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직행 이창호! '왕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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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직행 이창호! '왕의 귀환'
이창호 9단, 통합예선 1회전부터 출전해 9연승으로 결승까지 올라
| 박주성 2011-11-23 오후 09:28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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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에허에 완승 거두며 결승에 진출한 이창호 9단 |
"운이 많이 따랐다. '무관탈출'에 대한 특별한 부담감은 없다. 결승에 올랐으니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두겠다."- 이창호 9단의 국후인터뷰 中
이창호 9단이 제16회 LG배 세계기왕전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결승상대는 한국의 김지석 7단에게 승리한 중국의 장웨이지에 5단이다. 이창호 9단의 세계대회 결승전 진출은 2009년 14회 엘지배 결승전 이후 처음이다.
11월23일 중국 베이징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제16회 LG배 세계기왕전 4강에서 한국의 이창호 9단과 장웨이지에 5단이 각각 씨에허 7단과 김지석 7단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역시 큰 승부에 강한 이창호 9단이었다. 바둑은 100수 이전에 이미 승부가 나 있었고 중후반은 줄곧 흑의 페이스였다. 이창호 9단은 종반에 조금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이미 집차이가 많은 것을 알고 있어 결과에 대한 부담감이 없는 상태였다고 밝혔다
이창호 9단은 “초반 유쾌한 출발은 아니었지만, 중반 전투 이후 흑이 두터워지면서 좋은 흐름으로 이끌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285수 흑불계승
결승에서 대국할 이창호 9단과 장웨이지에 5단은 아직 공식대국전적이 없다. 장웨이지에 5단에 대해 이창호 9단은 "두는 것은 처음이지만 기보는 본 적이 있다. 전투를 위주로 하는 힘바둑이라고 짐작된다."고 말했다.
이창호 9단은 통합예선 1회전부터 나와 9연승하며 결승에 올랐고 장웨이지에 5단도 예선 2회전부터 출전한 통합예선파다. 장웨이지에 5단은 김지석 7단과는 올해 8월 후지쯔배 본선 16강전에서 만나 이긴 경험이 있었다.
중국 랭킹 10위를 지키고 있는 장웨이지에 5단은91년생으로 2005년 입단했다. 제16회 LG배 본선에서는 32강전- 조한승, 16강전- 목진석, 8강전 원성진, 4강전 김지석까지 모두 한국기사를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스스로 느끼는 자신의 기풍에 대해 묻자 "계산이 밝은 편이고 수읽기와 전투도 자신있다"고 표현했다.
생애 처음으로 세계대회 결승에 오른 장웨이지에 5단은 "결승에 올라서 기쁘고 대국내용도 만족스럽다. 결승상대인 이창호 9단의 기보를 많이 봐 왔지만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후지쯔배 4강과 LG배 결승에 오르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에 관해서는 "실력이나 기풍에서의 변화는 없는데 작년 구리 9단을 이기고 자신감을 얻은 영향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결승 3번기 1국은 2012년 2월 13일 한국에서 열린 예정이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재)한국기원이 주관하며 LG가 후원하는 제16회 LG배 세계기왕전의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에 초읽기 1분 5회가 주어지며 돌을 가려 맞힌 사람이 흑백 선택권을 가진다.
총규모 12억 5,000만원, 우승상금 2억 5,000만원인 LG배 세계기왕전은 한·중·일·대만 등 4개국이 골고루 정상을 밟았고, 특정 개인의 연패가 없었던 유일한 국제대회이기도 하다. 전기우승자는 박문요 9단이다.
 ▲장웨이지에 5단에 패해 4강에서 탈락한 김지석 7단은 간단한 복기후에 바로 숙소로 돌아갔다.
 ▲"결승에 올라 기쁘다. 오늘은 대국내용도 만족스러웠다."- 결승진출 인터뷰 중인 장웨이지에 5단
 ▲패했지만 중국취재진의 인터뷰요청에 응한 씨에허 7단. 착한 성격과 바둑밖에 모르는 묵묵함으로 이창호 9단도 좋아하는 중국기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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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ualibus |
｜ 2011-12-02 오전 12: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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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기는 어정쩡합니다. 차라리 단판승부를 하던지... 제한시간 2시간 5번기가 적당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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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ualibus |
｜ 2011-12-02 오전 12: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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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회 결승이 3번기인 것은 아쉽습니다. 세계적인 대기업 삼성 엘지가 우승상금 좀 올리고 5번기로 열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세계2위 경제대국 중국은 세계대회 5개 새로 만들어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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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리 |
｜ 2011-11-24 오후 2: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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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1%부족한 오로 기사,이 긴 글 속에 결승은 언제라는 그 당연한 한 줄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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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욱아빠 |
｜ 2011-11-24 오후 12: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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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럴 줄 알았어
내가 4강전 하기 전에 씨에허랑 김지석이 결승에 오를 거라 말했거든..ㅎ
한번을 못 맞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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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프스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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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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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산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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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실력으로 주식하시면 대박나겠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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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naldo |
｜ 2011-11-24 오후 12: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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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웨이지에, 8강전이 시작될 때만 해도 가장 만만한 기사로 치부되다가, 원성진에 이어 김지석까지 셧아웃시키면서 주가 급등하는 모습.. 하지만 명인전 번기에서 구리를 이기고 타이틀 차지할 때 부터 예사롭지 않은 기사로 보였다. 언젠가 세계대회에서 한번 일낼줄 알았는데, 이렇게 빨리 세계대회 결승에 오를줄은 몰랐다. 사실 김지석 너무 욕할것도 없다. 한방 있는 원성진도 막판 그렇게 꼼짝못하게 엮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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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고싶은뚱 |
｜ 2011-11-24 오전 11: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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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기에서 구리도 이기고 쿵제도 밟고...조한승, 목진석, 원성진, 김지석 차례로 이기고...장웨이지에라는 저 친구, 이름값은 떨어져도 실력은 최정상급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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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極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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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는 별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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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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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전에서 구리를 5번기에서 3:2로 이기고, 콩지에를 2:0으로 앞서고 있고, 요즘 잘나가는 조한승,원성진을 이겼으니 결승에 오를만한 충분한 실력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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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잎11 |
｜ 2011-11-24 오전 10: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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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홈페이지 대국일지에 11월23일에 이세돌과 셰허가 대국한 걸로 되어있는데 잘못되었지요? 이창호9단으로 바로 잡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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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물국수 |
｜ 2011-11-24 오전 9:0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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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배는 3시간짜리로서 대국시간이 비교적 긴 세계대회이다. 장시간 대국은 체력을 상당히 소모시키는데, 이창호는 모든 판에 전력을 다하니 크나큰 정력을 소모한다. 이창호가 최대한 빨리 몸을 회복하여 모레 준결승 준비를 잘 할 수 있기를 바란다.
2011.11.21. Tom李新舟이신주)
http://post.weiqi.tom.com/s/gallery_F3000A9D731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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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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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살인적인 대국의 영향이 아닐까 싶네요. 걱정입니다. 몸 상태가 안 좋은 상황에서도, 중국 랭킹 2위와 8시간이 넘는 대국을 승리로 이끈 투혼이 아름답습니다.(더군다나 지면 중-중 결승전을 봐야 했던 상황이어서 더욱 그렇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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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물국수 |
｜ 2011-11-24 오전 9:0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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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는 바로 급히 화장실로 들어갔다.
이창호는 화장실에서 반복적으로 얼굴을 씻고 얼마간 안정을 취한 후 한결 나아진 듯 보였으나. 그래도 좀은 불편한 듯했다. 필자가 사탕(우유제품사탕 즉, 카라멜류 ;譯註)과 광천수를 건네주었다. 곧이어 이창호는 동생 이영호의 수행 하에 대국실로 돌아가 의자에 앉아 휴식 안정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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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물국수 |
｜ 2011-11-24 오전 9:0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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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기사에는 자리에서 일어서다가 쓰러졌다라 나온다 ;譯註), 잠시 안정을 취한 후 正常(정상) 상태를 회복하였다.
당시, 갑자기 대회장에서 큰 (울림) 소리가 들려나왔다. 필자는 황급히 대국실로 뛰어 들어갔는데, 이창호가 바닥에 넘어져 있는 모습이 보였다. 옆의 진시연이 크게 놀라 서둘러 다가가 이창호를 부축해 일으켰다. 몸을 일으킨 이창호는 머리를 계속 주물렀는데 보아하니 가볍게 넘어진 것이 아닌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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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極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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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검사와 용한 한 의원에서 진맥과 침도 맞아 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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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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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가슴이덜컹!!!이게무슨일이요?추가소식기사는 오로에서해주길바랍니다.이창호구단 가족하고와이프 많이걱정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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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물국수 |
｜ 2011-11-24 오전 9:0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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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棋聖道場] 11월 21일 제16회 LG배 8강전이 북경 한국문화원에서 진행되어, 해협 兩岸(양안)이 힘을 합쳐 ‘韓流’를 맞아 대항했다. 시합 종료 후에 바로 4강전 추첨식이 진행되었다. 謝赫(사혁)은 허영호에게 단명국으로 이겨 올라갔고, 邱峻(구준)은 김지석에게 패배하여 4강과 연을 맺지 못했다. 이창호는 陳時淵(진시연)을 격파하였는데, (놀랍게도) 자리에서 일어난 후 돌연 기절을 하였다가(문자 그대로 해석하였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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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lfksgml |
｜ 2011-11-24 오전 8:58: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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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강서중국현1인자 구리. 16강서 일본현1인자 이야마. 8강서대만현1인자천스위.
4강서 중국실질적2인자씨허,원조1인자이창호가 다보내버리네
보고있나 국내용들, 이게이창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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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weetguy |
｜ 2011-11-24 오전 7: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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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프로 결승행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꼭 우승해서 집안에 겹경사가 되었음 좋겠고 본인에게나 가족은 물론 많은 바둑팬들에게 기쁨을 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결혼후 더욱 안정되고 행복한것같아 좋아보이고 한편으론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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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weetguy |
｜ 2011-11-24 오전 6: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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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프로 옛말에 인간만사 새옹지마라 했으니 기 죽지말고 지금까지 해온것처럼 노력하다보면 반드시 최고의 자리에 오를날이 멀지 않을 거임.아직 충분히 젊고 차분해보이는 성격에 천재성도 있고 잘생겼고 남부러울것 없으니 좀더 바둑에 정진하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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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락방5 |
｜ 2011-11-24 오전 6: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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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그러고는 실족하고 실족하고 하니, 안타까운 마음에 비난한다고 생각하거라.
중요한 순간에서 확실한 수를 읽고 또 읽어야 한다.
네가 이 힘든 기간을 절차탁마하여 한꺼풀 벗고 도약할때 순식간에 몇개의 세계 타이틀을 먹을수 있을거라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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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락방5 |
｜ 2011-11-24 오전 6:0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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촴뇌... 지석이에게 싫은 소리 한마디 하려다 댓글들 보니 왠지 격려를 해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이 솟누나...
지석아, 네 승리를 의심치 않아 오링했다가 다 날려버린 사람으로서.... 정말 2% 부족한 너의 솜씨가 너무 아쉽다.
얼마전 박영훈과의 대결중 중반전투에서 영훈이를 KO시키는 것을 보고 이번 LG배는 틀림없이 네것인줄 알았었다.
사람들이 왜이리 실망하겠느냐, 네가 계속 최고의 자리 근처까지 올라오고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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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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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저랑 같으시군요. 오링당했네 ㅋㅋㅋ 기세로 봐서는 우승할 때가 된 것으로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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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uciole |
｜ 2011-11-24 오전 12: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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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결승전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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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미브 |
｜ 2011-11-24 오전 12: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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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큰 깨달음이 없는한 대성하기는 글러 보인다...알량한 주먹질 솜씨 하나 믿고 나내다가 고수들에게 떡실신 되는 모습은 보기조차 민망하다....제2의 서능욱이랄까...바둑을 대하는 자세부터가 글러 먹었다...깨닫지 못하면 다 지 팔자 소관인기라...바둑다운 바둑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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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極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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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워요. 지석군...지석이면 감천..아니 지성이면 감천이길...바둑에 지성을 조금만더 바치면 누구던 이길수 있는데...권투로치면 젭을 많이 날려 판정승도 자주 해봐야지요ko로만 이길려다 너무 주먹 크게 허공에 휘둘다 중심잃고 쓰러져 힘빠져 못일으난 경우같은판이 잦다고나...나비같이 날아서 벌처럼~ 한고비만 넘기면 알리같은 헤비급챔피언될 재목 인듯한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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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極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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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주먹만 쓰면 때리기도 지치고 세계대회 우승이라는 끝까지 승리가 힘들듯...4강 더러 해봤으니 1-2년 지나 한고비만 더 넘겨 치기만 하다가 치고 빠지기..치려고 헛폼으로 상대 스텝과 힘만 슬슬 빼고 안치기, 불리할땐 상대방 끌어안고 붙들기 등등 권투기술을 연구 응용하여 유도만 배우셨다고 해서 둘러엎어메치기큰기술만 보여주지말고 잔기술이 조금 여물어 진다면 세계대회 우승이라는 결실이 있을듯한 느낌을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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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極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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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기술은 다 될듯 하면서도 같은 크기의 큰 위험이 따르고 본인이 못본수에 당하는경우가 잦으니... 지난번 다른 기전 구리도 거의 다잡았다가 안전한 종료직전 유효두개는 얻을 찬스에서 한판승하려다 (미쳐 못본수레)되치기 당해서 한판패 났지요... 항상 중요 고비에서 본인이 못본수도 있을수있다는것을 염두에 두고 혹시모를 한판승만 추구함보다는 마지막 종료직전 상황에는 유효,효과 승을 더 연습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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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쾌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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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브씨, 나이는 분명 나미브씨가 많겠지만 바둑에 관하여는 김지석7단이 육상선수라면 나미브씨는 이제 걸음마를 떼고 아장아장 걷는 수준인데 아장거리는 사람이 어떻게 육상선수에게 (그것도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정도 따는 사람에게 ) 이렇다 저렇다 말할 수 있습니까? 보기에 민망합니다. 촌평다운 촌평을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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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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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쾌무비님 말이 되는 소리를 하쇼...지금 바둑 9단 정도가 아니면 평을 말라는 얘기랑 똑같은 소리를 하고 계시는 걸 모르시는지...웃음도 안나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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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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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브님 평을 하지 말라는 소리가 아닌듯 하네요
나미브님 "평하는 자세가 글러 먹었네요" 라면 기분 나쁘시겠죠
지고 싶어서 졌겠습니까 ? 완전한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본인도 부족한 면이 있지 않겠어요. 평을 할 수도 있지만 조금 배려가 필요치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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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쾌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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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브님, 물론 보는 눈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그러나 유창혁해설자도 잘 모르는 부분이 있을 정도로 대국자들만이 알 수 있는 것을 우리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다만 기술적이 아닌 부분은 우리가 알 수 있지요. 나미브님을 글을 김지석선수가 읽을 것인데 얼마나 상심이 크겠습니까. 형편을 모르고 하는 말로 들릴 것이니 마음이 아프겠지요. 김 지석선수에게 조금도 도움이 되지 않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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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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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로 좋은 약은 입에 쓰다했으니 본인이 알아서 해석하고 알아서 깨닫고 하겠죠...무조건 감싸는 게 좋다는 태도는 점 그렇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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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쾌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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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브님. 아는 것도 없는 제가 아는 척을 해서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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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poapt |
｜ 2011-11-24 오전 12: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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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바둑의 왕인 이창호사범의 귀환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축하하고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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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eby56 |
｜ 2011-11-24 오전 12:0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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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허가 한국기사에 강하다 해도 이사범님이야말로 중국기사 킬러 아니ㅃ니까? 꼭 우승해서 곧 태어날 아기의 분유값에 보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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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1-11-23 오후 11: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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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수 탄생할 따님을 위해서라도 꼭 우승하길!
김지석은 공부가 부족한 것을 반성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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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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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이 앞섬은 물론이요 기풍상으로도 자우지-자우지-장장보다 유리하니 이국수의 엘지배 탈환이 유망합니다. 체력을 안배하고 신중히 둔다면 필승입니다. 우승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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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k.Q |
｜ 2011-11-23 오후 11: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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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사범 추카하구요 김지석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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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초끈 |
｜ 2011-11-23 오후 11: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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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믿음이 안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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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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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량차이가 느껴지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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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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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농락당한 판임 지석이한테 없는 장웨지의 강약조절에 이리저리 끌려다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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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의루프 |
｜ 2011-11-23 오후 10: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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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웨이지에... 이창호9단비슷한 나이대인줄 알았습니다. 91년생이라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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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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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정신연령은 창호와 비슷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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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hero |
｜ 2011-11-23 오후 10: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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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세계대회 준우승 징크스와 무관 모두 탈출할 절호의 기회입니다. 만만찮은 상대이고 상승세 중인데다 처음 만나는 기사에게 약한 면모도 있지만, 간절히 우승을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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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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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기사에 약했던 건 그 사람 기보 확보가 어려운 신예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장웨이지가 현재 중국 명인위 보유자라니까 기보 확보는 문제 없을 터이고 그래서 전 걱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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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발드셔 |
｜ 2011-11-23 오후 10: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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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 -
＊ 창호사범 승리 이유 : 여우 같이 예쁜 마누라 덕분여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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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물국수 |
｜ 2011-11-23 오후 10:03: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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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창호 신변 얘기를 정상적으로 전하면 기자 밥줄이라도 끊기는지,
참 이해 안 되네요.
바둑 3사가 하나같이 그제께 이창호 졸도 소식을 그냥 꿀떡 삼켜버리네요.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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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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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졸도? 맹물님은 한국에 계신 것 같은데 어떻게 천리길 떨어진 곳의 일을 그렇게 확신찬 어조로 얘기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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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極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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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살인적 대국수로 생긴 옛날일, 다시 건강을 회복하여 뛰고 있는데 왜 그러세요.우리 당숙한분은30대부터 맨날 골골하셔도 80세까지 사셨고. 재종한분은 9척장신에 천하장사 였는데 아야 배야 하시더니 입원후 1주일후 하루 아침에 50대초에 돌아가시더군요. 내가 이창호 9단이라면 힘들면 40대 까지 세계 준우승,우승 몇번더하고 바둑입문 35주년에 은퇴하여 여유 자적하게 후진이나 양성하면서 생활비나 벌면서 살겠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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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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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aidu.com/s?wd=%C0%EE%B2%FD%B8%E4%2C%D4%CE%B5%B9&pn=70&usm=1] 두 분은 지금 당장 위 주소로 들어가 보세요.중국 웹에 [이창호,졸도]란 제목으로 나온 기사만 해도 백 건 가까이,믿기 싫음 관 두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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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야오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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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요? 자세히 좀 전해주시지...왜졸도 했는지 걱정되는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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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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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이창호 관련 기사엔 기자들도 걱정스런 투로 언급하고, 중국 바둑팬들도 관련 글이 한 둘이 아니고, 중국에선 바둑팬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을, 한국 바둑팬들은 방구석에 앉아서 그런 일 없다고 하죠. 물론 저도 방구석에 앉아서 아는 일이지만, 적어도 중국 인터넷에 바둑 기사를 수십 건은 읽어보았죠. 뭐 트루먼쑈처럼 중국 인터넷이 죄다 조작이라 칠까요? 그럼 그렇게 믿으세요. 하여튼 한국 기자들이 이상한 소명의식으로 보도를 안 하니까, 별 희한한 일이 다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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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천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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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글이 눈에 띄는군요. 하지만 "졸도"보다는 가벼운 뉴앙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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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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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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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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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8강전 종국 후 자리에서 일어나려다 어지럼증으로 잠시 정신을 잃어 대진추첨에 참석지 못하고 곧바로 숙소로 돌아갔던 이창호 9단은 준결승전 아침에 만나 인사를 건넸더니 "괜찮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나 대국장에서 만나 이9단의 안색은 좋지 않아 보였다.] 아! 한게임은 이렇게 전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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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물국수 |
｜ 2011-11-23 오후 9: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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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말하는 계산은 계산이고 중국인들이 말하는 計算은 수읽기일걸요. 전투력이야 전투력이지만.
[늘 초반이 딸리고 수읽기는 그럭저럭(=괜찮은 편)]-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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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쓰리 |
｜ 2011-11-23 오후 9: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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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기 확실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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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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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5번기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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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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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은 3번기입니다.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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