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은만 4강행, 탕이와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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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만 4강행, 탕이와 대결!
이슬아 초단은 정옌 2단에게 패배
| 박주성 2010-09-12 오후 08:06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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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회 궁륭산병성배 3라운드(4강)진출자 |
9월 12일 중국 쑤저우(蘇州) 궁륭산 망호루에서 열린 제1회 쑤저우 궁륭산·병성(兵聖)배세계여자바둑대회에 2라운드에서 한국의 박지은 9단이 중국대표 송롱후이 5단에게 193수 끝에 불계승을 거두며 3라운드(4강)진출에 성공했다.
이 날 열린 2라운드 대국에서 중국의 탕이 2단이 일본의 씨에이민 5단을 이겼고, 호주의 헤이쟈쟈 초단은 리허 2단을 물리쳤다. 이슬아 초단은 정옌 2단에게 지며 2라운드 탈락했다.
13일 열리는 3라운드(4강전)에서는 박지은 9단은 탕이 2단과, 정옌 2단과 헤이쟈쟈 초단이 대국한다.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1회 궁륭산·병성(兵聖)배세계여자바둑선수권은 3라운드 단판토너먼트로 우승자에게는 20만위안(한화 약 3천6백만원), 준우승자에게는 8만위안(한화 약 14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회시작은 매일 13시 30분(한국시간 14시 30분)부터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 초읽기 60초 3회가 주어진다.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전 대국을 실시간 중계로 감상할 수 있다.
 ▲ 3라운드 진출자 4명의 기념촬영, 왼편부터 박지은 9단, 탕이 2단, 헤이쟈쟈 2단, 정옌 2단
 ▲ 박지은 9단 '나홀로 4강'
 ▲ 양재호 9단은 "이슬아 초단이 정옌에게는 이겨줬어야 하는데"라며 이슬아 초단의 패배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 검토실 풍경
 ▲ 검토실에서도 나란히 붙어잇는 김혜민 6단과 박지연 2단. 박지연 2단은 삼성화재배를 마치고 여류기사들의 응원차 와 이번 대회를 함께 지켜봤다.
 ▲ "언니 어디가 패착이야?" 대국을 마친 송롱후이 5단이 자신의 대국을 다시 살펴보고 있다.
 ▲ 마지막에 끝난 탕이 2단과 씨에이민 5단의 대국.
 ▲ 일본은 씨에이민의 패배로 2라운드에서 모두 탈락했다.
 ▲ 박지은 9단이 4번을 추첨해 탕이 2단과 3라운드 대국을 펼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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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아리랑 |
｜ 2010-09-13 오후 6: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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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루이시대는 지나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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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아리랑 |
｜ 2010-09-13 오후 6: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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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여성프로님들도 국제기전에서 성적이아주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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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따 |
｜ 2010-09-13 오후 5: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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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아님도 머리 길렀으면 좋겠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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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nl |
｜ 2010-09-13 오후 2: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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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럽고 예쁜 이슬아님!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위한 보약한첩 드셨다고 생각하시고 기운내삼!! 한번쯤 쉬어가는 것도 용기! 진짜 승부는 이제부터! 이슬아님!! 싸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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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naldo |
｜ 2010-09-13 오후 2: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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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공, 비록 아쉽게 졌지만 이슬아 초단 넘 이뿌네요.. 담에는 꼭 결승까지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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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아리77 |
｜ 2010-09-13 오후 12: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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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아야~ 니가 올라와서 꼭 우승하길 바랬는데... 우리 이슬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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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소걸음마 |
｜ 2010-09-13 오전 9: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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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들이 올라왔네요
헤이쟈쟈 이쁘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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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왁캔아두 |
｜ 2010-09-13 오전 9: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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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쟈쟈 갑자기 엄청 쎄 졌네요
정옌은 티벳 궁녀 포스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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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백꽃일기 |
｜ 2010-09-13 오전 6: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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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가 세계 4강에 들다니... 놀랍습니다. 헤이쟈쟈 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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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익는향기 |
｜ 2010-09-12 오후 11: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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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스타 탄생 예감 !!
헤이지아지아 (Joanne Missingham) 대단합니다...
모델 뺨치게 예쁘고...
죠앤이 우승하면 서양 바둑에 붐이 일어날듯 ^^
(박주성기자님 - 중국식이 아닌 원래 자신의 국적 이름으로 표기 해주는게 맞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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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익는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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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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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익는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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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앤 미씽햄 2단 인가요 아니면 초단인가요? (사진에는 2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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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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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대만 국적인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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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익는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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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호주 출생입니다. 아버지가 호주인, 어머니가 대만인...(중국에서 한문 이름은 어머니 성(黑)을 따라 黑嘉嘉 로 정한듯 합니다.) 요번 대회도 호주 대표로 출전 했고요. 호주 출생, 대만에서 살다가 미국으로 이주했다가 지금은 중국에서 프로로 활동중인것으로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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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10-09-12 오후 10: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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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둑의 든든한 기둥..
든든한 대들보.
든든한 보루~
여전사 박지은9단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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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마승 |
｜ 2010-09-12 오후 9:5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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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오로는 이제까지 송용혜를 송용혜로 표기해왔는데 새삼스럽게 꼭 송롱후이로 표기해야 하나?? 조선족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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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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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송용혜가 조선족이라서 그런지.. 그동안 친근하게 느껴왔는데,, 갑자기 송롱후이로 바뀌니까 멀게 느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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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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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중국 기사들은 그냥 중국 발음으로 한다고 치더라도 조선족한테까지 굳이 중국식 표기를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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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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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한자어 이름은 국적 불문, 한국인은 한국 한자음으로 읽어야 합니다. 더군다나 조선족인데 중국어로 읽다니 말도 안 됩니다. 게다가 그동안 '송용혜'로 잘하다가 후퇴하다니 어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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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마승 |
｜ 2010-09-12 오후 9: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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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이 탕이를 잡고 꼭 우승하길 바랄게요.^^ 탕이한테 저번에 정관장배 이벤트 대국에서 졌는데.. 그때는 하루 두 탕을 뛰는 바람에 지쳐서 그랬던 거 같고.. 이번에는 꼭 이겨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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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마승 |
｜ 2010-09-12 오후 9: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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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아가 감정적인 면에서 평정심을 잃어버린 거 같아요. 정옌이 역겨운 냄새가 나는 호랑이 연고를 계속 발라대서 짜증났고,, 거기에 속기 싸움까지 더해져 평정심을 잃은 거 같군요.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하고 정진을 계속 해나가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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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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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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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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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이예요^^ 기쁘거나 슬프거나 시시하거나 비루하거나 짜증이 나는 그런 인간적(?)인 감정을 잘 콘트롤하는것도..승부사의 승부에 승부기질에...도움이....이번에 좋은 경험이였다 생각하고..다음에..확실히 보여주시길..이슬아초단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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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nner96 |
｜ 2010-09-12 오후 8: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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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 왕천싱 이기고 정옌한테지다뇨,..ㅜ,ㅜ 대국내용은 포석은 좋아보였는데,.. 중앙찝었을떄 망해버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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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산3 |
｜ 2010-09-12 오후 8: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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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아 초단, 안타깝네요. 정옌의 속기에 당한것 같습니다.
정옌의 바둑은 그 제스쳐부터 상당히 도발적이라고 하던데, 부동심의 중요함을 새삼 느낍니다.
승부사이자 이뿐 이슬아 초단의 장래에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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