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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바둑』 2월호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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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바둑』 2월호 출간
| 오로IN 2016-01-26 오전 11:10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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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세돌(오른쪽) 커제 9단 |
정통바둑매거진 월간 『바둑』 2월호가 출간됐다.
이번호 커버스토리에서는 연말연시를 뜨겁게 달궜던 제2회 MLILY 몽백합배 결승5번기 이세돌과 커제 대결의 시작부터 끝까지를 심도 있게 조명했다. 또한 제2회 렛츠런파크배를 우승하며 한국바둑의 미래에서 황태자로 부상한 신진서를 밀착인터뷰 했다.
더불어 이번 몽백합배 결승전을 통해 화제가 된 중국식 계가 완전정복에 도전한 기획기사를 비롯해 프로기사 전적관리의 재정비를 역설한 ‘경운만필’, ‘고수와 하수의 차이’ 등 흥미로운 칼럼과 바둑문학상 단편 부문 최우수상 수상작이 독자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이세돌과 커제의 몽백합배 결승 최종국과 한국에 2연속 우승을 안긴 금용성배 결승전, 젊은 피의 향연이 된 신진서와 김명훈의 렛츠런파크배 결승 최종국 등은 자세한 해설과 함께 관전기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손석희 앵커와 이세돌 9단의 jtbc ‘뉴스룸’ 생방송 현장과, 재미와 체력 관리 두 마리 토끼를 쫓는 프로기사 배트민턴 모임을 단독 동행 취재했다.
이밖에 신연재 강좌로 ‘응답하라 1988 <정석편>’, 군생활과 바둑을 흥미롭게 풀어낸 ‘오 병장과 조 이병’을 비롯해 ‘세기의 명승부’, 바둑문학상 단편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 및 연구생 입단대회 입단자의 인터뷰, ‘홍민표의 형세판단’ ‘국가대표 연구회 리포트’ ‘도전! 아마단급’ ‘독자Q&A' 등의 읽을거리와 실속 강좌가 애기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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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재동자 |
｜ 2016-01-28 오전 11: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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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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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절수43 |
｜ 2016-01-27 오후 2: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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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클당 발목잡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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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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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무슨 뜻이에요? 종종 올라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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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
｜ 2016-01-27 오후 6: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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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서점에 가서 정수현 교수가 펴낸 정수현 9단의 고수경영(비즈니스는 바둑과 같다)을 사왔다. 아직 한 페이지도 읽지 못했지만 조훈현 선생의 고수의 생각법에 이어 이 책이 손에 들려지는 순간, 아하! 이 시대 바둑의 양서라 확신했다. 애기가라면 일독해 보길 권한다. 지난 번 1월호 표지 인물은 잘 알다시피 유창혁 감독, 최명훈 수석코치, 그리고 목진석 코치가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찍은 사진이 겉표지를 장식했다. 개인적으로 나는 월간 바둑지 2015年 9월호 이후 가장 아름다운 커버 인물로 선정하련다. 오른쪽 가슴 위에는 KSPO가, 왼쪽 가슴 위에는 태극기가, 그리고 왼쪽 팔뚝 위에는 ORO가 멋드러지게 새겨진 모습에 가슴이 뿌듯했던 적이 새삼스레 떠오른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세 분 다 안경잡이인 것이 인상적이었다. 금번 2월호에는 몽백합배 대전을 치르기 전 이를 기념하기 위한 21세기 최고최대 신구대결 이세돌과 커제가 나란히 서서 악수하는 장면이 표지 인물로 채택한 것은 나름 의미가 있고 탁월한 발상이 아닐 수 없다. 커제가 대선배 이세돌에 대한 예우차원인가? 악수하는 태도가 굉장히 좋아졌다. 마치 우리나라 선수가 외국 선수와 악수할 때와 흡사하다. 커제가 왼손을 아랫배에 살짝 대고 악수를 하는 모습은 참 공손해 보인다. 모든 걸 떠나서 커제를 인간적으로 대할 때 그대가 인격적으로 성숙되어 간다면 그대는 세계정상에서 롱런할 수도 있을 것이다. 대한반상의 신4대천왕 가운데 으뜸이요 렛츠런파크배의 우승자인 17세 소년 기사 신진서 군의 얼굴이 점점 더 전사다워짐을 볼 수 있다. 2,3년 후, 아니 올해부터라도 숙적 커제를 파훼할 필살기를 반드시 준비해서 대한남아의 의기를 보여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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