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국면으로 풀어쓴 '대선 숨은코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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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국면으로 풀어쓴 '대선 숨은코드 읽기'
'바둑 4단' 文의 포석…洪 ‘팻감’으로 활용해 安 ‘단수’ 몰기
| 강태화 2017-04-05 오전 11:35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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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러스트/ 중앙일보 |
바야흐로 탄핵국면에서 대선정국으로 접어들었습니다. 바둑사이트 사이버오로는 이와 같은 선거철일수록 자칫 소모적인 논쟁과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 가급적 정치적 논조를 띤 뉴스를 자제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바둑과 관련한 이야기나 행보, 인물에 대한 기사에 대해서는 정치적 목적이 아닌 순수 정보차원에서 다룰 수 있다고 봅니다.
아래 기사(링크)는 4일 중앙일보의 강태화 기자가 쓴 [대선 숨은코드 읽기] '바둑 4단' 文의 포석…洪 ‘팻감’으로 활용해 安 ‘단수’ 몰기라는 글입니다. 이 기사를 소개하는 목적은 정치적 색깔이나 특정 정당, 정파를 홍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최근 대선정국을 바둑으로 독특하게 풀어쓴 내용이어서입니다. 이마저도 괜한 오해를 살까봐 전문을 소개하지 않고 서두 일부만 싣습니다. 나머지 원문을 모두 보고 싶은 분은 맨하단에 건 링크, (기사 원문 보기)를 눌러 보시면 됩니다.
[대선 숨은코드 읽기] '바둑 4단' 文의 포석…洪 ‘팻감’으로 활용해 安 ‘단수’ 몰기
정치를 흔히 바둑에 비유한다. 선거구도를 만드는 치열한 수싸움이 바둑과 유사하다. 특히 5ㆍ9 대선 경쟁자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아마4단의 실력을 갖춘 고수다.
3일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문 후보는 안 후보와의 맞대결에 앞선 포석(布石)을 준비하고 있다. 2012년 대선 패배를 복기(復棋)해 만들어낸 문 후보의 전략은 안 후보를 꺾기 위한 ‘단수(單手)’와 이를 만들기 위한 ‘팻감’으로 요약된다.
◇안철수 겨냥한 ‘단수’=바둑에서 단수는 ‘절대 피할 수 없는, 완전히 둘러싸이기 전 상태’를 뜻한다. 장기의 ‘외통수’와 비슷하다.
문 후보는 3일 “나와 안 후보의 양자구도가 된다는 것은 안 후보가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을 대표하는 단일후보가 된다는 것을 뜻한다”며 “구 여권 정당들과 함께하는 후보라면 바로 적폐 세력들의 정권연장을 꾀하는 후보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그의 말은 20% 남짓의 지지율로 ‘미생(未生·돌이 완전히 살아있지 않음)’ 상태인 안 후보가 단일화를 통한 ‘완생(完生)’으로 대세론을 위협하는 국면이 전개되는 걸 경계하려는 뜻이 내포돼 있다. 속내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까지 모두 출전하는 ‘다자대결’로 몰고가자는 데 있다는 의미다.
문 후보는 현재 40%를 넘나드는 지지를 받고 있다. 사실상의 ‘고정 지지층’이다. 지지율이 일정하기 때문에 문 후보는 여러 후보가 출마해 표를 나눠가질 수록 유리해진다. 이는 수치로도 증명된다.
지난달 31일 리얼미터 조사에서 정의당 심상정 후보까지 포함된 ‘5자 대결’은 문 후보 43%, 안 후보 22.7% 순으로 나타났다. 홍준표 후보를 포함한 ‘3자 대결’에서도 문 후보는 46.1%를 확보해 지지율 변화가 없었다. 반면 양자대결에선 변수가 생긴다. 지난달 29일 리서치앤리서치 조사에서 문재인ㆍ안철수 후보의 양자대결 결과는 41.7% 대 39.3%였다.
문 후보측의 핵심 관계자는 “원내 39석의 국민의당이 국정을 운영하려면 한국당(93석)과 바른정당(33석)과 연대해 의미있는 의석을 확보하는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적폐세력’과의 연대 가능성을 집중 공격해야 한다”며 “안 후보는 국민의당 자력으로 국정운영이 어렵다는 것을 알면서도 적폐청산 프레임에 막혀 다자대결로 가는 자강론을 펴는 ‘단수’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 후보는 이날 충남대 강연에서 “여러 차례 누구를 반대하기 위한 공학적 연대에 반대하고 절대로 그런 일이 없을 거라고 누차 말씀드렸다”며 “문 후보가 (정치공학적 연대를) 가정하고 비판하는 것은 허깨비를 만들어 허깨비를 비판하는 것”이라고 받아쳤다.
◇홍준표는 키워주는 ‘팻감’=안 후보를 단수에 빠드리는 전략의 핵심은 ‘팻감’의 활용이다. 바둑에서 팻감은 ‘큰 패(覇)싸움을 벌이기 위해 한 번 다른 곳에 두는 수’를 뜻한다. 문 후보에게 이번 대선 구도의 팻감은 한국당 홍준표 후보다.
어찌하여 홍준표 후보를 문후보측에서 팻감으로 생각할 수 있는지...강태화 기자가 쓴 나머지 원문을 모두 보실 분은 아래 클릭!
○● [중앙일보] 기사 원문 전부보기 ☜ 여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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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바둑짱 |
｜ 2017-04-06 오후 12: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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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은 왜 올리는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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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리 |
｜ 2017-04-05 오후 7: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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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바둑이 소재로 들어갔을 뿐 비유도 엉뚱하고 산만해서 무슨 말하려는지도 애매하다.
한마디로 동네 기원에서 야기해도 개소리하고 자빠졌다는 소리 듣기 딱 좋은 글이다.
이런 것을 글이라고 옮겨다 싣는 오로 편집자의 저열한 안목이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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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
｜ 2017-04-05 오후 5: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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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이 올라오면 제가학설이 난무하고 상호 비방이 이어지겠나 생각했는데 의외로 댓글 자체가 별로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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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7-04-05 오후 5: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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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는 한나라당과 형님먼저 아우먼저 하는 한나라당 사람이고
안철수는 이명박계 사람이고 홍준표 또한 한나라당 사람이고
그나마 이재명만 야당인데 부정경전으로 떨려나간 상태고
그렇다면 진정한 야당은 민중당밖에 없다
홍준표나 안철수나 문재인이나 다 한나라당 사람인데
무슨 정권교체가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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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카리5단 |
｜ 2017-04-05 오후 4: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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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눈깔 뒤집고 현미경으로 봐도 홍준표 만한 인물이 없네 하지만 그가당성될 확률응 매우적고 백성들의 원망소리 그칠날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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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길달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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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깔 뒤집고 보면 그렇겠네요 ㅎㅎ.. 왜 읍써.. 그 왜 태극기 집회 회장 출마시켜요..
그리고 김진태도 무소속 출마시키고 ㅎㅎㅎ.. 눈깔 뒤집고 시켜요 시켜... 에라이.. 이게 나라냐? 나라와 국민은 없고, 탄핵된 부패권력에 대한 당파적 맹신만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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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총잡이 |
｜ 2017-04-05 오후 2:2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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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관련 뉴스 라서 올린듯한대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건 꼼수에 불과하다
묘수는 대선 당일날 쓰면되지요...
``눈과 귀가 막히지 않을라면 적의말도 귀담아들어라~!
란 말처럼 때로는 남을 베려하는 언행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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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17-04-05 오후 12: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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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수는 그저 달라고 요구하는 것뿐인데 게임이 끝나는 외통수라니? 단수는 장군과도 다른 그냥 아디리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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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7-04-05 오후 12: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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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 바둑사이트를 개판으로 만들고 싶은가보군.
이런 쓰레기 기사를 싣는 걸 보니.
노무현을 자살로 몰아간 뇌물 수수에 직간접으로 관여한 사람이
문재인이다. 노무현의 비서실장. 즉 노무현의 우병우이자 최순실.
안철수는 기업인으로서야 성공했지만 어딘가 현실 인식이 떨어지는 사람.
왜 갑자기 정치를 하겠다는 건지도 모르겠고 왜 왠만한 대기업 사장만큼
버는 사람이 재벌에 반대하고 간첩도 부정하고 사드도 반대하는 문재인의
이중대가 되려는지도 모르겠고. 한마디로 알 수가 없는 사람이다.
홍준표야 입이 좀 걸긴 하지만 한때 모래시계 검사로 날렸고
도지사로도 문제 투성인 진주 의료원을 일거에 정리한 사람이다.
도정을 잘 운영했으니 국정도 운영할 능력이 된다.
요컨대 문재인이나 안철수보다도 윗길인 양반이고 강태화나 오로가
찧고 까불고 할 상대도 아니다.
바둑 기사도 맨날 오류 투성인데다 괜한 정치색 드러냈다가 역풍맞지 말고
바둑 자체에만 충실해라. 가뜩이나 중국에 밀리는 판에 바둑 신문까지
정치판에 휩쓸리면 되겠는가? 정신 차려라 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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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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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가 대통령운운하니 개가 웃을일이다, 이나라와 국민을 무시해도 유분수지..박그네 뒤나 닥아주던 무리들이 다시 하겟다고...? 에기...침이나 퉤 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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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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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에서 한쪽으로 편향된 느낌의 정치 관련 기사를 싣는것에 대해선 동의하기 어렵다. 바둑 사이트에서 어찌 정치기사를 싣는다는 말인가. 서두에 정치 관련이 아니라고 써놓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한쪽으로 기우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런데 댓글을 단 eflight라는 인간도 오로를 욕하지만 똑같은 행태를 보이고 있다. 오로가 한쪽을 지지하는 느낌을 주는 기사를 내보낸 것에 대한 비판이 아니라, 본인과 다른 정치색을 보인다고 욕하는 꼴이니, 태극기부대라고 운운하며 꼰대짓하며 다른 시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그들과 다를게 무어란말인가. 또는 아마도 그들중에 한명일지도. 결국 본인이 지지하는 사람만 옹호하고 나머지는 욕하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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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7-04-05 오후 12: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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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의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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