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상의 성대결' 이창호가 아저씨들을 춤추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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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의 성대결' 이창호가 아저씨들을 춤추게 할까
여류 vs 신사 연승전 7월 개막…시니어팀 40대 기사들 가세로 전력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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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LG배 통합예선에서 여자기사 조혜연 9단과 대국 중인 이창호 9단. |
[일요신문] 유경춘 객원기자가 쓴 <'반상의 성대결' 이창호가 아저씨들을 춤추게 할까>를 옮겼습니다. ○● [일요신문] 기사원문보기 ☜ 클릭
[일요신문] ‘아가씨 vs 아저씨들의 반상 성(性) 대결’이라는 독특한 기획으로 바둑팬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연승대항전이 10주년을 맞아 새 단장을 마치고 바둑팬들에게 다가간다.
지지옥션배는 만 45세 이상 시니어 기사 12명과 여류기사 12명이 연승전 방식으로 대결을 벌여 최후의 생존자가 남는 쪽이 우승컵을 안는 대회다. 2007년 시작돼 9회가 진행하는 동안 1, 4, 6, 8, 9회 대회에서 여류 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시니어 팀은 2, 3, 5, 7회 대회 우승컵을 가져갔었다.
▲ 지난해 지지옥션배 시상식.
하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대회 방식을 손봐야 한다는 말이 계속 제기돼 왔다. 시니어 팀이 여류 팀과 대등하게 겨루기 어렵다는 이유에서였다. 여류 팀이 매년 새로운 입단자를 통해 전력이 업그레이드되는 반면, 시니어 팀은 뾰족한 전력상승 요인이 없었다. 시니어 팀 전력이 강화되려면 역시 새로운 피가 수혈되어야 한다. 하지만 불행히도 60년대 후반 출생 기사들이 별로 없다보니 나이만 많아져 오히려 전력이 약해지고 있었던 것. 매년 그 얼굴이 그 얼굴인데 나이만 먹어가니 상대가 될 리 없었다.
시니어 팀이 마지막으로 우승한 지난 2013년 제7회 대회에서도 서봉수 9단이 5연승 후 1패, 조훈현 9단이 6연승을 막판에 합작해 일궈낸 것이었다. 그러니까 앞선 10명의 시니어들은 단 1승 밖에 얻지 못하고 모조리 전멸했던 것. 사실상 조-서의 힘으로 우승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기어코 일은 지난해 터졌다. 여류 팀이 일곱 번째 주자 박지연 4단 선에서 끝내버린 것이다. 박지연은 시니어 팀의 주장 유창혁 9단을 물리치고 총 전적 12승 6패로 여류 팀에 우승을 안겼다. 여류 팀은 핵심전력 최정, 오유진, 김혜민 등을 가동하지 않고서도 시니어 팀을 여유 있게 꺾은 것이다.
▲ 지난해 최종국 장면. 박지연 4단이 유창혁 9단을 물리치고 여류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그런데 엎친 데 덮친다고 시니어 팀은 올해 사정이 더 안 좋아졌다. 팀의 핵심 조훈현 9단이 국회에 입성하면서 팀 전력에 큰 공백이 생긴 것. 조 9단이 시니어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설명하자면 입만 아프니 생략하도록 한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주최측은 올해 드디어 대회 방식을 손봤다. 가장 큰 변화는 이창호 9단이 출전한다는 것이다. 시니어 팀의 참가 연령을 대폭 낮춰 76년생, 그러니까 40세 이상 기사들도 출전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9단은 75년생이니까 당연히 나올 수 있다. 이 9단이 여자 기사들과 상대하는 제한기전에 참가할지 궁금했는데 그렇게 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12장 가운데 이창호 9단, 유창혁 9단, 서봉수 9단이 특별 시드를 배정받았다. 1장은 후원사 시드고 나머지 8장 중 5장은 51세 이상의 기사들이 예선을 통해 가져가게 된다. 남은 3장은 76년부터 67년 사이의 40세 이상 50세 이하 기사들이 예선을 벌여 출전하게 되는데 여기에는 40대 초반의 최명훈, 김승준, 김영삼, 윤현석, 윤성현, 이상훈, 김성룡 등이 포함된다. 시니어 팀의 평균 연령이 대폭 낮아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대회 명칭도 ‘여류 vs 신사 연승대항전’으로 새롭게 바뀐 지지옥션배는 어느 쪽이 유리할까. 전망은 엇갈린다. “이창호 9단 혼자서도 여자 기사들을 전부 감당할 수 있는데 40대 초중반 기사들까지 가세했으니, 시니어들이 절대 우세할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농심배처럼 5명만 출전한다면 모를까, 12명이라면 개인 기량이 고른 여자 기사들이 여전히 유리하다”고 보는 측도 있다.
여자바둑리그 포항 포스코켐텍의 이영신 감독은 “무척 재미있는 대결이 될 것 같다. 사실 지난해까지는 여자 기사들이 절대 유리하다고 봤는데 이창호 9단을 비롯해 3명의 40대 기사가 합류한다니 유불리를 떠나 바둑팬들이 무척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서울 부광탁스의 권효진 감독은 “얼마 전 후원사인 지지옥션의 강명주 회장님을 만나 대략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균형을 맞추기 위해 무척 고심하시더니 좋은 기획이 나온 것 같다. 승패 예측은 정말 어렵다. 여자 기사는 이제 최정 6단이 겨우 한국바둑리그에서 5지명으로 뽑혔을 뿐인데 이창호 9단은 올해도 2지명으로 뽑히지 않았나. 더구나 3명의 40대 기사들 실력도 무척 강하다. 하지만 여자 기사들도 실력이 무척 늘었으니 정말 팽팽한 승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바둑리그 화성시 코리요의 이정우 감독도 어느 한쪽 편을 들어주지 않았다. “예전의 여자 기사들이 아니다. 요즘은 여자만을 위한 대회도 많아져 실전 경험도 풍부해졌다. 그에 반해 시니어 기사들은 최근 대국 경험이 많지 않다는 게 불안 요소다. 누구 손을 들어주긴 어렵지만 분명한 것은 작년처럼 일방적으로 끝나는 일은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당사자인 선수는 어떻게 생각할까. 중국에서 열린 페어대회에 참가하고 급히 돌아온 최정 6단은 이렇게 말한다. “작년에는 여자 기사 절반이 출전하지 않고도 승리했는데 이젠 그럴 일은 없을 것 같다. 이창호 사범님과는 한 번도 두어본 적이 없어 정말 기대된다.” “자신 있나?” “자신은 항상 있다. 뜻대로 되지 않는 게 문제다(웃음).”
대회 명칭이 제10회 지지옥션배 여류 vs 신사 연승대항전으로 바뀐 지지옥션배는 5월 중 아마추어 대결을 시작으로 7월 초 개막된다. 올해부터 우승상금이 1억 2000만 원으로 증액된 지지옥션배는 3연승한 선수에게 200만 원의 연승상금이 주어지며, 이후 1승당 100만 원의 연승 상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예선과 본선 모두 각자 15분에 40초 초읽기 5회로 진행된다.
일요신문 유경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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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린당근 |
｜ 2016-05-19 오전 10: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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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에 이승엽도 40대의 나이에 3런홈런 치더만, 이창호는 너무 빨리 시들어버렷네. 다시한번 기똥차게 세계를 놀라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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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kw87 |
｜ 2016-05-16 오후 4: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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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와 바둑리그 감독분들인데 이창호 9단 없어도 조금 유리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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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묘구현 |
｜ 2016-05-15 오후 3: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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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여자기사들이 이긴다고 봐야. 이창호 九단이 랭킹이 30위권이지만 4연승, 5연승 이런건 없다고 봐야합니다. 한판한판 이겨내기 쉽지 않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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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다유니 |
｜ 2016-05-13 오전 10: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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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냉정하게보면.. 최정을 비롯한 여류신진기사들의 활약에 의해 결과가 판가름날것같다. 최명훈,김승준,윤혁석,김성룡에 이창호사범님까지는 기력이 어느정도 고착화또는 정상에서 조금씩 쇠퇴하는 수준임에도 대다수의 여류보다 강하다는 점은 분명 부인할수없다. 하지만 요즘 여류신진기사들보면 그들또한 국가대표-상비군등을 통해 많이 성장했고 그러한모습을 여류바둑리그포함 각종기전에서 잘 보여주기때문에.. 당연하겠지만 여류신진기사들이 키를 쥐고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난 여전히 이창호사범님을 응원한다~ 나의 우상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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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북이일등 |
｜ 2016-05-12 오후 9: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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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주 회장과 지지옥션배를 항상 응원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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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황지존 |
｜ 2016-05-12 오후 7:4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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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쪽이 유리할듯 그동안은 사실상 시니어팀에서 조 서 유 말고는 전부다 여류한테 일방적으로밀리는 전력이였지만 이창호9단 하나만 해도 여류를 상대한다면 일당백일거같은데 40대기사 3명이 더들어오면 전력이 확실히 역전된거같음 최명훈 코치만해도 얼마전 통합예전에서 사실상여류 1인자인 위즈잉을 멋지게 제압하더군요 40대남자기사들은 그동안 여류들이 어린아이 손목비틀듯이 제압하던 기존 60대70 대 시니어들과는 차원이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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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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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잉은 목진석, 최철한9단을 제압했고 최정은 조한승,중국의 신예 남자기사들을 꺾은적이 있으니 단정할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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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종시 |
｜ 2016-05-12 오후 7:1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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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순위로 댁관적으로 보면
남자 : 이창호 33위, 유창혁 60위, 조훈현 63위 ㄴ
여자 : 최정 58위 (5월에 20위나올랐음(78위 → 58위로) 나머지는 100위 밖에 있음
이쯤되면 남자가 유리하다고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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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6-05-12 오후 7: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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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어도 준치라는데 이창호 9단은 아직도 강합니다. 지난 전설 대회에서도 사실상 전승이었는데 유창햑9단과의 대결에서 질수 없는 바둑을 착각했지요! 그런 착각은 자주 나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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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
｜ 2016-05-12 오후 3:33: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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昨今 女流 바둑界 3人幇 최정, 오유진, 오정아 선수는 이미 曺徐劉를 극복했다고 본다. 그 外 웬만한 여류 기사들 또한 최근 들어와서는 曺徐劉李를 제외한 나머지 시니어 기사들을 상대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기 때문에 互角之勢를 이루겠지만, 그래도 이창호가 加勢한 시니어팀에게 조금이라도 유리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占쳐본다. 그렇다. 시니어팀 입장에서는 이창호까지 合勢해 정말 千軍萬馬를 얻는 것이나 다름없다. 이창호가 12戰 全勝은 장담할 수 없어도 적어도 7連勝, 8連勝 정도는 너끈히 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 이렇게 되면 승부의 저울錘가 시니어 쪽으로 기울지 않을까 상상해 본다. 물론 뚜껑을 열어봐야겠지만 이창호는 아직 四十代 初盤이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여류 기사들이 견디기가 어려울 것이다. 다만, 최정 선수가 돌부처 이창호의 壁마저 뛰어넘을 수 있을지는 未知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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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정신 |
｜ 2016-05-12 오후 2:4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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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만세 드디어 40대 남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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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
｜ 2016-05-12 오후 2: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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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좀 균형이 맞는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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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독사 |
｜ 2016-05-12 오후 12: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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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옥션배가 계속 지속된다고 보면 7년뒤에는 이세돌 사범님도 40대에 들어서기에, 더욱 재밌지 않을까 싶네요. 이세돌 사범님은 여류 사범님들과 대결에서 어느 정도 버티는지도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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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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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사범님이 들어올때 쯤은 여류기사들이 더욱 쎄져서 지금의 이창호9단보다 못할 겁니다 즉 초창기때 여류기사들과 비교한 조훈현9단보다 지금의 여류기사와 비교한 이창호9단이 못한것과 같다고 할까?이세돌 사범님이 들어돌때 쯤은 이세돌 사범님이 들어와도 여류에게 안될것이라 예상됩니다 어쩌면 35세로 늦춰야 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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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의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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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사범은 40세가 되어도 참가를 거절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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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6-05-12 오후 12: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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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시니어들이 남자의 힘을 보여줄때가 되었네요 시니어 화이팅 여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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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6-05-12 오후 12:0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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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9단이 빠지면 여류가 6대4로 유리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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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6-05-12 오후 12:03: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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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가 몇승하느냐가 문제인데 이창호9단이 여자 마지막 주자와 겨룰경우 2연승에서3연승 하리라 봅니다
유창혁9단은 2연승이 가능하고 서봉수9단은 1승에서2승이 가능하다 봅니다
그렇다면 나머지 시니어기사 9명 기사들이 여류기사 6명 잡아줘야 하는데 이것도 만만치가 않네요
저는 시니어가 시니어와 여류가 겨루어서 이길 확률은 6대5정도된다 봅니다 그럼 승률이 55%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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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사드™ |
｜ 2016-05-12 오전 11:57: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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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를 떠나 이창호국수의 등판은 흥행에 도움이 많이 되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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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6-05-12 오후 3:2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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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시니어는 서봉수 유창혁만 빼고 완전 세대교체 되는 거네요 김영삼9단이 작년에 출전했지만 지금 여류프로기사들의 평균 실력은 조서급이라고 보면 됩니다
적어도 서봉수 급이라고 봐야 합니다
예를 들면 2년전 조서를 연달아 물리친 오정아가 올해 여자리그에서 힘을 못쓰는것을 보면 여류들의 평균 실력이 조서정도 된다고 보는 것이죠
작년에 유창혁9단이 2승밖에 못하고 박지연에게 패한것도 그렇고
제가 볼때 이창호가 빠지면 여자가 유리하고 이창호9단이 참가하면 남자가 조금 유리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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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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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사범님이 아니고 영환도사 김영환 사범님께서 출전하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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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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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요? 김영환 사범님이군요 자꾸 김영환과 김영삼이 햇갈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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