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구리에게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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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구리에게 미안해"
10번기 우승기념, 기자단 초청만찬 열려
| 박주성 2014-11-12 오후 00:22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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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세돌이 술잔을 높이 올리며 '한국바둑 파이팅'을 세 번 외쳤다. |
이세돌 9단이 10번기 우승을 기념해 11월11일 저녁 바둑기자단을 초청했다. 장소는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내의 중식당 '친니'. 일간지, 인터넷, 잡지 등의 바둑기자 30여 명이 이 자리에 모였다. 만찬 중 이세돌은 술잔을 들고 각 테이블을 돌았고, 이번 10번기에 대한 후일담과 후배 기사들에 대한 논평 등 평소 들을 수 없었던 이야기를 많이 했다.
곧 열리는 삼성화재배 결승도 주된 화제였다. 이세돌은 "김지석 9단에게 이번 삼성화재배는 아주 중요하다. 앞으로의 바둑인생이 이 승부에 달려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예전 내가 처음으로 LG배 결승에 올라 이창호 9단에게 역전패했을 때는 그래도 나이가 어렸고, 좋아하던 선배가 상대였다. 김지석 9단은 지금이 전성기다. 이젠 뭔가를 보여줘야 할 때다. 물론 실력만 보면 김지석 9단이 결승에서 이길 가능성이 더 크다. 다만 탕웨이싱 9단은 독특한 스타일이 있는데 딱 거기에만 말려들지 않으면 된다."라고 말했다. 탕웨이싱의 독특한 스타일이 뭐냐고 묻자 "말로 하긴 힘들다."라며 웃는다.
▲ 김지석과 탕웨이싱의 삼성화재배 결승은 1국이 12월9일 열린다.
그러면 준결승에서 패한 박정환 9단은 탕웨이싱의 독특함에 말려든 것일까? 이세돌은 고개를 젓는다. "박정환 9단은 사활의 귀재다. 평소에 보면 슈퍼컴퓨터 이상의 능력을 보여주는 데 막상 중요한 승부에서 최대치를 발휘하지 못한다. 아마도 심리적인 문제, 승부를 두고 긴장하는 마음이 있는 것 같다."라고 진단했다.
세계대회 결승보다 10번기는 더 부담감이 컸을 텐데 이세돌 9단은 떨리는 마음을 어떻게 조절했을까? 이에 대해 이세돌은 "나도 많이 긴장했다. 부담감은 서로가 똑같다. 다만 이번은 구리의 부담감이 '100'이라면 내가 '95'정도였다. 이는 경기가 열린 장소와 관계가 깊다. 10번기는 중국에서 일곱 번, 한국에서 한 번 대국했다. 구리는 홈경기의 이점이 전혀 없었다. 오히려 자국 팬들의 성원에 부담감이 엄청났을 것이다. 나도 심리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대국장소가 신안(4국 개최장소)이었다. 그런 면에서 약간은 불공평한 승부였고, 구리에게 미안한 감정이 있다."라고 말한다.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 보니 어느덧 차례로 나오던 음식이 후식으로 바뀌었다. 이세돌은 마지막 인사에서 "꼭 10번기가 아니라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만들었어야 했다. 내년에 또 자리를 만들어 뵙겠다. 그래도 이왕이면 좋은 일을 핑계로 초청하면 좋겠다."라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 평소 대중교통보다 택시를 애용하는 이세돌 9단은 교통상황때문에 10분정도 늦게 입장했다. 들어오자마자 늦어서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급하게 술잔부터 들어올린다.
▲ 이세돌의 웃는 얼굴은 저녁 내내 이어졌다. '다음 10번기는 없느냐'는 질문에는 "아직 중국쪽에서 반응이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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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각퍼즐 |
｜ 2014-11-22 오후 9:1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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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좀 잘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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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w0307 |
｜ 2014-11-22 오후 7: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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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 한국 바둑팬으로서 오랜 세월동안 기대하고 존경하고 또 사랑해왔습니다.
님이 없었으면 제 마음의 한쪽이 텅비고 채워지지 않았을 텐데 님 덕분에 기쁨과 자랑으
로 가득차 왔습니다.
눈물이 날만큼 다행함을 느끼고 한없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큰 활약을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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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Minnesota |
｜ 2014-11-14 오후 2: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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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이 정신적으로 정말 많이 성숙해졌군요...
몇 해전 까지만 해도 이세돌 9단하면 취재진에게나 선후배들에게도 부담스러운 존재였는데 정말 보기 좋게 성숙해졌네요..
세계대회에서 조금만 더 성적을 냈으면 하는 아쉬움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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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4-11-14 오전 11: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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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실력뿐 아니라 역시 매너도 최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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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는천사 |
｜ 2014-11-14 오전 11:1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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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의 말인즉 패자 구리에 대한 덕담이고 , 미안함의 표현인데,겸손하고 멋진 승자의변이다. 허나 구리의 부담감 못지않게 한국 바둑계를 떠안은 이세돌9단의 부담도 만만한건 아니였다. 자국내 바둑이 아무래도 플러스요소가 더 많을 텐데....구리입장을 대변하는 통큰 인터뷰인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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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4-11-13 오후 1: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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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9단이 이창호 9간에게 이렇게 조언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결혼하면 더 안정적으로 잘하실거라고. 그런데 지금은 처지가 바뀐것이지요. 체력적으로 심리적으로 안정된다면 아직도 2-3회는 더 딸 수 있는 기사인데 기러기 아빠라 아쉽습니다. 어서빨리 합쳐져야 할 테인데.
대단한 정신력을 가졌지요. 그래도 체력관리를 해서 한번 더 세계기전에 우승하길 기원합니다. 이세돌 9단 화이팅입니다.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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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pa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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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기록에서는 17회,그러나 tv바둑아시아를 포함 시키면 더 많겠지요,이창호,백홍석,등은 세계기전 횟수에 들어가는데 이세돌 프로에게는 왜적용이 안돼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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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 |
｜ 2014-11-13 오후 12: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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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이 천재임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오청원급인지 아닌지는 논란이 되겠지요. 오픈전이 많은 지금의 판국에서 세계대회 우승은 정말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바둑이라는 의외성 때문에 가끔은 자기보다 못한기사에게 그날 컨디션에 따라 지기도 하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세계기전 16번 (확실히는 모르지만) 제패한다는 것은 앞으로도 나오기 힘들것입니다. 물론 이창호 9단이 더 많이 땄지만 그때보다 더 기사수도 많고, 오픈전이기에 확실히 힘든 상황이지요. 그래서 우열을 가릴 수 있는 처지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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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센티 |
｜ 2014-11-13 오전 11:03: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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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보니 병신들 많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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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벙덤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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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 눈에는 모든 사람들이 병신들로 보이지. 왜냐구? 병~~~신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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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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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18센티??? 그럼 당연히 병신이구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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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123 |
｜ 2014-11-13 오전 8: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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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님 같으신 분이 있기에 이세돌9단이 더 힘을 내고 아울러 후배 기사들도 한층 더 매진하여 우리에게 기쁨을 준다고 생각이 듭니다.
항상 이세돌9단의 바둑은 스릴을 느끼며 스트레스를 푸는 역할을 해 주었지만 이번 스웨와 중국리그에서 보여준 2집반승의 바둑은 불후에 명국이 아닌가 싶습니다 인간으로서는 둘 수 없는 신선이 내려와 두는 것 같이 심오한 수를 느끼게 하니 하루에 한 번씩 복기해보며 기분을 가볍게 하고 있습니다. 원술랑님의 글도 거기에 한 몫 하고 있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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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pa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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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이지 이세돌9단 같은 기사가 중국이나 일본에 있었다면 현재의 바둑사에서 영원한 바둑영웅으로 추앙 했을 겁니다,남의나라의 영웅은 추앙하는 한국,자신들의 영웅은 질투심에 깍가 내리려고 단점잡고,,,사실이지 오청원과는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이세돌 9단의 10번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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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pa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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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씨의 개인글 사실이지 틀린말이 없지요,그러한 팬들이 많아야 한다고 봅니다,유럽이나 남미 같은 국가에서 축구팬들을 보세요,우리도 배워야 합니다,그러므로 많은 지망생이 나오게 될테니까요,원술랑씨 오늘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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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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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로움으로 |
｜ 2014-11-13 오전 6: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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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싱.. 강시공술?
이세돌만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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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돔2 |
｜ 2014-11-13 오전 12:44: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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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은 결정적인 판에서 중국을 조져버린다.
이세돌사범님, 수고했습니다.
중국사람들은 중국인구의 8%도 안되는 한민족을
작은 나라라고 무시하지 못하는 무언가가 한민족에게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다.
내 생각엔 만약 북한이 붕괴되어도 중국은 북한땅을 감히 먹으려 하지 않을 것이다.
남한이 남아있는 한 중국은 그 짓이 엄청난 패착이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티벳, 위구르의 저항 정도는 새발의 피도 못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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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
｜ 2014-11-12 오후 10:06: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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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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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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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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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벙덤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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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님의 뛰어난 문장력에 감탄합니다. 내가 大1 때인 1975년, 당시 고대신문에 실렸던 같은 나이 국문과 학생의 글을 보고 "아니 어떻게 같은 나이에 저렇게 잘 쓸 수 있지?"하면서 자괴감을 느꼈던 그런 기분입니다. 나도 58년 살면서 보니 이세돌이야말로 정말 하늘이 내린 천재(天才)라고 생각합니다. 그의 手를 보면 거의 손오공, 홍길동,제갈공명과 같은 반열의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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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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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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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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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에 비하면 아직 아득하죠 앞으로 세계우승 10번 정도 더 하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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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리목 |
｜ 2014-11-12 오후 9: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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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님 말씀에 더도말고 덜도 말고 동의합니다. 이세돌 사범 우리 바둑계의 자랑입니다.
그리고 그의 낭철한 판단, 치열한 승부 정신, 천재적인 감각 등에 열광하는 것이지요.
그대의 전성기가 좀더 가기를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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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도리 |
｜ 2014-11-12 오후 7: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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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시간을 보냈네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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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리&버리 |
｜ 2014-11-12 오후 6:01: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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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낳은 또 한 명의 불세출의 기사 이세돌...그가 자랑 스럽습니다. 16번의 세계제패. 이제 그만 해도 아쉬운건 없겠지만..이직도 그대는 한국을 대표하는 기사라는걸 잊지 말길 바랍니다. 또한 그를 아끼는 팬들도 너무 이세돌 사범을 이단 종교의 교주처럼 신격화 시키는 일은 없었으면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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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8 |
｜ 2014-11-12 오후 5: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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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헤....히ㅡ이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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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8 |
｜ 2014-11-12 오후 5: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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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이가 딸을닳아 가는가? 유전자는 속일수 없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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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極熊 |
｜ 2014-11-12 오후 3: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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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싱 .트림 공격 같은것???
죽은척 손빼고 있다가 나중에 살아 버리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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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4-11-12 오후 2: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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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돌 머리 길렀을때가 훨씬 카리스마가 있어 보이는데요 뭘.
쎈돌이 스웨 천야포함 중국 신예들과 십번기해도 이길것 같은데...
다만 그럴 경우 상금은 두 세배는 되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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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디77 |
｜ 2014-11-12 오후 2: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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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뜯는다는 표현이나 긁는다는 표현을 안다면 탕웨이싱의 수법에 대한 이해도 어느 정도는 있을 것 같은데 기자들은 바둑을 잘 모르나보군. 아쉽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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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트락티스 |
｜ 2014-11-12 오후 1: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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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로서는 이번 패배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있을 수 없다. 홈경기가 많아서 부담이었고, 중
국기원과 동료 기사들의 지원도 부담이었고, 국민적 응원도 부담이었기 때문에 졌다면 이게
말이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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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트락티스 |
｜ 2014-11-12 오후 1:3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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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이 겸손하게 얘기해서 그렇지 사실 이번 십번기의 조건은 객관적으로 이세돌에게 굉장히 불리한 조건이었다. 주최측에서 구리를 승자로 만들려는 의도가 역력한 불공정 조건이었다. 기러기 아빠 신세에다 사업에다 여러 불리한 조건들을 극복하고 승리한 이세돌의 정신력에 감탄을 금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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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r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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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문제는 이세돌이 말한 것이 사실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냥 친선게임이 아니고 자신과 고향의 명예가 달렸다고 생각하면 그 중압감은 자기 고향에서는 훨씬 큰 것이 당연합니다. 신안군에서 이세돌은 졌었읍니다. 이런 경험에 비추어 이세돌은 말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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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lbies |
｜ 2014-11-12 오후 1: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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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범의 모습에서 조치훈의 천진난만한 미소가 보이네요
세상사 벗어나 한 길만을 가는 장인들의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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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몽2 |
｜ 2014-11-12 오후 12:42: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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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돌사붐님 머리를 단정하게 깎으시는게 훨씬 보기 좋습니다. 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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島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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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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島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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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아들 박박 미는것은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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