백령조(百靈鳥) 표 기침약’을 발판으로 성장. 백령조는 몽고종달새의 중국식 표현이며, 중국어 ‘백응령단(百應靈丹=만병통치약)’에서 회사이름 ‘백령’이 연상될 수도 있음.
(그 준수 여부는 개인의 자유) 국립국어원 외래어표기방법 제4장제2절-‘동양의 인명/지명을 현지발음(漢字) 형식으로 적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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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생아생 |
｜ 2012-03-10 오전 4: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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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여권을 모아서 관리하나요?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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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하9단 |
｜ 2012-03-10 오전 4: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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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산으로 통합예선 불참한 이창호9단은 다음번 바이링배에 참석할수 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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