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원성진 '13년만의 세계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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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원성진 '13년만의 세계대회 우승'
원성진 대 구리 결승3국(최종)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각) 출발
| 김수광 2011-12-07 오전 11:01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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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국. 대국 개시 후 동시에 고개를 숙여 인사한 원성진 9단(오른쪽)과 구리 9단의 얼굴에서는 표정이 사라졌다. |
결전의 아침이 밝았다.
하루 전 1-1 동률을 이룬 가운데 맞이한 삼성화재배 결승 최종국. 생애 최초 우승을 노리는 원성진 9단의 표정이 진지하다.
 제16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3번기 제3국(최종)이 중국 상하이대주점(그랜드센트럴호텔)에서 7일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각)부터 한국 원성진 9단과 중국 구리 9단의 대결로 출발했다.
상하이엔 추적추적 비가 내려, 거리에 우산들이 옹기종기 모여 지나간다.
어제 원 9단은 일찍 저녁식사를 하고 오후 6시에 자신의 방으로 돌아갔으며 오늘 오전 8시 30분(현지시각) 말끔하게 빗은 머리에 정장을 차려 입고 혼자 레스토랑으로 내려와 빵을 위주로 한 식단으로 아침을 먹었다. 주위 사람들과는 인사만을 나눴다. 구리 9단은 지난 저녁, 밥을 먹고 산책을 하다 방으로 들어가 바로 취침했다.
최종국이라 돌을 가렸다. 원성진 9단이 흑을 들었다. 삼성화재배는 제한시간 2시간에 초읽기 60초 5회를 준다.
원성진 9단이 승리하면 생애 최초로 세계대회에 우승하게 되며 구리 9단이 이길 경우 지난해에 이어 대회2연패를 달성함과 동시에 세계대회 통산 8차례 우승을 기록하게 된다.
사이버오로는 3국을 한상훈 5단의 해설과 함께 실시간 수순중계한다. 중계는 모바일 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OS계열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관전할 수 있다. 주요 대목은 속보로 전한다.
중앙일보와 한국방송이 공동주최하고, 삼성화재보험이 후원하는 제16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우승상금은 2억원이다.
1신) '바둑은 실전이다!' (34수 진행)
우상 정석이 간명하다. 우하에서 구리 9단이 소목 걸침 후 되협공으로 가볍게 행마하려 한다. 원성진 9단은 구리 9단이 봉쇄 비슷한 형태를 취하자 최대한 실전적으로 끊어버렸다. 실전적인 수 덕에 선수를 잡아 좌하귀 3ㆍ三을 차지했다.
 ▲ 원성진 '한국바둑 실전적인 거 잘 알지?'
2신) 정중앙에서 고공 전투(37수 진행)
원성진 9단이 중앙에서 돌을 움직여 싸움을 먼저 건다. 중앙에 대한 해답을 줄 수 있는 기사는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다. 난해한 전투가 벌어질 수도 있다.
 ▲ 중앙전. 복선이 깔리는 느낌.
3신) 원성진, 확정가로 20집 앞서(48수 진행)
사이버오로 해설을 맡은 한상훈 5단은 중반으로 들어가는 시점에 원성진 9단이 확정가 40집을 확보해 구리 9단에 비해 확정가로는 20집 앞섰다고 말한다. 대신 구리 9단에게는 좌상 쪽과 발전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 원성진 9단(흑). 실리로 앞섰다.
4신) 중앙에서 밀렸다(74수 진행)
원성진 9단이 우변에서 치열한 싸움을 피하면서 중앙에서 손해를 봤다. 구리 9단이 중앙 흑을 위협하면서 밀어붙여 세력을 쌓은 것. 원 9단은 임기응변으로 봉쇄는 피했으나 좌하귀 실리를 몽땅 뺏겼다. 원 9단은 귀에 남은 약간의 맛을 활용해 하변을 관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 원성진 9단에겐 약간 기분 나쁜 흐름이 됐다. 힘을 내야 할 장면. 중앙에 뭔가 살기 위한 가일수가 필요한 장면.
5신) 중국 검토진 말하길...(97수 진행)
중국 검토진은 구리 9단의 우세는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 원성진 9단이 흐름을 잘못 탔으며, 구리 9단은 큰 실수가 없었다는 정도. 아직 결정적인 형세의 변화는 없고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는 입장이다.
현재 바둑의 포인트는 점차 좌상 방면으로 옮겨지고 있다.
 ▲ 중국 검토진은 지금부터가 더 중요하다고 보는 듯하다.
6신) 형세 미세(134수 진행)
구리 9단이 형세를 낙관하는 듯 완착을 범하고 있다. 그런 사이 원성진 9단이 민첩한 움직임으로 추격전을 벌이면서 형세가 좁혀지고 있다.
 ▲ 젖힘은 느슨했다. 흑이 붙이는 걸 싫어한 뜻인데, 그 사이 원성진 9단이 우변으로 손을 돌려 판을 흔들었다.
 ▲ 접전 중에 우변 흑 진영은 다소 축소되었지만(끝내기 당할 여지가 생김), 상변에서 원성진 9단이 기지개를 편다.
7신) 끝내기 누가 더 세나(159수 진행)
서로 간 큰 전투가 다 끝났다. 형세가 미세해진 가운데 끝내기로 돌입한다. 둘 다 끝내기가 전공인 기사들은 아니다. 끝내기 솜씨가 우승을 좌우하게 된 장면이다.
 ▲ 구리 9단이 중앙 쪽으로 움직이며 끝내기를 서두른다.
 ▲ 대국장에 입장하는 원성진 9단.
 ▲ 대국자들이 돌을 가렸다.
 ▲ 원성진 9단이 대국 도중 차를 마시고 있다.
 ▲ 초반 원성진 9단이 착수하고 있다.
 ▲반면을 응시하는 구리 9단.
 ▲구리 9단이 시계와 부채를 내려 놓았다.
 ▲'기필코 이긴다'
 ▲대국장 밖에는 비가 내린다. 멀리 우산이 보인다.
8신) 원성진 후반 우세(174수 진행)
원성진 9단이 형세를 반전시켰다. 후반 힘을 내며 앞선다. 한상훈 5단은 현재 형세를 원성진 9단의 우세로 확신하고 있다.
 ▲ 원성진 9단이 후반으로 갈수록 저력을 보여준다. 안정적인 끝내기를 보여주며 앞서고 있다.
9신) 원성진 승리 확실시(181수 진행)
원성진 9단의 승리가 보인다. 구리 9단이 착수를 하지 못하고 있다.
 ▲ 상중앙에서 다시 흑집이 붙을 듯하다. 패맛이 약간 있지만 패가 나더라도 흑이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는 한상훈 5단의 해설.
10신) 구리 포기 안 했다(182수 진행)
구리 9단이 꿈틀대고 있다. 생각지도 못한 흔들기다. 원성진 9단의 수읽기 속에 들어 있었을까?
 ▲ 까다롭기 그지없는 구리 9단의 흔들기. 원성진 9단으로선 마지막 고비일 듯하다
11신) 원성진 우세 불변(189수 진행)
중국검토실에선 구리 9단이 불리하지만 반집승부까지 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보고 있다. 한상훈 5단은 미세하지만 원성진 9단이 남기는 형세로 본다.
원성진이 2-1로 구리를 물리치고 우승했다. 자세한 소식은 종합으로 전한다.
 ▲ 원성진 9단이 우세한 것은 확실한데 얼마나 우세한지를 놓고 여러 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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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계또대항 |
｜ 2011-12-08 오전 1: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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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한번 웃어보자! 원성진 계속 화잇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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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몽2 |
｜ 2011-12-07 오후 11: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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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가리기 할 때부터 기선을 제압했네. 흑 두 개를 본 구리가 순간 깜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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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1road |
｜ 2011-12-07 오후 9: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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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했고
성공했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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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쾌무비 |
｜ 2011-12-07 오후 8: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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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진 3행시
원 :원래 바둑황제의 자리는 일시적인
성 :성공으로 반짝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진: 진득하게 실력을 닦고 예비되어온 사람많이 누릴 수 있는 자리인데 바로 원성진9 단이 앉게 되어 주인을 찾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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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왁캔아두 |
｜ 2011-12-07 오후 8: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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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 삼총사의 완결판인가요??
끝판왕 원성진?? ㅊㅋㅊ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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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상엎기 |
｜ 2011-12-07 오후 8: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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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원펀치라하지만 무겁고 경쾌한 행마가 아니라서 걱정했는데, 드디어 정상에 우뚝! 멋지시군요.구리가 안좋게 변한 기풍인것 같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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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choe |
｜ 2011-12-07 오후 8: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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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원성진 9단의
성: 성공은
진: 진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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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뚜시꿍 |
｜ 2011-12-07 오후 6: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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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오늘은 너무 기분좋은 날, 대한민국 만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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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사다 |
｜ 2011-12-07 오후 6: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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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탄생!
한국의 자존심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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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사다 |
｜ 2011-12-07 오후 5: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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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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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npr2 |
｜ 2011-12-07 오후 5: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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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여 삼행시 하는겨? 나도 한자리 안낄수 없지..
원; 원래 야가 어릴쩍부터 존나 쎄긴 쎘어
성; 성도 잘둔거로 아는데 성이 야를 자꾸 질투하고 공부쫌 할라하믄 야동방해공작해서
진; 진기가 고갈되어 기세와 실력에 비해 빛을 못봤지. 아 그랬더니 처러니 영후니가 야 너 우리클럽에서 빠져-하길래, 진짜 이것들이,진짜 내 함보여준다 이갈았다 아이가?
인자 한국가면 두녀석 불러 한마디 해줄끼다 니들 구리이길수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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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hj0071 |
｜ 2011-12-07 오후 5: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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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원 성진 프로의 인터뷰를 읽어보니, 언제나 노력하고 또~!공부하고 겸손하고, 자만하지않는 진정한 프로의 기질을 엿볼수 읽어서 제가 감격스럽네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앞으로 더 의미깊은 승리와 영광이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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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산사랑 |
｜ 2011-12-07 오후 5: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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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원펀치 핵주먹은 통쾌하고 시원하나
성. 성실하고 한결같은 황소걸음으로
진. 진정 한국바둑사의 큰 대들보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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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npr2 |
｜ 2011-12-07 오후 5: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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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쒸~ 오늘은 진짜 이슬이 입술좀 빨아야지
이런 기분존나게 존날 감자탕해서 이슬이 빨면 최고 직이는 날이넹..
술이 뼈로가고 안주가 양기로 가는 진짜 기분 째지는 술빨기 넘넘 조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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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ng1108 |
｜ 2011-12-07 오후 4: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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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원하던 세계 우승을 얻었으니,
성; 성원하는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더욱 좋은 성적 거두기 바라며,
진; 진짜로 농심배에 출격하게 되면 마무리를 꼭 해주기를 바랍니다.
좀 쉬워야 할 이긴 사람에게 벌써 부담을 지우는 것인가요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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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b3467 |
｜ 2011-12-07 오후 4: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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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사범님 ,바둑팬에게 큰선물주셨군요.
더욱 발전하시길 믿습니다.
내년엔 세계대회 몇개더 우승히싯길... 이얏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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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kbk16 |
｜ 2011-12-07 오후 4: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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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오늘 구리9단도 참 깨끗하게 던지는것 같더군..중국기사들 반면승부이더라도 끝까지 구질구질하게 안 던지는 기사들 많이 봤는데..아마 그래서 구리9단 팬들이 한국에도 많은듯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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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kbk16 |
｜ 2011-12-07 오후 4: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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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가의 한사람으로서 원성진9단의 우승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자만하지 마시고 앞으로도 더욱 좋은 성적 내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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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홀탄생 |
｜ 2011-12-07 오후 4:1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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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만성! 원펀치 우승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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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어이승 |
｜ 2011-12-07 오후 4: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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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역시 원성진 9단 축하드립니다 !!!
송아지 중에서 혼자 세계대회 우승이 없어서 마음고생이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드디어 우승을 하였네요. 축하드립니다 ~~~ 대기만성 원성진 롱런하시길!!! 나머지 두 송아지분들도 다시 세계대회 우승하시길. 사실 최철한 9단의 두텁고 공격적인 바둑도 사랑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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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화백 |
｜ 2011-12-07 오후 4:03: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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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삼행시
원: 원펀치 한방에
성: 성질 못 참다가
진: 진이 빠진 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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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hj0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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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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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날백두 |
｜ 2011-12-07 오후 4:03: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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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바보들의 행진이 따로 없군...!
뭘 그리 좋아하고.... 축하들 한답시고 법석을 피우니....
원성진 9단이 구리를 이겼다고 해서 떡이 생기나, 밥이 생기나.... 쯧쯧쯧...!
그런데 문제는......
나도 영낙없이 그 바보들 가운데 하나라는 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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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ronto2 |
｜ 2011-12-07 오후 3: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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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만성의 진수을 보여준 원성진9단 !!!!
정말 장하고 내일같이 기쁘군요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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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백이 |
｜ 2011-12-07 오후 3: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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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카 추카 황소가 황백이 되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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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울 |
｜ 2011-12-07 오후 3: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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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진 9단 축하합니다.
승승장구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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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jabyu |
｜ 2011-12-07 오후 3: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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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눈물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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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하객 |
｜ 2011-12-07 오후 3: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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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진 9단 황소가 됨을ㅊㅋㅊ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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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ugubee |
｜ 2011-12-07 오후 3: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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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진 9단의 열화에 구리 9단이 무너졌군요. 앞으로 원 9단의 더 큰 행보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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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틀오데사 |
｜ 2011-12-07 오후 3: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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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서봉수.유창혁...이창호.이세돌...박영훈.최철한.강동윤.박정환에 이어서 드디어 원성진입니다. 대기만성의 본보기로 더욱 값진우승이었습니다. 오늘하루 너무 큰 기쁨을 준 원펀치님~~ 앞으로 몇개 더 획득하여 세계적인 기사로 자리매김하기를 희망합니다 만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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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너승부 |
｜ 2011-12-07 오후 3: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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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우승 축하축하!^^
그것도 구리를 상대로....번기승부에서....첫 우승! 더욱 갚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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