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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파견 전문가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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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파견 전문가 양성한다
프로기사 바둑영어 공부반 오픈
| 오로IN 2015-11-19 오후 06:49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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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파견 전문가 양성을 위한 바둑영어 공부반의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
해외파견 전문가 양성을 위한 바둑영어 공부반이 개설됐다.
‘프로기사회’와 ‘비바(BIBA)’가 함께 운영하는 바둑영어 공부반은 실력에 따라 입문반과 초급반, 중급반 등 3개반으로 나뉘며 각각 3개월씩의 커리큘럼으로 짜였다.
‘비바(BIBA)’는 2011년 김승준 9단이 세운 외국인 바둑교실 ‘블래키 국제바둑아카데미(Blackie’s International Baduk Academy)’의 영문 약자다. 국내에서 ‘흑기사’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김승준 9단은 구미 지역에서는 ‘블래키’로 통한다. ‘블래키’는 루마니아 바둑팬이 지어준 애칭이다.
‘비바 바둑영어 공부반’은 해외 바둑 보급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실전 바둑영어를 익히게 하는 게 가장 큰 목적으로, 해외에서 주최하는 바둑대회와 바둑캠프에서 바둑 강의와 복기 등을 할 수 있는 국제 바둑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강의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2시간씩 열린다. 3개월 과정의 수업료는 60만원이며 이중 50%는 프로기사회에서 지원한다.
입문반 강의는 러시아에서 영어 강사 경력이 있는 비바의 아나(Ana) 아마3단이 맡았고, 초급반은 헝가리 출신 프로기사 코세기 디아나 초단이, 중급반은 캐나다의 탑 랭커인 마누엘(Manuel) 아마6단이 담당한다.
현재 초급반 6명(양건 안조영 홍민표 김기용 이영주 이현준), 중급반 6명(최문용 박지연 김진훈 김윤영 김나현 김채영)이 참여해 수업 중이며 입문반은 12월 8일 첫 수업을 할 예정이다. 현재 입문반 신청자는 5명(한종진 한태희 이유진 송혜령 김다영)이다.
수강생들은 생활영어와 바둑영어를 절반씩 배우게 되며 3개월 입문반을 통과하면 초급반으로 올라가고, 초급반 이수자는 테스트 통과 후 중급반으로 승격한다.
김승준 9단은 “중급반을 졸업하면 해외 현지에서도 어려움 없이 보급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비바에는 항상 외국인 바둑학생들이 공부 중이고 영어로 바둑 지도를 할 수 있는 실전 경험의 기회가 풍부하다”고 한 김9단은 “강의 후에도 그룹 채팅방에서 영어로 대화하며 피드백을 하는 것이 영어 실력 향상의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비바에는 8명의 학생이 유학 중이다.
[기사제공ㅣ한국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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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정아비 |
｜ 2015-11-20 오후 3: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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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가 정복하지 못한 바둑.. 구미인들이 열광할수있는 매력이 너무 많습니다.
한국기원과 프로기사들이 체계적으로 언어와 지도기술등을 준비한다면 앞으로 큰 진보가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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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익는향기 |
｜ 2015-11-20 오전 7:1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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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프로그램 개발은 개인적으로 하긴 힘들것이고,
한국 기원과 대학 바둑학과 에서 세련된 티칭 프로그램을 개발하면 좋겠습니다.
양 총장님, 돈좀 투자해 주세요 !!!
(초등학교, 중고등, 대학, 어른 등 대상에 따라 약간씩 다른 프로그램이 필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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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익는향기 |
｜ 2015-11-20 오전 7:1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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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구구식으로 가르치려 하지 말고, 태권도처럼 미국 혹은 유럽 사정에 맞는 잘 짜여진 프로그램개발이 시급합니다. 하나만 잘 성공 시키면 그모델을 가지고 얼마든지 키워 나갈 수 있습니다.
처음 개척하는게 가장 힘듭니다...
부모들에게 어필 할 수 있어야하고,
아이들에겐 우선 재미 있어야 하고,
뭔가 인격 수양과 정신세계를 넓힐 수 있다는 ... 요즘 미국과 유럽에서 불교 가 인기거든요... 어른들 상대로는 불교와 연관 시켜서 마케팅 해도 됩니다.
미국, 유럽에서 바둑이 성공하려면, 하여튼 뭔가 참신한 마케팅 전략과 멋진 포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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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익는향기 |
｜ 2015-11-20 오전 6:5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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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부양하려면 바둑만 가지고는 힘들겠지만, 젊은 싱글들이 1~2년 경험 삼아 외국에서 가르치는것은 돈도 많이 들지 않고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바둑 도장이 따로 있으면 좋겠지만, 태권도 도장, 방과후 산수/미술/음악 학원, 초등학교 특별활동.... 등을 이용하면 되고, 숙식은 친지 혹은 각 지역에서 바둑을 좋아하는 유지들에게 도움을 청해 보는것도 가능할 것입니다. (본인 혹은 자녀들에게 바둑강의를 해주겠다고 하면 좀더 쉬울듯)
바둑을 보급해 보겠다는 열의만 있다면 방법은 충분히 찾을 수 있습니다.
미국 와싱톤 디씨 (버지니아, 매릴랜드) 에서 시작해 보고 싶은 분이 있다면 적어도 초기 정착하는데 약간이나마 도움을 드릴수도 있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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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익는향기 |
｜ 2015-11-20 오전 6:4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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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반가운 소식이네요 !
태권도학원은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뿌리를 내렸습니다.
바둑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태권도 도장과 연계해서 가르치는것도 한가지 방법일듯.
육체 와 정신의 도양.... 바둑을 잘 포장해서 마케팅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술적인 면만 강조하지 말고, 뭔가 동양의 미스틱하고 고상한 정신수양 게임으로 포장을 하면 성공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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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의사 |
｜ 2015-11-19 오후 11:5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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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은데 정말 보내려면 한국기원 차원에서 운영했으면 좋겠어요.
프로기사조차 가면 저것만으로 살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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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5-11-19 오후 7:39: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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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바둑보급도 좋지만 우리가 사정사정 해가면서 보급하는 것은 아니라 본다
너무 해외바둑 보급에 집착하지 않았으면 한다
해외 바둑 보급이 잘된다고 꼭 한국 바둑이 살아나고 해회 바둑보급이 안된다고 한국 바둑이 죽는거 아니지 않은가
나는 해외에서 배우고 싶어서 배우러 오면 가르쳐 주고 그렇지 않으면 배우지 마라 식으로 했으면 한다
우리가 외국인 비위 맞추어 가면서 가르칠 필요 없는거 아닌가
이런게 자존심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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