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배 우승한 서봉수, 71세로 33번째 우승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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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배 우승한 서봉수, 71세로 33번째 우승컵
| 오로IN 2024-05-24 오후 10:24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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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수 9단이 11기 대주배에서 우승하며 최고령 우승 기록을 세웠다.
24일 경기도 판교 K바둑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1기 대주배 남녀 프로시니어 최강자전 결승에서 서봉수 9단이 한종진 9단에게 310수 만에 백 15집반승을 거뒀다.
서봉수 9단은 본선 16강에서부터 안조영 9단, 김은선 6단, 김혜민 9단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라 26년 후배 한종진 9단과 대결 끝에 완승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서봉수 9단은 “역전되는 줄 알았는데 운 좋게 승리한 것 같다. 오랜만에 우승을 해 더 기쁘고, 앞으로도 열심히 바둑을 두는 기사로 기억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 서봉수.
▲ 우승자 서봉수가 기념 케이크를 받아들었다.
[결승] 서봉수(승)-한종진.
1972년 19살의 나이에 4기 명인전에서 입단 후 첫 우승을 기록했던 서봉수 9단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71세에 국내 최고령 우승 금자탑을 세웠다. 또한 2021년 8기 대주배 우승 이후 3년 만에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통산 33회 우승을 기록했다.
한편 대회 첫 출전에 결승까지 오르며 우승 정조준에 나섰던 한종진 9단은 서봉수 9단의 관록에 막혀 준우승으로 마감했다.
결승전 직후 열린 시상식에서는 후원사 TM마린 김대욱 대표를 비롯해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K바둑 임설아 전무와 김효정 상무, 이광순 여성바둑연맹회장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우승을 차지한 서봉수 9단에게는 우승 상금 1500만 원과 트로피가 주어졌으며, 준우승을 차지한 한종진 9단에게는 준우승 상금 500만 원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11기 대주배 남녀 프로시니어 최강자전은 TM마린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며 K바둑이 주관 방송을 맡았다. 제한시간은 예선 대국은 각자 1시간에 60초 초읽기 1회, 본선 대국은 각자 15분에 40초 초읽기 3회를 주었다.
▲ 한종진.
▲ 준우승자 한종진(왼쪽부터), 김대욱 TM마린대표, 서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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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마귀대장 |
｜ 2024-05-26 오후 2: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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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 형님, 대단하십니다. 이창호, 유창혁, 최명훈 등이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하시다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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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rin |
｜ 2024-05-25 오후 8: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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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모두에서 말했드시 서명인의 오늘은 겸손과 소탈함 그리고 언제나 배우는 자세 어리디어린 후배에게도 배운다는자세로 임하는 그의 인성에서 얻어진 열매라고 생각한다, 다시한번 축하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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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24-05-25 오후 5:29: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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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인께서 비록 제한기전이긴 하지만 값진 우승을 하였기에 그의 재미있는 어록을 몇가지 소환해 봅니다.
1.바둑은 돌과 나뭇대기에 불과하다.(사람들이 바둑은 인생의 축소판이니 삶의 지혜니 하며 침소봉대하는것이 가소로와 던진
한마디)
2.갓 입단한 이창호 소년과 대국후-진짜 바둑쟁이가 나타났다.
3.조훈현 9단에게 최후의 보루였던 명인전 마져 뺴앗기자-내가 하루 종일 생각해낸 수를 그는 몇초면 족했다
4. 바둑이 스포츠라니 그럼 내가 운동선수냐?
5. 이세돌의 바둑은 초반부터 묘수풀이이다.
6 진로배9연승 달성후- 내가 잘둔게 아니라 마효춘9단의 실수로 이겼다.
참으로 위트가 넘치는 서명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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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24-05-25 오후 5:30: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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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인이 일본유학을 다녀오지 않았기에 토종바둑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지만 막상 서명인 자
신은 -내 바둑은 일본바둑이다-
라고 하였지요.토종바둑이란 순장바둑을 의미하는바 서
명인은 온통 일본바둑서적으로 공부를 했기 때문입니다.즉 한의사가
아니라 양의인것입
니다. long run을 하는것도 일본의 기사들을 닮았고요. 예로 사카다, 하시모토,이와모토. 후지
사와 같은 이
들이 노익장을 과시한 기사들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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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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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서든 왜놈들을 끌어들여 식민근성 노예근성을 각인시키려 애쓰지 마시고 간단명료한 축하를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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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alp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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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왜 종자는 어차피 고쳐 쓸 수없는 종특. 뤼숭마니 넘으로 인해 오늘날까지도 토왜 종자들이 번식에 번식을 거듭하더니, 요즘은 겁대가리 없이 독도를 팔아먹는 만행까지 저지르고 있는 최우수 토왜 종자들이 제철 맞은 메뚜기떼마냥 기승을 부리고 있지요. 우리 대한국과 민족의 걸림돌인 토왜 종자들.. 언제나 박멸되나? 박멸시기가 분명 그리 멀지는 않은 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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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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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안에 일본뇌염으로 친일종자들이 모두 사라지면 진정한 조국의 완전한 독립이되겠지요.커다란 재앙으로 쪽바리들이 멸망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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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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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콘.윤실수 이 두 사람 행동거지를 보면 지만원이와 아주 닮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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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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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그리 싫다면서 조선식 순장바둑을 두면 될일을...종주국 중국바둑도 있는데 왜 ? 당이페이 등 용병중국
기사들 일본식 계가 못 하는것 보았을텐데..여러분이 지금 두고 있는 바둑은 조선식 토종바둑이 아니라 왜놈바
둑(이승만 독립투사의 말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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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24-05-25 오후 4:53: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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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수 명인은 저와 동갑인 용띠(1952년생)라고 합니다_본인의 주장- 따라서 조훈현 9단과 동갑이라며 맞먹었지요. 우리세대
는 남자들 사이에선 1년만(군에서는 6개월)선배라도 엄격한 시대를 살았으니..그런데 두 사람은 공교롭게도 호적상엔 공히 53
년생. 우리세대엔 믿을수 없는게 바로 호적나이...게다가 서명인은 용띠이지만 음력으로 12월 용띠이기에 양력으론 53년 1월
생그런데 고희(70)가 지나니 이젠 나이를 줄이고 싶습니다. 나이를 한살이라도 늘이려고 음력생일까지 소환했던 서명인이 벌
써 7순이 넘은 노기사가 되었기에 감회가 새로워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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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24-05-25 오후 4:40: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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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쌍둥이 자매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수 김호중-학폭등 과거의 잘못으로 현재 징계를 받고 있는 인물들입니다. 생중
계중인 바둑시합에서 프로기사가 졌다고 화가나 바둑판을 쓸어버렸다면? 그게 누구냐고요? 현 기사회장님이라네요. 상대는
목진석9단이었구요. 언제? 10여년전 BC카드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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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나 |
｜ 2024-05-25 오전 10: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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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대단하시네요. 40대의 젊은 기사들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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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북도인 |
｜ 2024-05-25 오전 10:0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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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잘 챙겨서 오랫동안 현역에서 활동해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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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jsrkdqo |
｜ 2024-05-25 오전 9: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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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익장. 경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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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멸치장사 |
｜ 2024-05-25 오전 7: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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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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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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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가 더 잘되실겁니다. 멸치 많이 팔려서 부자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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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글빠글 |
｜ 2024-05-25 오전 6: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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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2가 관철동 한국기원회관 건립과 함께 조,서 시대를 열었던 서 명인은
당시 유일한 비유학파(일본)로 토종 된장바둑으로 잘 알려져 왔으며
어느덧 세월이 흘러 칠순의 나이라니...
영원한 서 명인은 지금까지 한기의 어떠한 감투에도 관심없이 지금까지도
오직 자신과의 싸움을 하는 모습이 아름답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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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글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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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에 참석한 양재호, 임설아, 김효정, 이광순 바둑계를 빛내는 4인이 함께한 멋진 그림이
왜 빠진겨?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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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소조직 |
｜ 2024-05-25 오전 12: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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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수9단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노익장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셨네요.
앞으로 몇번더 우승하시기를 열렬히 응원하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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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2alpha |
｜ 2024-05-24 오후 11:5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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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순국산 타이틀 획득자.
명인전의 사나이..
이분은 한국 기단이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기에, 우승 상금을 수령하면 꼭 다른 분들께 식사라도 대접하는 등.. 본인의 행운을 주변과 나누었다..는 미담이 전해지는 분이지요.
제1회 조훈현의 응창기배 우승에 이어, 후속 우승.. 유창혁, 이창호, 신진서..로 이어져 거듭된 대한국 우승의 견인차가 되기도...
71세 최고령 우승 기록 수립....
명실공히 대한국 기단의 굵다란 기둥 중의 하나라 하겠습니다. 오래도록 건승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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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8 |
｜ 2024-05-24 오후 11: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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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니어에 최정이나 김은지도 함께 햇어야 했씁니다 씨니어는 구세대 간에 대결이지만 상대적으로 약한 여성들에겐
기회가 없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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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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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기전 많은데요? 씨니어보다 쎄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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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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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출전하는 대회가 몇개인지나 보고 오세요. 종합기전, 여자기전, 신예기전, 세계대회, 중국여자갑조리그
까지 엄청나게 바쁩니다. 우리나라에서 참가 대회가 제일 많은 기사가 김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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