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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배, 루이9단의 출전이 최대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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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배, 루이9단의 출전이 최대 변수!
한국팀은 박지은-이민진 주축에 이하진,이슬아 등 뒷받침 필요
| 김경동 2008-01-06 오전 10:56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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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월 8일부터 11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제6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이 벌어진다. 제3회부터 단체전으로 치러진 정관장배는 제3,4회 모두 루이나이웨이 9단이 출전하여 중국팀을 우승으로 이끌었지만 제5회 대회에서는 루이9단이 불참한 가운데 한국은 이민진 5단이 기적 같은 5연승을 거두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변수는 루이나이웨이 9단의 출전이다. 중국은 지난 5회 대회에 중국 국가대표 감독조 조장인 마샤오춘 9단과 예선전 출전 요구로 마찰을 빚었던 루이나이웨이 9단이 출전하게 됨으로써 전력이 대폭 상승했다. 루이9단은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을 거치지않고 중국대표로 발탁됐으며, 나머지 4명은 모두 신예급 기사들로 판웨이징(范蔚菁) 2단, 탕이(唐奕) 2단, 송롱후이(宋容慧) 초단, 왕판(王磐) 초단 등은 선발전을 통해 최종 출전이 확정됐다.
중국은 루이9단의 합류로 전력이 상승했지만 신예 기사들이 얼마 만큼 루이9단의 뒤를 받쳐줄 것인가 하는 것이 관건이다. 05,06.07년 전국개인전 여자부 우승자인 왕판 초단, 송롱후이 초단, 탕이 2단의 승부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 대회 우승을 차지한 한국은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으나 루이나이웨이 9단이라는 새로운 변수를 맞았다. 한국은 박지은 8단, 이하진 3단, 김세실 2단, 이슬아 초단이 최종 출전권을 획득했으며, 지난 대회 기적의 5연승을 달성하며 한국에 우승컵을 선사한 이민진 5단은 그 공로를 인정받아 예선전을 치르지 않고 본선 출전권을 받았다.
박지은 8단, 이민진 5단을 비롯하여 이하진 3단은 지난 대회에도 출전경험이 있지만 김세실 2단, 이슬아 초단은 첫 대회 출전이다. 박지은 8단은 대리배 우승에 이어 원양부동산배 결승에 진출하는 등 세계대회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어 한국팀의 주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원양부동산배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박지은 8단은 1차전에는 출전하지않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정관장배 5연승 신화의 주역인 이민진 5단의 활약과 금년 갓 입단한 이슬아 초단의 행마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금까지 한 번도 정관장배에 출전하지않은 조혜연 7단의 공백을 박지은 8단-이민진 5단의 투 톱이 채워 줄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것이 한국 우승 재현의 관전 포인트이다.
박지은 8단, 이민진 5단은 현재 루이9단과의 역대전적에서 각각 6승 12패, 2승 1패로 모두 열세에 있어 이들의 연합 작전이 얼마나 유효할지가 관건이다.
한국 주장으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박지은 8단은 “루이9단에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중요한 승부일 것같다. 이번에도 한국이 우승을 차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민진 5단은 “지난 대회에 5연승을 거둔 것이 오히려 부담이 된다. 루이9단은 우리와 같이 공부하고 연구해 왔는데 이번에 좋은 승부가 될 것같다.”라고 말했다.
일본은 지난 대회에서 만나미가나 4단이 3연승을 거두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했으나 막판 뒷심 부족으로 이민진 5단의 파워에 밀렸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대회 출전했던 아오키기쿠요(青木喜久代) 8단, 야시로쿠미코(矢代久美子) 5단, 가토게이꼬(加藤啓子) 5단, 만나미가나(万波佳奈) 4단 등을 비롯하여, 여류 기성전을 획득하며 생애 첫 타이틀을 획득한 우메자와유카리(梅沢由香里) 5단이 출전한다.
일본은 전체적으로 경험면에서는 중국, 한국 여자 기사보다는 풍부하지만 출전기사의 평균 연령이 30세를 웃돌아 힘으로 밀어붙이는 중국,한국의 여류신예기사들을 맞아 경험을 바탕으로 한 관록으로 승부를 걸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팀은 금년 3월 여류명인전 타이틀을 획득하며 생애 첫 타이틀 획득의 기쁨을 안은 가토5단과 지난 대회 3연승을 거둔 만나미 4단 등이 주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사이버기원(주), (주)바둑TV가 주최하고 (재)한국기원이 주관하며, 한국인삼공사가 후원하는 정관장배는 한-중-일 각국 선수 5명이 연승전 방식으로 대국을 벌인다. 제한시간은 1시간 40초 초읽기 3회이며 우승상금은 7500만원이다.
◇ 각 국 대표 선수 명단
- 한국 : 박지은 8단, 이민진 5단, 이하진 3단, 김세실 2단, 이슬아 초단
- 중국 : 루이나이웨이 9단, 판웨이징(范蔚菁) 2단, 탕이(唐奕) 2단, 송롱후이(宋容慧) 초단, 왕판(王磐) 초단
- 일본 : 아오키기쿠요(青木喜久代) 8단, 야시로쿠미코(矢代久美子) 5단, 가토게이꼬(加藤啓子) 5단, 우메자와유카리(梅沢由香里) 5단, 만나미가나(万波佳奈) 4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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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HIHI |
｜ 2008-01-09 오전 7: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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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연 사범이 주일에 큰 시합 이기면 주님도 기뻐하실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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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옴샨티 |
｜ 2008-01-08 오전 3: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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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그들 인물 훤하네ㅋ 부럽삼~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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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수유운 |
｜ 2008-01-08 오전 1: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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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연님의 지난기 불참이유는 잘 모르겠으나 이번에는 예선전에서 탈락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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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쎈제비 |
｜ 2008-01-07 오후 5: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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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김세실양이 있어 든든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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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세돌천재 |
｜ 2008-01-07 오후 1: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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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연7단좀그만물고늘어지시오...왜캐들 남의사생활에 배노아라감노아라야...짜증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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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의광마 |
｜ 2008-01-07 오전 10: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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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직시할 때 루이9단을 잡지 않고선 진정으로 중국 여자바둑,
나아가 세계 여자바둑을 제패했다고 생각할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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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깽이 |
｜ 2008-01-07 오전 7:4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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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연7단 개인사정불참은 계속되는건지 ?근데 바둑리그에 참여할때는 왜 주일에도 지방대국을 하는지 ?정체를 밣히삼 바둑에 집중하겠다고 학교까지 휴학했으면 바둑에 좀 집중했으면 하는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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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仙手 |
｜ 2008-01-06 오후 3: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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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스즈키 아유미 안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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