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경기도에 위치한 곤지암리조트에서 제15회 LG배 본격적인 레이스를 알리는 32강 대진추첨과 전야제가 열렸다.
추첨은 가장 많은 인원이 본선에 진출한 중국부터 시작됐다. 결국 제15회 LG배 32강전은 16명을 베이스에 깔아놓은 중국과 한국, 일본, 대만 연합군의 대결이다.
중국선수 16명이 모두 번호를 뽑고 자리잡은 후 이세돌이 단상에 오르자 좌중은 일순간 긴장상태. 그리고 구리 9단의 번호 13번을 뽑자 장내는 박수와 웃음소리로 일순간 시끄러워졌다. 4월 14일 후지쓰배 8강전에서 만난 후 2개월만에 만남.
박정환 8단이 부채를 집어드는 순간을 지켜보던 중국의 씨에루이 기자는 "천야오예, 천야오예!"를 나지막하게 외우기 시작한다. 펼쳐든 번호는 기대했던대로 10번! 역시나 숙적의 만남이다. 박정환 8단은 지난 삼성화재배 본선에서의 패배를 설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다소 느슨할 수 있는 32강전은 흥미로운 대진결과가 나오면서 긴장감이 팽팽하게 당겨졌다.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났다. 32강전은 6월 7일 오전 9시 30분에 시작된다.
사이버오로, 파란바둑, 야후바둑대국실에서는 제15회 LG배 32강전 16대국을 전부 생중계로 감상할 수 있다.
▲기호1번 이희성. 끈질김과 두터움에서 고하를 가리기 힘든 후야오위와 만난다.
▲운명의 13번!
▲차분한 표정으로 자신이 뽑은 번호를 보고있는 이세돌 9단
▲지난기 우승자 콩지에 9단은 일본의 요다노리모토 9단과 대결한다.
▲목진석은 5번을 뽑아 중국의 신예강자 니우위티엔 7단과 만난다.
▲기다렸다 천야오예!
▲눈빛이 형형한 박문요.
▲안조영과 대결하는 펑첸
▲내가 16번
▲중일 최강 신예를 가려보자! 리엔샤오-이야마 유타
▲중국의 신예강호 지앙웨이지에와 겨루게 된 최철한 9단
▲왕레이와 만난 훈남 박영훈 9단
▲일본의 희망 이야마 유타! 32강에는 중국의 리엔샤오를 뽑았다.
▲마지막 인터뷰이이 이창호 9단.
▲만찬회장에서 대진추첨을 기다리는 기사들
▲제15회 LG배 전야제 기념촬영.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재)한국기원이 주관하며 LG가 후원하는 제15회 LG배 세계기왕전의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에 초읽기 1분 5회가 주어지며 돌을 가려 맞힌 사람이 흑백 선택권을 가진다. 점심시간에 대국자 상호간 바둑에 관한 대화를 금지하기 위해 타국 감독관이 입회해 식사를 하는 것은 LG배 세계기왕전만의 독특한 대국규정이다.
제15회 LG배 본선은 LG배 기왕전 홈페이지(http://baduk.lg.co.kr)을 통해 인터넷 중계되며, 오로바둑,파란바둑,야후바둑을 통해서도 관전이 가능하다. 이세돌-구리의 빅매치는 진동규 5단의 생중계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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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1번 이희성. 끈질김과 두터움에서 고하를 가리기 힘든 후야오위와 만난다. 
▲운명의 13번! 
▲차분한 표정으로 자신이 뽑은 번호를 보고있는 이세돌 9단 
▲지난기 우승자 콩지에 9단은 일본의 요다노리모토 9단과 대결한다. 
▲목진석은 5번을 뽑아 중국의 신예강자 니우위티엔 7단과 만난다. 
▲기다렸다 천야오예! 
▲눈빛이 형형한 박문요. 
▲안조영과 대결하는 펑첸 
▲내가 16번 
▲중일 최강 신예를 가려보자! 리엔샤오-이야마 유타 
▲중국의 신예강호 지앙웨이지에와 겨루게 된 최철한 9단 
▲왕레이와 만난 훈남 박영훈 9단 
▲일본의 희망 이야마 유타! 32강에는 중국의 리엔샤오를 뽑았다. 
▲마지막 인터뷰이이 이창호 9단. 
▲만찬회장에서 대진추첨을 기다리는 기사들 
▲제15회 LG배 전야제 기념촬영. 
회심의일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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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不知上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