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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기 국수전 우승자 조한승 9단 |
조한승 9단이 다시 동아일보를 찾았다. 항상 말이 많았던 2%를 채우고, 정상에 올라 국수상패를 받기 위해 이곳을 처음으로 찾은 때가 2011년 12월이었다. 2014년 1월 24일, 제57기 국수전 및 제47회 아마국수전 시상식이 동아일보 사옥 20층 접견실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동아일보 최맹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인철 문화사업본부장, 한국기원 이사인 김인 9단, 양재호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국수전 우승‧준우승자인 조한승․이세돌 9단과 아마국수전 우승‧준우승자인 위태웅‧송홍석 선수를 축하했다.
동아일보 최맹호 대표이사는 국수전 3연패를 달성한 조한승 9단에게 4,500만원의 우승상금과 상패를, 준우승한 이세돌 9단에게 1,500만원의 준우승상금과 상패를 각각 전달했다. 또한 아마국수전 우승, 준우승 입상자에게도 소정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조한승 9단은 1월 13일 막을 내린 제57기 국수전 도전5번기 제4국에서 도전자 이세돌 9단에게 261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종합전적 3-1로 타이틀을 방어한 바 있다.
한편 아마국수전 우승자인 위태웅은 오는 7월 6일부터 9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35회 세계아마추어 선수권 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 시상식을 기다리는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과 조한승 국수, 이세돌 9단.
▲ 국수 상패와 아마국수 트로피가 이날 주인을 찾아갔다.
▲ 준우승한 이세돌 9단은 구리 9단과의 10번기를 위해 25일 중국 베이징으로 향한다.
▲ 동아일보 최맹호 대표이사(왼쪽)가 국수전 3연패를 달성한 조한승 9단에게 상금과 상패를 전달했다.
▲ 아마국수전 준우승자 송홍석
▲ 아마국수전 우승자 위태웅은 오는 7월 6일부터 9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35회 세계아마추어 선수권 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 시상식 후 기념촬영 . 왼쪽부터 송홍석 선수, 위태웅 선수, 동아일보 최맹호 대표이사, 조한승 9단, 이세돌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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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