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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목진석 9단, 1천승 달성 기념패 전달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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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목진석 9단, 1천승 달성 기념패 전달식 열려
| 오로IN 2015-11-10 오후 03:46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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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천승 달성 기념패 전달식 장면(왼쪽부터 최철한 9단,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목진석 9단) |
최철한 9단과 목진석 9단의 1천승 달성 기념패 전달식이 10일 서울시 성동구 마장로에 위치한 한국기원에서 열렸다. 기념패 전달식에는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최철한 9단과 목진석 9단의 기록 달성을 축하했다.
1997년 입단한 최철한 9단은 2003년 천원전에서 첫 타이틀을 획득한 이후 2009년 제6회 응씨배 우승 등 세계대회 2회를 포함해 모두 열 여섯 번의 타이틀을 획득했다. 최9단은 입단 후 첫 대국에서 첫 승을 기록한 이후 입단 18년 2개월만인 지난 7월 17일 제1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예선 5회전에서 최정 6단에게 승리하며 국내기사 중 일곱 번째로 1천승 기록을 달성했다.
1994년 입단한 목진석 9단은 올 4월 만 35세의 나이로 제20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에서 우승했다. 2000년 제19기 KBS바둑왕전 우승 이후 15년 만에 타이틀 보유자 반열에 복귀한 목진석 9단은 총 네 번의 타이틀을 획득했다. 목9단은 지난 10월 25일 2015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강동윤 9단에게 승리를 거두며 입단 21년 2개월만에 통산 여덟 번째로 1천승 클럽에 가입했다.
전달식 후 인터뷰에서 최철한 9단은 “꾸준히 한길을 걸어온 것에 대한 보답을 받은 것 같아 기쁘고, 항상 주변에서 도움을 주시는 분들과 부모님 그리고 아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목진석 9단은 “1년에 한명 나오기 힘든 1천승이 두명이나 나온 것도 경사인 것 같다. 앞으로 더욱 꾸준히 정진해 후배들과 바둑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통산 1천승은 조훈현 9단(1천931승), 이창호 9단(1천701승), 서봉수 9단(1천588승), 유창혁 9단(1천227승), 이세돌 9단(1천164승) 9단, 서능욱 9단(1천33승), 최철한 9단(1천20승), 목진석 9단(1천1승) 등 여덟 명만이 달성한 대기록이다.
[기사제공ㅣ한국기원]
▲ 1천승을 달성한 최철한 9단, 목진석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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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eech |
｜ 2015-11-29 오전 8: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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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기사분의 1000승 달성을 축하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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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정아비 |
｜ 2015-11-12 오전 11: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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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구단이 조만간 달성할 2000승.. 이 기록만으로 그의 비범함을 알수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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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묘구현 |
｜ 2015-11-11 오후 4:2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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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 九단, 목진석 九단 축하하고 응원합니다. 이제 2천승을 향해 열심히 매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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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세 |
｜ 2015-11-10 오후 10:3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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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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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북이일등 |
｜ 2015-11-10 오후 10:3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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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기분좋아지는 최철한 9단, 목진석 9단, 1천승 달성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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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
｜ 2015-11-10 오후 6:09: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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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중견기사로 들어선 목진석, 최철한 프로가 꿈의 1000승 클럽에 가입했다. 축! 현재 대한민국 기단 사상 1000승 클럽 회원이 8명에 불과하다니 놀랍다. 정말 대기록이 아닐 수 없다. 베스트셀러 <고수의 생각법>의 저자 조훈현 선생은 머지않아 세계 최초 2000승이라는 신에 버금가는 존재로 남게 되리라 본다. 그의 기록을 살펴보면 실로 경이롭지 않을 수 없다. 그러고 보면 <최초>라는 수식어는 그의 전매특허나 다름없다. 그런데 전 세계를 통틀어 1000승 클럽에 가입한 기사는 몇 명이나 되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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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lslvkv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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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이 궁금한 것도 있네 헐~
안다이 박사인줄 알았는데 기특하네. 모른 것도 있다고 할 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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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쉬리 |
｜ 2015-11-10 오후 4:2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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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대단합니다. 70승만 더하면 2천승... 지금도 1년에 10승은 하니 7년후엔 2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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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ＨＨ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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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9단은 참 불가사의한 인물입니다. 10여년 넘게 한국기계 정상에 군림하면서 모든 타이틀을 독식 했었는데... 그의 전성기에는 선수권전이 별로 없고 거의 도전기 였기 때문에 한 번 타이틀을 획득하면 일년에 3판 밖에 둘 수 없어서 ,예선전부터 시작하여 본선 리그까지 두는 다른 기사에 비해,승수 올리기가 어려웠을 것인데 언제 2천승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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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nom |
｜ 2015-11-10 오후 4:0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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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최철한 사범은 타도 이창호 세대의 대표인 송아지삼총사의 선두타자였고 목진석 사범은 한
해최다승 기록을 갈아치운 괴동이었죠 둘다 십년넘게 꾸준히 성적 내온 기사이기에 가능하다고 봅니다 두
분같은 후진들이 더 많이 나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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