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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만화 <미생> 기보 해설, ‘대국(對局)’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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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만화 <미생> 기보 해설, ‘대국(對局)’ 출간
<미생>에 수록된 세기의 대국, 별도 단행본으로 만난다
| 오로IN 2015-06-04 오후 05:53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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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만화’로 자리매김한 <미생>의 기보 해설 ‘대국(對局)’이 단행본으로 출간됐다.
프로기사 입단에 실패한 청년 장그래가 ‘회사’라는 새로운 판에 적응하는 과정을 현실적이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낸 <미생>에는 저자 박치문의 제1회 응씨배 결승 최종국의 대국 해설이 실려 있다. 조훈현 9단과 녜웨이핑 9단의 흑돌과 백돌이 번갈아 놓이는 과정과 장그래가 성장하는 과정이 절묘하게 연결됐던 <미생>의 기보해설은 많은 독자들에게 바둑의 묘미를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
40년 동안 바둑 전문 기자로 활동하면서 바둑 해설을 문학의 영역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은 저자의 ‘미문(美文)’을 따로 소장하고 싶다는 독자들의 요청에 따라 이번에 ‘대국(對局)’이라는 별도의 단행본이 출간됐다. 또한 최근 해외에서 한국 바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문을 영문 텍스트로도 번역해 수록했다.
“인문학적 요소를 곁들인 해설이 보급에 유익할 걸로 생각했다”는 저자는 “한국바둑사의 기념비적인 사건인 응씨배 최종국을 자료로 남기면서 미생의 스토리로 바둑 보급의 역할을 이어가고 싶었다”면서 “바둑의 기술적 측면만이 아닌 인문학적 요소의 이해도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영문을 덧붙이게 됐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한국기원]
지은이 : 박치문
출판사 : (주)위즈덤하우스
분량 : 316쪽
정가 : 1만 7,000원
문의 : 031-93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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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高句麗 |
｜ 2015-06-05 오후 8:1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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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왜 박치문 이광구 또한명 있는데 이름이 생각이 안단다
이렇게 세분같은 해설가나 관철필자가 없는지
예전에는 세명이나 유명한 관전필자 해설가가 있었은데
그당시는 재미있는 바둑소설도 많이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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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디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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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일씨가 있지요. ㅎㅎㅎ 저는 노승일씨 관전기 좋아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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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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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노승일씨요 벌써 이름이 생소하고 잘 생각이 안나네요
보면 정치계나 문학계나 바둑계나 요즘보다 옛날이 더 인물이 많았던거 같아요
옛날이라고 해 보았자 20년전 일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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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crates |
｜ 2015-06-05 오전 2:40: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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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도 안 보고 살까 했는데 내용이 너무 부실하다..미생에 나온 몇 마디 가져다 붙이고 영문해석을 달아 놓은 것이 인문학적인건가? 독자가 값을 지불하게끔 하려면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간만에 나온 기보 해설집에 설렜는데 너무 너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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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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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사서 읽었단 말인지 보기에 그렇단 말인지? 자신의 입장도 분명히 하지 않으면서 서평을 하시기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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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r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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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가면 32쪽 까지 책 넘겨 볼 수 있습니다. 입장은 분명히 불만입니다. 그리고 서평이 아닙니다, 불평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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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r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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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칭찬을 하자면 세련된 표지가 정말 구매욕을 불러 일으키네요.
내부에도 여백이 너무 커서 그렇지 문장 구사도 군더더기 없고 편집도 깔끔. 기보 해설이라기 보다 관전기라 할 수 있겠네요. 하기야 출판해 준것만 해도 감사할 따름이죠. 이런 불경기에 바둑책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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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오점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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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이면 안사면 되지....그러는거 아니지. 귀하가 문장만들기의 대가리통증말고도 엉덩이통증을 안다면 이런 글 못올릴거야...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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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umae |
｜ 2015-06-04 오후 6:1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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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박치문 부총재의글에 탄복을 하곤했는데 평가를 받게되어 기쁩니다.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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