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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개막! 이번엔 대만 차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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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개막! 이번엔 대만 차례라고?
5월1일 1회전 스타트, 한국:대만, 일본:중국
| 사이버오로 2005-04-30 오후 08:51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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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벌어진 제4회 아시아바둑대항전 개막식이 벌어졌다.
이날 벌어진 대지추첨에서 한국은 첫 날인 5월1일에는 주장 백(白)번으로 대만과 대국을 벌이게 되었으며, 이어 둘째날, 세째날에는 일본, 중국과 대국을 벌이게 됐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5월1일부터 시작하는 Hi Seoul 페스티벌 전야제를 앞두고 이명박 서울시장이 참가하여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시장은 "3일동안 각국의 기사들이 높은 상금을 놓고 싸우는 것이 볼만하다. CSK배는 다른 대회 매력있는 대회로 한국이 아시아 최강으로서 열심히 싸워 주길 바란다. 선수여러분은 현대와 고전이 잘 조화된 서울의 모습을 잘 감상하시길 바라며 최선을 다해서 싸워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명박 서울시장)
 허동수 한국기원 이사장은 "각국의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되어 제1회 대회 우승에 이어 한국도 준비를 많이 했다. 참가선수들은 명국으로 세계바둑팬들에게 보답할 것으로 믿는다."고 격려.
(▶ 허동수 한국기원 이사장)
 각국 선수단장 중 제일 먼저 추첨에 나선 일본의 구도 노리오(工藤紀夫) 단장은 "서울에서 대회를 여는 것을 상상도 못했는데 이렇게 성사되어 아주 기쁘다. 지난번 단장으로 참가한 적이 있는데 그때 우승을 했다. 이번에도 우승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일본기원 이사장 대행 및 일본팀 단장인 구도 노리오 9단)
대만팀 단장인 천궈싱 대만기원 비서장은 "매년 CSK배에 참가를 하였는데 한중일 모두 한차례씩 우승을 하였다. 아마 이번 제4회 대회는 우리차례가 된 것같다. 열심히 둘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선수단 단장인 양상국 8단은 "한국주최에 감사드린다. 1,2,3회 대회에서는 공평하게 한일중이 한차례씩 우승을 했는데 이번에는 천비서장 말대로 대만이 우승하는 것도 괜찮은 것같다. 그러나 승부는 양보가 없는 것이다. 중국이 이번에 최강으로 구성된 것으로 안다. 물론 우리도 최강이다. 모두 최선을 다해 명국을 남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팀 단장 양상국 9단)
 마지막으로 추첨을 마친 중국팀 단장 왕루난 중국기원 원장은 "3개국(대만을 하나의 나라라고 생각한 듯)의 최정상 기사들이 참가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 지난 3회 대회는 한중일 모두 우승을 했는데 대만이 이번에 우승할 차례라고 했는데 저도 찬성한다. 만약 대만이 겸손하게 중국형제인 우리에게 우승을 양보할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 왕루난 중국기원 원장)
일본 주장인 요다9단은 "이렇게 멋있는 시합에 초청해주어서 감사하다. 제가 선수로 참가하게 되어 아주 기쁘며 기대에 보답할수있도록 좋은 바둑을 두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선수중 최고령인 대만의 주장 린하이펑9단은 "한중일 모두 한번씩 우승을 했는데 남은 것은 이제 대만이다. 그래서 정말 열심히 두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임전소감을 말했다.
 한국의 주장인 이창호9단은 "한국팀은 막강한 젊은 기사들이 많아 마음이 편하다.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팀 주장 이창호 9단)
중국의 주장인 구리7단은 "한국에 와서 CSK를 두게 되어 기쁘다. CSK에서 모두 4차례 대회 협찬을 했는데 이번에 처음 참가하게 되어 기쁘다. 지난해 중국팀이 우승을 했는데 이번에도 우리 5명은 랭킹5위권의 선수들로 구성되어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CSK배에서 우승하길 바란다. 좋은 기보를 남길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각국의 선수 명단은 오전 11시에 단장이 발표한다. 제한시간은 각 2시간, 초읽기 60초 5회가 주어진다. 우승상금은 2천만엔. 3회 대회까지 한국, 일본, 중국 순으로 우승을 했다.
<제4회 CSK배 1회전 대진>
한국 : 대만, 일본 : 중국
한국 : 이창호 9단, 이세돌 9단, 최철한 9단, 박영훈 9단, 김성룡 9단
대만 : 린하이펑 9단, 장쉬 9단, 왕리청 9단, 왕밍완 9단, 저우쥔신 9단
중국:구리 7단 ,저우허양 9단, 콩지에 7단, 후야오위 7단, 왕레이 8단
일본 : 하네 나오키 9단, 요다 노리모토 9단, 야마시타 게이고 9단, 유키 사토시 8단, 다카오 신지 8단
한국, 중국, 일본, 대만 4개 국가가 벌이는 반상 영토전쟁, 제4회 CSK배 바둑 아시아 대항전 1회전은 5월 1일 정오에 프라자 호텔에서 벌어지며, 사이버오로에서 전판을 모두 인터넷 중계 한다.
[김경동 / 이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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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t19 |
｜ 2005-05-01 오후 8: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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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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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ongil |
｜ 2005-04-30 오후 11: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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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심했네^^* 일본기사를 뒷줄로 안보이게 보내다니... 만약 일본에서 그렇게 했으면 우린 다음부터 대회 참가 안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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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ongil |
｜ 2005-04-30 오후 11: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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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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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해 |
｜ 2005-04-30 오후 9: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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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떵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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