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vs콩지에, 열세번째 우승컵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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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vs콩지에, 열세번째 우승컵을 노린다!
이세돌-콩지에, 모두 2:0으로 상대 제압하고 결승 진출
| 김경동 2008-12-17 오후 04:13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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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과 콩지에 7단이 삼성화재배 열 세번째 우승컵을 다투는 주인공이 됐다. 12월 17일(수) 삼성화재 부산사옥 19층에서 벌어진 제13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준결승전 3번기 2국에서 이세돌 9단과 콩지에 7단이 각각 황이중 7단, 저우루이양 5단을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날 대국에서 이세돌 9단과 황이중 7단의 대국은 실리와 두터움의 대결 국면이었다. 이세돌 9단은 중반 전투에서 흑을 쥔 황이중 7단이 우상귀로 손을 돌리며 너무 느슨하게 둔 허점을 낚아채 국면의 주도권을 잡았다. 백을 쥔 이세돌 9단은 느린 듯하면서도 두터운 운영으로 중앙에서 흑을 압박하면서 실리를 챙겨 승기를 잡았다. 결국 174수만에 황이중 7단이 돌을 거두었다.
지난 대회 준결승전에서도 황이중 7단과 맞대결을 펼쳐 2:0으로 완승을 거둔 바 있는 이세돌 9단은 이번에도 황이중 7단을 상대로 2:0 완승으로 결승전에 진출하면서 대회 2연패의 가능성을 밝혔다. 사이버오로 생중계를 진행한 최명훈 9단은 "종반 접어들면서 점점 성숙한 행마를 구사하며 승기를 잡는 이세돌 9단을 느낄 수 있는 한판이었다."라고 평가했다.
콩지에 7단 VS 저우루이양 5단의 대국은 초중반까지는 백을 쥔 콩지에 7단이 약간 우세한 국면을 이끌어갔으나 중반 저우루이양 5단의 추격전으로 역전 내지는 미세한 형국으로 변했다. 하지만 종반 접어들어 저우루이양 5단이 실수를 범하면서 백을 쥔 콩지에 7단에게로 기우는 듯했다.
미세한 접전이 펼쳐지긴 했지만 종반까지 콩지에 7단이 덤의 우세를 유지하자 차이를 좁히지 못한 저우루이양 5단은 260수만에 돌을 거두었다. 종합전적 2:0으로 생애 첫 세계대회 결승진출에 성공한 콩지에 7단은 2005년 제2회 창기배 준결승전에서 저우루이양 5단과 번기대국을 펼쳐 2:1로 승리를 거둔 데 이어 다시한번 번기대결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준결승 3번기 2국은 KBS2TV를 통해 오후 2시부터 조훈현 9단, 한해원 3단의 해설로 전국에 생방송됐으며, 사이버오로에서는 최명훈 9단의 해설로 생중계했다.
결승진출에 성공한 이세돌 9단과 콩지에 7단은 역대전적에서 이세돌 9단이 3승 1패로 다소 앞서고 있다. 결승3번기는 2009년 1월 19,21,22일 삼성화재배 서울본사에게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방송공사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삼성화재해상보험에서 후원하는 제13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의 우승상금은 2억원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이다.
<퀴즈 정답을 공개합니다!>
"저요? 회랑 고기를 좋아해요." ^^
이세돌 9단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바로 회와 고기.
바닷가 출신 답게 회를 가장 즐긴다고 한다. 중국요리도 좋아하는 편이라고 덧붙이는 이세돌 9단. 검토실의 C프로기사는 "이세돌 9단이 찌개 종류도 좋아하기는 하는데 건덕지는 안먹더라고요. 국물만 계속 떠먹어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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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참! |
｜ 2008-12-29 오후 1: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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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돌씨 바둑은 언제나 흥미진진....우승하도록 응원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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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미 |
｜ 2008-12-19 오후 1: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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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도라,나다,지미언니,추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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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lim06 |
｜ 2008-12-18 오후 12: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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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 중국 무너트려야만 합니다 우리의 보배 저력을 보여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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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싸 |
｜ 2008-12-18 오후 12: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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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요...황이중은 중국 발음인가요? 아님 박문요처럼 한국식 발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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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s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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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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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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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이중(黃奕中) 7단 한국식으로 읽으면 황/혁/중/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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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어나라 |
｜ 2008-12-18 오전 10: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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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이중,,,첫 대국이 아쉬웠지,,,아마 이번 대국을 계기로 세돌이와 이제는 한 번 해볼만하다는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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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njeini |
｜ 2008-12-18 오전 9: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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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njeini |
｜ 2008-12-18 오전 9: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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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까지 미리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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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비만석 |
｜ 2008-12-18 오전 8:1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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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돌리는 삼성화재배 묵을겁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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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수국민 |
｜ 2008-12-18 오전 5: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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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범이 또 일을 져질넜네... 내 아들 나이니까 반말하지만, 쎈돌이가 역시...
결승에서 붙을 콩지에는 ..... 에고.... 따논 당상이네... 외화유출 하시지 말고
내년에 삼성배 먹으시길...기나저나 영훈인 어디갔나...? 요즘 통 안보여. 오늘 조훈현님
해설 정말 좋았습니다. 센돌이 사범님, 삼성배 먹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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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eby56 |
｜ 2008-12-17 오후 9: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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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국은 아슬아슬했는데, 오늘은 완승을 했습니다. 결승진출 축하 드리고 더 좋은 소식을 기다리고 있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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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초보 |
｜ 2008-12-17 오후 9: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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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이중의 패착은 중앙전을 한 것이다. 1국처럼 잘게 나누어 집차지로 몰고 가야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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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hhdd |
｜ 2008-12-17 오후 7: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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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구단 엇그제까지 어린소년기사라고 느꼈었는데..어느덧 가정을 갖고서 부턴 제법 어른스럽게 보이더니..요즘은 긴머리와 깍지않은 수염때문이지는 모르지만...바둑의 도인처럼 느껴지네요...강력한 포스가 느껴져요...5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하는 바둑의 도인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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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의미학 |
｜ 2008-12-17 오후 5: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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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9단, 축!! 삼성배는 쎈돌, 춘란배는 돌부처 두 분이 찜~!
그나저나 중국한테 좀 미안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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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14 |
｜ 2008-12-17 오후 5: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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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수요일인데....금요일 오후같은 기분이드는건 왜일까?세돌씨!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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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1173 |
｜ 2008-12-17 오후 5: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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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님 !!! ..축하합니다.. 그대 덕분에 살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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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너소우 |
｜ 2008-12-17 오후 5: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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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lllllllllllllllllllllllll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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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yu8844 |
｜ 2008-12-17 오후 5: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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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돌사범! 축하축하... 이젠 두터움까지 장착하였으니 내년부터 국제대회 싹슬이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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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쾌무비 |
｜ 2008-12-17 오후 4: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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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해설 정말 못한다. 어쨌거나 이세돌9단의 저력을 발휘한 멋진 한판.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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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감독 |
｜ 2008-12-17 오후 4: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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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9단 역시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네요 결승에서도 기대가 돼요 꼭 우승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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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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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감독님...선수가 잘하니까 감독님도 재계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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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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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jhlsy51 |
｜ 2008-12-17 오후 4: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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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제13회 삼성배 우승컵을 얘기하는거구나...세돌이는 도요타2번 후지쓰3번 삼성2번 LG배2번 TV바둑아시아2번 합이11번 12번째 세계대회우승노리는건데 잘못이해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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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어지기 |
｜ 2008-12-17 오후 4: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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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원정에 아내를 데리고 가면 편할까?
더 피곤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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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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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최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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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미친 쉐리 쩍팔리다 조용해라 이렇게 말하믄 니도 기분 더럽지? 자중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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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당동 |
｜ 2008-12-17 오후 4: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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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도다. 센돌사범님!!!! 또 결승에 진출하셨군.
현재 대국수가 96국(중국리그빼고)에 년말까지 100국을 채우시겠습니다. 나머지4국이 도전기내지 준경승전이니 모두 다 이기시시바랍니다.그러면 최다대국수와 승률상모두 수상하셔서 2008년도 최우수기사상은 맡아놓은 떡입니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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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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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엘지 다 잡으면 1인자를 넘어서 신격화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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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rb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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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참,,기계나 컴퓨터가 인간보다 못한 유일한것이 바둑인데,,그런 식견으로 말을 하니 여럿사람에게 욕을 먹을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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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jhlsy51 |
｜ 2008-12-17 오후 4: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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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상 게임이 안되는 바둑이였다...구리..콩지에..각각 LG배 삼성배에서 박살내주길....기대된다 연초에있을 세계대회 줄줄이 대기중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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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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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이중 이리저리 돌려막기하다가 결국 부도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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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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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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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어지기님, 그 표현 한번 기막히내요. ^^ 딱이야 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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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어지기 |
｜ 2008-12-17 오후 4: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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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겼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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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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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동 기자님.경동보일러처럼 훈훈한 소식에 감사합니다.애 많이 쓰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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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최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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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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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