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훈현,"1인자는 1인자다운 면모가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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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1인자는 1인자다운 면모가 있어야"
YTN초대석서 밝힌 조훈현 9단의 천재론
| 사이버오로 2009-06-13 오전 00:08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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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씨카드배 8강전의 조훈현 9단 |
"1인자는 1인자의 면모가 있어야 한다."
6월 10일 방영된 뉴스전문방송 YTN의 'YTN 초대석' 에서 밝힌 바둑황제 조훈현 9단의 한마디다.
바둑황제 조훈현 9단과 주동원 YTN 해설설원의 이날 방송은 일종의 '천재와 천품(天品)'에 관한 짧지만 굵은 담론이었다. 프로그램 말미에, 조훈현 9단은 "최근 이슈가 된 이세돌 9단의 한국리그 불참과 휴직사태에 대해 '한국기원 상임이사이자, 바둑계의 원로기사'로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자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조훈현 9단은 "(이세돌 9단의 일은) 바둑계 최근의 이슈인데, 1인자는 1인자다운 면모를 보여야 한다. 각자 나름의 역할이 주어지는데 그 역할에서 너무 벗어난 건 좀 아닌 것 같다. 이9단의 마음을 알 순 없지만, 이세돌 9단이 이름도 없는 기사였으면 별 상관이 없었을 것이다. 내가 싫다 해서 그만이면, 그렇게 해서 내 마음대로 하면, 세상이 어떻게 되겠나. 이는 바둑계 뿐만이 아닐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훈현 9단의 전체 인터뷰는 YTN 홈페이지에서 들을 수 있다.
○...바둑인생 반세기, 조훈현 9단, YTN 보기
한편 중앙일보 6월 9일자 박치문 전문위원의 기사에는 “(휴직기간중) 기간을 앞당겨 돌아오는 것 역시 본인의 마음”이며 "중국 리그에 대해서도 굳이 가겠다면 말리고 싶지 않다. (징계문제는) 이사회가 결정할 사안이지만 기원도 부담스럽다. 이세돌 9단은 일인자다. 휴직계까지 냈는데 그냥 가는 것 아니겠는가"는 내용의 (재)한국기원 한상렬 총장의 인터뷰가 실렸다.
일단 기사에 실린 인터뷰 내용만을 보면, 1. 이세돌 9단 스스로 '18개월'의 휴직계를 낸 마당에 이사회에서 징계가 나오기 어렵고, 2. 휴직기간중이라도 이9단이 결심만 하면 언제든 다시 대국현장으로 돌아 올 수 있다는 것, 3. 올해 중국리그에 대해선 계약한 것은 이9단 본인의 의지대로 나가도 된다는 것'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또 지난 6월 3일, 한국기원이 '내년부터 중국리그 참가 한국선수들의 일정을 조정'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중국기원에 보낸 것도, 결국 이세돌 9단의 주장을 받아 들인 셈이다. '5% 중국리그 대국 수수료'는 한국기원의 일정조정협조가 있어야 가능하다는 주장을 수용한 결과로 보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아직 논의 대상이 되기에는 이르지만, 2010 한국리그가 성공적으로 출범한다면, 팀간 승패에 관한 주장전의 비중이 높아지고, 주장전의 상금또한 09년 보다는 일정 부분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 결론은 아직 나지 않았지만, 이래저래 이세돌 9단이 '원하던 것중 상당부분을 거둔 것'으로, 내용상 이9단이 조금씩 조금씩 판정승을 거두고 있는 것 같다.
○...한국기원, 중국기원에 공문 보내
이세돌 9단은 최근 후지쯔배 8강전, TV바둑아시아의 개막전에서, 복기, 인터뷰형식의 짧은 문답을 통해 '그동안 즐거웠다', '마지막', '다른 것을 생각하고 있다'는 등 휴직보다 더 강한 의사표시를 암시하는 말과 단어를 자주 써서 바둑팬들과 관계자들의 상상력과 궁금증을 배가 시키고 있다. 또 12일 TV아시아에서 준우승을 한뒤에는 '(18개월의 기간보다)휴직기간을 더 늘릴 수도 있다'라고도 밝혀 향후 행마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이세돌 9단은 한국리그 불참과 휴직계제출이후 자신의 의견을 공식적으로 자세히 밝힌 적은 없다. 또 친형(이상훈 7단)을 제외하면, 동료 프로기사들중에서도 이세돌 9단의 의견을 제대로 들어 본 사람은 없는 것 같다. 본인의 육성은 고사하고, 이세돌 본인에게 직접 들어본 '제3자의 인터뷰나 전언'이라도 언론에 속시원히 소개된 일이 없기 때문이다. 이 9단 본인이 원했든 원치 않았든, 여러사람 궁금하게 만드는 재능도 단연 세계 바둑계의 1인자인 듯.
이세돌 9단은 6월 8일 이세돌 9단의 친형인 이상훈 7단을 통해 한국기원에 휴직서를 제출했다. 휴직일자는 2009년 6월 30일부터 2010년 12월 31일까지 18개월간이다. 이에 앞서 5월 26일의 프로기사회 총회에선 '86 대 37'로 이세돌의 한국리그 불참 건에 대한 '어떤 조치'에 찬성표를 몰아 줬었다. (재)한국기원 이사회 일정은 7월 2일로 예정되어 있다.
이세돌 9단은 13일 열리는 중국리그 참가를 위해, 12일 저녁 인천공항발 비행기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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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薪蘚 |
｜ 2009-06-17 오전 12: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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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자 다운 행동이 뭔가? 세돌이가 1인자 다운 행동 못보인게 뭐있남? 하여튼 머리에 든게 없으니 생각도 없고 뭐가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봐야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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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薪蘚 |
｜ 2009-06-17 오전 12: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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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조훈현~ 윤가놈 바둑판 사건때는 아무말도 안하고 있더니만 세돌이때는 왜그렇게 핏대를 세우는지? 인간성하고는. 너야말로 바둑잘둔다고 더러븐 인간성이 묻혔더랬는데 나이값좀 하지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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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카스 |
｜ 2009-06-16 오후 9:4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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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그렇다고 하고..1인자다운 면모가 없으면 짤라버리면 되나?
프로는 실력으로 말할 뿐이지 개인적인 취향이나 행동은 그 다음일 뿐.
성질 더럽다고 골프 1인자가 매장당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
실력 - 그게 최고이고 다음의 개인적 언행이나 태도는 부차적인 문제일 뿐이다. 안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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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jaha |
｜ 2009-06-16 오후 4:0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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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격적으로 후배들의 귀감이되고, 삶 그 자체로 가르침이 되는 그런 바둑인을 찾아봅시다. 없으면 길러냅시다. 껍데기들은 조용히 입다물기를 바랍니다. 주제파악 하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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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jaha |
｜ 2009-06-16 오후 4: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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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가. 한국에서 바둑두는 이들은 전부가 소아병적 인품의 소유자란 말인가. 정말로 개탄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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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jaha |
｜ 2009-06-16 오후 4: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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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씨 당신에게는 1인자의 면모가 없었고 앞으로도 없습니다. 당신에게 1인자의 면모가 있었다면 한국의 바둑계가 이렇게 막장으로 변하지 않았을것이기 때문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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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촉산객추혼 |
｜ 2009-06-16 오후 2: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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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스포츠인 테니스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과 인터뷰에서 흘러나오는 말들을
유심히 듣고 있으면 그들의 인품이나 성품이 어느 정도인지 쉽게 느낄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이번 이세돌 휴직 파동이 더욱더 경솔하고 아쉽게 다가온다는 것이다.
참고로 페더러는 근대 테니스 역사상 가장 완벽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고 그런
선수를 상대로 천적또는 라이벌 관계로 인정받는 선수가 현 세계랭킹 1위 라파엘 나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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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강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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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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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촉산객추혼 |
｜ 2009-06-16 오후 2: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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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자나 초일류 프로로서 테니스계 전체를 위해서 때론 어쩔 수 없이 강행군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다.물론 랭킹 시스템의 문제도 있기도 하다.. 불평을 하면서도 치명적인
부상이 아니고선 왠만하면 대회에 참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기사를 보았다.
그들도 돈 되는 대회만 참가하고 싶지 않을까? 군소 테니스 대회는 그리 큰 돈은 안되는디
나달이나 페더러가 이세돌과 비교해서 딱히 나이가 많은것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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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촉산객추혼 |
｜ 2009-06-16 오후 2: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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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이나 바둑 관계자들은 정신이 번쩍 들었을 것 같다..그러나 경기 보이콧 문제는
한국 바둑에만 있는게 아니다. 세계인의 스포츠 테니스도 마찬가지라 한다..
테니스 천재 나달이나 로저 페더로도 지나친 경기 일정 때문에 부상을 달고 산다.
그러나 그들은 돌출된 행동으로 테니스판 전체를 경천동지 시킬만한 일은 하지 않는다.
그들이 용기가 없거나 바보라서 그런게 아니다. 테니스계를 너무 잘 이해하기 떄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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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촉산객추혼 |
｜ 2009-06-16 오후 2: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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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일류 기사가 자신이 참가하고 싶은 기전을 고르지 못하고 의무적으로 모든 기전에
참여해야 한다는 현실은 참으로 암담하다. 그런 관례가 수십년이 다 되어 가는데 아직까지 유지되어 오는걸 보니 안타깝기도하고 바둑이 가진 한계가 아닌가싶다.
스폰서는 일류 기사를 원하고 몸은 한 개고 선택의 여지는 없고..ㅠ.ㅠ
이세돌 프로가 이런 일련의 관례에 대해 불만을 제기한 건 그동안 곪았던게 터진거고
이번 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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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해도사 |
｜ 2009-06-16 오후 1: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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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리와 샤오리는 우리나라 바둑계를 이끌어가는 쌍두마차입니다. 설령 이세돌국수가 잘못을 했더라도 다독여서 다시 바둑판 앞에 앉도록 해야 합니다. 제가 객관적으로 보았을때는 한국기원행정에 문제가 많습니다. 공생공생하는데 공생을 제일먼저 깨뜨리고 낭만바둑을 1인자만 존재하는 살벌한 바둑으로 바꾼사람이 조훈현국수 본인아니십니까? 현재 1인자가 이세돌국수이면 이세돌 국수가 하는 말에 귀기울여야 옿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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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해도사 |
｜ 2009-06-16 오후 1: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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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창호사범 대국수좀 줄여줍시다. 저 호남사람이긴 하지만 이창호사범이 킥스팀에서 뛰는것 별로 달갑지 않습니다. 그렇게 살인적으로 대국일정을 소화하다보면 분명히 다시 하강곡선을 그릴때가 옵니다. 우리의 삼중허리 이창호 국수가 최고컨디션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작은 기전과 한국바둑리그에서는 좀 빼줍시다. 저는 이창호 국수가 임해봉9단처럼 오래오래 정상급으로 기사생활을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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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해도사 |
｜ 2009-06-16 오후 1:3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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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 소속이라고해서 모든 기전에 참가해야한다는 것은 논리가 안맞는 것입니다. 초일류기사라면 명인전 등 대형기전만 참가하고 국제대회에 참가하면 그 뿐인것입니다. 스폰서가 원해서요? 초일류기사를 참가시키려면 앞으로는 기전규모 10억정도 우승상금 무조건 1억이상 되어야 할 것입니다. 마이너기전에는 중견기사들이 참가하면 됩니다. 여류시니어 연승최강전 같은 기전도 재미가 있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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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우14 |
｜ 2009-06-16 오전 11: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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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은 사회생활 아닌가요? 프로기사협회의 규칙도 선배들의 희생에서 시작되지 않았을까요? 이창호기사는 바보이었을까요? 규정이 맞지않으면 규정을 고치도록 협회에 상정하고 안되면 뜻이 맞는 기사들끼리 모임을 만들어서 그 뜻을 관철하도록 하는 것이 민주주의 기본아닌가요. 내가 싫다고 한국기원에는 불참하고 중국기원에만 참가한다는 것은 자기 정체성이 부족한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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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촉산객추혼 |
｜ 2009-06-16 오전 9: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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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에 정용진 월간 바둑 편집장이 쓴 바둑 한냥 사람 서푼 이란 글 때문에 이세돌을
지지하는 하이에나떼들에의 등살에 못이겨 결국 15년 직장을 떠나게 되었다.어른이
나서서 훈계를 하라고? 훈계 한 번에 15년 정든 직장을 날리는 데 누가 훈계를 하나?
글구 이번엔 조훈현 국수가 이 세돌 프로의 최근 일련의 행보에 대해 쓴소리를 했는데
돌아온 게 머냐? 갖은 인신 공격에 매장하는 분위기가 아닌가? 이노무 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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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owyyy |
｜ 2009-06-16 오전 8: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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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수님은 이세돌 9단님께서 개인이 아닌 대한민국 전체 바둑계의 대표로서의 역할과 행동을 말씀하시는 것같습니다. 물론 기존의 관행이 다 옳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주어진 규범과 틀안에서 방법을 모색해야지 그 틀을 깨자고 하는 것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 공동체의 문제가 걸려있는 것이니 찬성할 수 없다는 것이겠죠. 선배기사로서, 인생의 대선배로서의 조국수님 충고가 사랑의 매로서 인식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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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포시한수 |
｜ 2009-06-16 오전 7: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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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갈 때까지 가 버린 것으로 보여지지만...한국 바둑의 먼 미래를 위해서..정말 누군가가 나서서 중재를 할 수는 없는지 안타깝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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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포시한수 |
｜ 2009-06-16 오전 7: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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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변했는지 의심스러워질때도 있을거구요...이세돌9단의 욱하기식 행동은..이창호9단을 보고 좀 고쳤으면 하는 맘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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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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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의 기풍은 그 사람의 성격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창호 9단과 이세돌 9단의 기풍이 다르다는 것은 그들이 지향하는 세계가 다룰 수도 있다는 것이죠. 그런데, 이창호의 인품을 배우라구요? 각자 자신의 색깔을 아름답게 꽃피우는 것이 그들의 일이고, 그들의 기풍에 호불호는 있을망정, 그들의 인격에 대해 흑백으로 접근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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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포시한수 |
｜ 2009-06-16 오전 7: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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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체 모든 분야에서 잘못된 부분이 어디...단 한 번에 쉽게 제대로 고쳐지나요? 정말 서서히 서서히 변화하는 겁니다. 그러고도 지금의 정치상황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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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포시한수 |
｜ 2009-06-16 오전 7: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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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9단을 현실속에서 안주하는 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이세돌9단식의 돌출행동이 무조건적으로 지지를 받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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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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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돌출행동이라고 하시는데, 그게 바로 편견이라는 것입니다. 말로는 내부에서 계속 논의해보고 행동을 취했어야하지 않느냐고 하시는데, 한 사람의 개인 자격으로서 이세돌 9단이 한국기원에 계속 문제제기를 해온 것 이상 어떻게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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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포시한수 |
｜ 2009-06-16 오전 7:2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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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정말 판을 크게 벌려...새로운 기원을 차리고 나설지..짐작할 수는 없지만..무엇인가 궁리를 지금 하고 있다고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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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포시한수 |
｜ 2009-06-16 오전 7: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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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이세돌9단은 1년6개월 후 다시 돌아오지 않기로 맘 먹었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그가 중국이나 일본리그를 향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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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포시한수 |
｜ 2009-06-16 오전 7:2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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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얼마전 TV바둑대회 직전에 인터뷰에서..1년6개월 휴직할거고..뭔가를 하겠다..휴직기간은 더 길어질수도 있다..라고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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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포시한수 |
｜ 2009-06-16 오전 7:2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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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성이 다분히 있었다 치더라도 한국기원의 제재 논의는 억지성이 있었고...그걸 보고 여지없이 휴직계로 대응한 이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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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포시한수 |
｜ 2009-06-16 오전 7: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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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답이 나와 있는 일로 정말 시끄럽습니다. 이미 이세돌9단과 한국기원은 갈라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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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바다 |
｜ 2009-06-16 오전 2: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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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마지막으로 한마디..
원론 <- 이게 뭔지 돌아보시죠..원론은 바둑을 더욱 사랑하기 위해서 단체를 만들었고
그 단체는 깡패조직이 아니라서 최소한의 규정을 만들어서 운영되는거 아니요
정말 도대체 그 원론이 괘씸죄 말고 정말로 티끌만한 죄목이 그렇게도 없더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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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바다 |
｜ 2009-06-16 오전 2: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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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이 저런말 할 자격이라도 있나?
조훈현이 일본가서 왜 다시 한국에 왔는가?
조훈현이 한국1위 달릴때 바둑만큼이나 도박 좋아한거 모르는 사람있나?
그가 1인자자리에서 밀려나고 난 다음에 한게 뭔가?...1인자일때 그가 한일이 무엇이었나?
1위에서 밀려나고 나서 배팅기는 자리 차지하고 있는거 아닌가?
서봉수프로와 바둑내외에서 모두 당신과 얼굴도 안보는거 당신이 1위일때 문제아닌가?
누굴 욕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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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엣가시 |
｜ 2009-06-15 오후 9: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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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당신들은 어떤 의미로든 바둑역사에 남게 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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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강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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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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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구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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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눈엣가시님 훌륭합니다. 로마정치인이 예수를 죽인걸 인류역사는 2000년이 지나도 기억합니다.아마 20000년이 지나도 기억되겠죠. 한국바둑역사에 길이남을 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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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엣가시 |
｜ 2009-06-15 오후 9: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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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년 바둑역사가 증명하는 사실 한가지!! 지금 이세돌을 끌어내릴자, 이세돌보다 바둑잘두는자면 되고... 나머진 어떤 방법이든 다 구테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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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엣가시 |
｜ 2009-06-15 오후 9: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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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자의 면모는 니들 가쉽거리도, 술자리 안주거리도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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