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강할 수밖에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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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강할 수밖에 없는 이유
왕천싱의 연승행진은 국가·단체·개인 노력에 따른 시너지 효과
| 이도윤 2009-09-25 오후 00:25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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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제8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1차전에서 2전 전패의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중국의 5장 왕천싱(王晨星) 2단은 23일 개막전에서 한국5장 김윤영 초단과의 대결을 승리로 장식한데 이어 24일 일본5장 요시다 미카(吉田美香) 8단, 25일 한국4장 윤지희 2단을 줄줄이 격파하며 연승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다.
한국은 이 대회가 단체전으로 바뀐 2005년도부터 중국에 3, 4, 7기 우승컵을 내어주며 줄곧 중국에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개인전이었던 1, 2기에서는 루이나이웨이 9단, 박지은 9단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중국의 송용혜(宋容慧) 초단(당시)과 리허(李赫) 초단(당시)이 각각 6연승, 3연승을 거두며 중국의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일궜다.
한국은 이번대회부터 주최 측 와일드카드를 없애고 100%선발전으로 대표선수를 선발하는 등 정관장배 우승 탈환을 위한 대책을 제시했다. 선수선발의 공정성과 실력순이라는 점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내용, 관심, 흥행 면에서는 실패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여자바둑계 상위클래스인 루이나이웨이 9단, 조혜연 8단 등은 여전히 국가적·개인적 사정으로 대회에 불참하고 있는 형국이다. 바둑내용 또한 한국이 중국에 형편없이 밀렸다는 바티즌들의 지적 또한 속출하고 있다.
이대로라면 이번 대회 역시 중국의 독무대로 막을 내릴 가능성이 높다. 단체전에 나섰다 하면 연승행진을 이어나가는 중국 선수들의 비결은 무엇일까.
 ▲왕천싱 2단의 3연승을 거둔 직후, 녜웨이핑(攝衛平) 9단이 검토실에 들러 왕천싱 2단과 함께 장시간 복기하는 시간을 가졌다.(녜웨이핑 9단의 왼쪽은 그의 아들이자 일본 단장인 콩링원 6단이다)
중국기원은 정관장배 선수선발이 종료 된 9월 초부터 선수들을 대상으로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콩지에(孔杰) 9단, 천야오예(陳耀燁) 9단, 씨에허(謝赫) 7단, 박문요(朴文堯) 5단 등 중국 상위권 기사들과의 트레이닝이 이뤄졌고, 리허(李赫) 2단과 왕천싱 2단은 이번 대회를 위해 하루 18시간씩 바둑공부에 매진했다고 한다. 경험부족의 빈틈은 국가가 개입 한 중국기원의 특별훈련으로 메워졌고 세계대회에서 가장 중요한 자신감은 본인들의 노력으로 채워나갔다.
물론 특별훈련에 협조한 상위권 기사들에게는 소정의 대국료가 지급된다. 특별훈련, 1:1트레이닝, 공동연구 등 철저한 시스템으로 무장한 중국선수의 선전은 당연한 결과다. 반면 한국은 기사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연구회 등은 있으나 기사들의 전반적인 실력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이 없다.
중국은 2차전을 대비해 또 다른 특별훈련으로 중무장할 것이 분명하다. 그런 중국에 맞서 싸우려면 한국 또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새로운 대비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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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09-09-28 오후 12: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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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연구는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 그런데 집단연구는 다 같이 도움이 되는 것. 그리고 속기 바둑의 풍토를 없애는 것이 중요. 적어도 3시간 짜리를 두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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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1173 |
｜ 2009-09-28 오전 1: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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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견에 한마디
프로기사의 실력이있는 기사들을 입단 안시키니 문제가 아니란 말이요 .. 프로기사 100명중 50위의 실력이면 당연히 입단을 시켜야 하는것 아닌가요 .그걸 안하니 답답한 노릇 아니요. 중국에 100명이 싸울 병력이 있는데 50명만 투입을하고 지고 있으니 .. 그런식의 행정이 잘하고 있다는거요 .. 시정하라 이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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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ify(S) |
｜ 2009-09-26 오전 6: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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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바둑은 글렀고 바투라도 열심히 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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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심 |
｜ 2009-09-25 오후 9: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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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바둑협회가 문제기보다, 상금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1년에 가장 잘 버는 기사가 5억 전후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10위권 밖의 기사는 대기업 연봉정도 밖에 안될겁니다
그래도 전성기의 수명은 군대갔다오면 겨우 5년 전후입니다
전 오히려 저렇게 우수한 인재들이 그 엄청난 경쟁을 뚫고 프로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이창호도 30이 넘자 1년에 3~4 억의 수입정도 입니다.
그럼에도 여기사가 약한이유가 협회문제라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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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탄자 |
｜ 2009-09-25 오후 8: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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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지질대고 있는 사람들 참 한심타. 이제 갓 스물 된 한참 공부하는 젊은이들이 이런저런 대회 나가서 이기기도 하고 지기도 하면서 경험 쌓고 성장하는 거지 무슨 컴플렉스에 트라우마가 많아서 이기면 헤벨레하고 지면 저리 나서 미친개처럼 물고 뜯고 하는지, 저런 사람들이 바둑팬이라니 우리나라 저변이 약한 거다. 무슨 행정 타령은 개뿔. 기사들이 이런 팬들 보고서 바둑 공부할 맛 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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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vanova |
｜ 2009-09-25 오후 6: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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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시합은 합숙 훈련이 필수인데 그냥 대충해서 내보내니 결과가 뻔한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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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l9had |
｜ 2009-09-25 오후 2: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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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때가리들 모여봤자 그게 그거지 뭐! 올해도 물건너갔네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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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171 |
｜ 2009-09-25 오후 2:0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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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박지은,루이,조혜연,김미리,김혜민 등이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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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던사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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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공감.. 여기에 이민진,이슬아 추가요,, 중에서 5명 그럼 해볼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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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사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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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영,박소현 윤지희 애들가지고는 두점에도 솔직이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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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의광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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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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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의광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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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올시다..가장 기본적인 펀드멘탈에서 밀리는데 인적구성 몇명 바꾼다고 이길것 같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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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룡일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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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사범은 두지도 않고 욕먹네 -_-;; 이 글 보시면 열받아서 5연승 해뿌리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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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171 |
｜ 2009-09-25 오후 2: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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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찍히 윤지희2단, 김윤영 2단, 박소현초단 이 멤버가지고 막강 중국을 상대하다구? 글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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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09-09-25 오후 12: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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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여자 농구는 20점차..역시 불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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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0718 |
｜ 2009-09-25 오후 12:4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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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을 끝으로 단체전은 하지말고 비씨카드와 같이 상금제로하여 시행함이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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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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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해당 기업이 광고효과를 크게 얻어서 큰 이윤울 남긴다면 시합은 지속되는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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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ktTk |
｜ 2009-09-25 오후 12: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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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지난해처럼 끝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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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ake65 |
｜ 2009-09-25 오후 12:3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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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되야 인재들이 몰려오는데 현 한국기원은 바둑활성화 정책에는 능력도 없고 관심도 없고. 조훈현국수 응씨배 우승 이후 밥숟가락 하나 딸랑 올려놓고 지금까지 벌어먹고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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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ke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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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덜 골프나 시켜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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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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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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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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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으신말씀 .. 개인 기득권이나 지키려는 사고방식 .. 국가가 뭔 소용이있나 내배만 채우면 되지 .. 끌끌끌...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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