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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아쉽다, 이세돌! 천야오예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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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아쉽다, 이세돌! 천야오예 승!
| 이경민 2006-02-07 오후 02:50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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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심은 금물! 2연승 가자!
예비신랑 이세돌 9단(오른쪽)이 천야오예 5단을 상대로 2연승에 나섰다.
강원랜드배 한중바둑대전 제2국, 이세돌 9단 대 천야오예 5단의 대국이 오후2시부터 시작됐다. 돌을 가린 결과 이세돌 9단의 흑.
천야오예 5단은 LG배에서 이창호 9단을 꺾은 것을 비롯해 파죽의 8연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라 있는 중국의 기대주. 89년생으로 이번 대회 최연소자. 이세돌 9단과는 이번이 첫 대국.
바둑을 이세돌 9단이 초반부터 장고를 거듭하며 무척이나 신중한 모습. 20여수까지 깐깐하게 진행된 바둑은 천야오예 5단이 상변에서 먼저 공격을 취하며 한바탕 싸움이 일어날 듯 한 태세.
1국에 이어 이 대국 또한 이세돌 9단이 먼저 초읽기에 몰릴 듯 하다. 대국이 시작된 지 50분이 지난 현재, 이세돌 9단이 5분, 천야오예 5단이 10분이 남아있다.
제한시간은 각자 30분, 30초 초읽기 3회이며, 우승상금은 1억 5천만원, 준우승은 5천만원이며 총 대회 규모는 약 7억원. 3연승 시 5백만원의 연승 상금이 주어지며, 이후 1승씩 거둘 때마다 5백만원의 보너스가 주어진다.
오후 3시반 - 이세돌, 2연승 보인다!
중앙만 잘 키우면 흑이 우세하다. 천야오예 5단이 큰 곳을 선점하며 끝내기를 서두르고 있으나, 형세는 이9단이 약간이나마 우세하다는 평가가 많다.
오후 3시40분 - 이세돌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형세가 미세해졌다. 우하귀 큰 곳을 천야오예 5단이 차지하면서, 이9단으로서는 덤이 부담되는 형국. 사이버오로 해설을 맡은 장수영 9단은 "중앙 흑집을 더 불려야 한다"고 진단.
오후 4시 - 헉, 이세돌이 졌다.
덤에 걸렸다. 천야오예 5단이 245수만에 백1.5집승을 거둔 것.
연승 행진을 내다봤던 이세돌 9단은 복병 천야오예 5단에 막혀 2연승 좌절.
강원랜드배의 모든 대국은 바둑TV와 사이버오로, 강원랜드 홈페이지에서 생중계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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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빛물 |
｜ 2006-02-07 오후 5: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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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서봉수 사범님은 왜 그렇게 강자들을 모조리 물리 쳤을까? 나는 안조영사범님과 홍성지사범 등도 잘 둔다고 본다. 이창호만 믿는것보다 이런기사들이 더 성적을 낼수도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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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naldo |
｜ 2006-02-07 오후 5: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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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야..천야오예..역시 천재인가..국제전에서 세돌에게 이기는건 진짜 쉬운 일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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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땡칠영구 |
｜ 2006-02-07 오후 4: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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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바둑도 스포츠화되어가는구나... 창세기(이창호-이세돌 시대)를 연 지 불과 3삼년만에 중국의 16세 소년에게 무너지다니..안좋은 예감은 왜 이리도 잘 들어맞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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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eank |
｜ 2006-02-07 오후 4: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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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구리,창하오,뤄시허,콩지에,후야오위,저우허양,왕시 vs 이창호,최철한,이세돌,박영훈,조한승,조훈현,유창혁 으로 붙어도 장담못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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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eank |
｜ 2006-02-07 오후 4: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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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는 결국 중국에 안될듯 합니다. 쎈돌이 연승못하고 탈락했으니.. 이창호빼고 나머진 중국에 어려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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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깽이 |
｜ 2006-02-07 오후 4: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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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이 최소2승은해줘야 했는데 중국은 구리나 창하오가 아직안나왔는데 이렁 천야오예는 계속고수이기는데 실력이 뛰어난것인가? 좀더봐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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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ohd2 |
｜ 2006-02-07 오후 4: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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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를 넘어서고 있는 기사들이 많습니다. 이세돌, 최철한. 이들이 세계 최강일까요? 천야오예, 뤄시허, 구리가 세계 최강일까요? 중국에 밀리지 말고 분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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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양19 |
｜ 2006-02-07 오후 4: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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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군요. 245수 백이 1집반 승리라는군요. 이9단 수고했습니다. 천5단이 신예치곤 만만찮네요. 한국 2장은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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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장만 |
｜ 2006-02-07 오후 4: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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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사범봐. 유리할때 확실하게 마무리 하는게 쌓이니 어느순간 부터는 좀 앞서기만 해도 상대가 제풀에 꺾여 점점더 이기기가 쉬워지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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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장만 |
｜ 2006-02-07 오후 4: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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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인 한계에 다다른것 같다. 구리나 천야처럼 꾸준히 쫒아가며 기다리는 기사들에겐 항상 뒤집히니 한판 이기기가 점점더 힘들어질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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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t19 |
｜ 2006-02-07 오후 2: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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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 이세돌 9단의 기세가 좋다. 충분히 승리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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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t19 |
｜ 2006-02-07 오후 2: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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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기원합니다. 이세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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