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제 도입을 바둑계 발전의 터닝 포인트로 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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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제 도입을 바둑계 발전의 터닝 포인트로 삼자
-현 바둑계와 10년 전 영국 축구리그의 비교-
| 사이버오로 2008-06-05 오후 05:12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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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글
바둑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프로7단 김만수입니다.
여러분들께서는 올해 초 유창혁 9단의 “상금제, 오픈전 도입으로 위기 극복하자” 라는 글을 읽어 보신 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본 제안 역시 상금제 도입에 관한 의견입니다.
 저는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박지성 선수의 열렬한 팬입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박지성 선수의 경기를 줄곧 시청하면서 자연스럽게 영국 프리미어리그 시스템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 그 중에서도 세계 최악의 리그라는 혹평을 받았던 프리미어리그가 최고의 리그로 변화했던 과정에 대해 흥미를 느꼈습니다. 또, 현 바둑계와 10년 전의 바둑계의 위기상황이 10년 전 영국 프리미어의 위기 상황과 비슷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프리미어리그가 시행했던 변화를 알아보면서 우리 바둑계에도 바둑계 현실에 맞게 도입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이런 생각을 개인적으로 간직하고 있었지만 5월 31일에 바둑학회에서 개최한 상금제 도입 토론회에서 주제 발표자로 초청되어 제 의견을 발표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또, 제 의견을 청취하신 분들께서 전체 바둑계를 대상으로 공개하는 것이 좋겠다는 권유를 하셨습니다. 망설임이 있었지만 바둑계의 활발한 토론을 기대하며 여러분들께 제 의견을 말씀드립니다.
아래 글은 토론회에서 발표한 글입니다.
지금 한국의 바둑계와 10년 전 영국의 축구계의 공통점
전세계 수많은 축구리그 중에서 가장 크고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는?
영국의 ‘프리미어리그’ 라고 바로 대답했다면 당신은 축구 중독자 중 한명이다. 그렇지만 10년 전에 똑같은 질문을 하면 어느 누구도 프리미어리그가 최고의 리그라고 대답하지 않을 것이다. 10년 전만 해도 프리미어리그는 지금과는 딴판이었다. 훌리건으로 대변되는 소수의 광적인 팬과 거친 태클이 다반사인 과격한 경기 스타일로 인해 외국선수들과 자국의 선수들조차 시선을 돌렸던 B급 리그였다.
축구 종주국으로서 오랫동안 최고의 리그라고 자부했던 영국리그가 잇단 악재로 B급 리그로 전락하자 자연히 스폰서들의 투자가 적어지고 리그의 규모가 작아졌다. 자연히 축구선수가 되려고 하는 지망생들마저 감소하게 되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축구 종주국의 위상이 드높았던 영국리그가 ‘최악의 리그’로 낙인 찍혀 총체적인 위기에 빠진 것이다.
뜬금없이 프리미어리그의 문제점을 나열했지만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얘기이기도 하다. 이는 축구를 바둑으로 바꾸면 그대로 현재 바둑계의 문제점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갈수록 줄어드는 바둑팬, 스폰서들의 기전개최 기피. 이로 인해 프로 지망생이 점점 줄어드는 현상. 현 바둑계의 모습은 신기하리만큼 10년 전 프리미어리그가 안고 있던 문제점과 일치한다. 위기의 프리미어리그가 선택했던 해결책은 침체의 늪에 빠진 바둑계가 타산지석으로 삼을 만하다.
프리미어리그의 개혁
프리미어리그가 선택한 해결책은 리그 오픈을 통한 규모의 거대화와 각국의 최고 선수 영입을 통한 경기력 향상이었다. 우선 프리미어리그는 대표적인 팀들을 자국 주식시장에 상장시켰다. 심지어는 맨체스터, 첼시 등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팀까지 외국자본을 끌어들이는 과감한 시도로써 리그의 규모를 크게 키웠고 이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최고의 외국 선수를 영입했다.
각국의 대표선수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집중되면서 자연히 재미있는 경기가 많아졌으며 자국의 축구팬들은 물론 전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또, 전통적으로 축구를 싫어했던 여성들도 최고의 축구스타들에 열광하면서 자연스레 축구팬으로 유입되었고 이것을 기폭제로 프리미어리그는 세계 최악의 리그에서 세계최고의 축구리그로 탈바꿈했다.
최상의 경기력을 갖추기 위한 제도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프리미어리그가 무분별하게 외국선수들을 영입하지 않고 최고의 외국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만든 ‘워크 퍼밋’ 이란 검증제도이다. 워크 퍼밋이란 외국선수가 프리미어리그에 뛰고자 할 때 반드시 인증 받아야 하는 일종의 노동 허가증으로 자국의 국가대표경기의 70%를 참가한 선수에게만 프리미어 참가 신청자격을 부여한 제도이다. 프리미어리그는 이 여과장치를 통해 각국의 최고 선수들을 선별, 영입했고 한 가족이 된 외국선수에게 차별 없이 최고의 연봉을 주어 모든 외국선수들이 선망하는 최고의 리그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것이다.
프리미어리그의 변화를 짧게 정리하면 프리미어리그는 국내리그의 오픈과 리그의 대형화를 통해 시장의 규모를 키웠으며 워크 퍼밋이란 기준을 만들되 워크 퍼밋을 통과한 선수에게는 차별 없이 대우함으로써 경기력을 최상급으로 끌어올렸다. 이로써 다양한 볼거리와 끊임없는 화제를 양산,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자연히 세계 최고의 리그로 발돋움하는 데 성공했다.
벤치마킹
앞서 우리는 지금 한국 바둑계와 10년 전 프리미어리그가 비슷한 처지였음을 인식했다. 축구팬이 줄어들 듯, 바둑팬도 점점 노령화하면서 감소하고 있다. 투자하는 스폰서들이 적어지는 현상도 동일하다. 심지어는 축구를, 혹은 바둑을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이 줄어드는 현상도 비슷한 것이다. 문제점이 동일하다면 해결방법도 동일해야 하지 않을까.
좁은 한국시장만으로 바둑계를 되살리기란 한계가 있다. 한, 중, 일 3국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더 나아가서는 서양의 바둑인구를 타켓으로 삼아 발전방향을 모색해야 비로소 위기극복의 열쇠를 찾을 수 있다. 즉, 10년 전의 프리미어리그가 과감한 시장 개방과 외국선수 영입을 통한 세계화 전략으로 최고 리그로 발돋움했듯이 우리 바둑계도 세계화만이 살길이며 이 중심에 프로기전 오픈이 있다고 생각한다.
4가지 변화
 바둑이 글로벌 스포츠가 되고 한국이 중심국가가 되려면 다음과 같은 변화가 필요하다.
첫째, 바둑계의 ‘워크 퍼밋’ 기준을 만든 다음, 기준을 통과하는 세계 모든 기사들에게 세계기전을 오픈한다. 향후에는 프로급 아마추어에게도 문호를 개방, 전세계 대표 선수들이 한국 바둑계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다. 이는 한국이 세계 최고의 경기력을 보유하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둘째, 각국의 대표기사들이 참가하는 거대기전을 되도록 많이 개최한다. 이미 삼성화재배와 LG배는 부분적인 오픈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전면 오픈 및 상금제 도입를 통해 기전의 규모를 더 키우도록 유도해야 한다. 또, 국내 기전 중에서 총규모 5억 이상 되는 기전 3개를(명인전, 전자랜드, GS칼텍스) 오픈전으로 전환하도록 하며 향후에는 1년에 약 10개 정도의 세계기전을 매달 개최하여 세계 초일류 기사들이 한국 바둑계에서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 이는 세계 최고 기사들이 한국 바둑계에서 활동하게 하는 토대가 될 것이다.
셋째, 서양의 프로기사를 적극 육성해서 이들을 한국바둑 보급의 첨병이 되도록 한다. 현재 한국에는 세계 각지에서 유학 온 외국인 학생들이 상당수 있다. 하지만 현행 제도는 이들을 위한 지원이 전무하다. 한국바둑 세계화의 중요한 축이라고 할 수 있는 이들이 자국으로 돌아갈 때는 프로면장을 획득해서 돌아갈 수 있도록 합리적인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
즉, 외국인을 위한 제한적인 입단제도를 신설하여 세계 각지의 바둑인들을 한국으로 끌어들여야 한다. 이는 향후 한국 바둑계의 든든한 지원군을 육성하기 위함이다.
넷째, 상금제 및 오픈제 도입을 통해 얻어지는 수입의 10% 이상을 바둑보급을 위한 예산으로 책정하여 바둑교육에 힘쓴다. 현재는 바둑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바둑을 배울 수 있는 장소가 부족하다. 특히 30~40대 성인 남성들은 바둑을 배우고 싶어도 배울 곳이 없다. 보급예산을 확보하여 전국민, 더 나아가서 세계의 모든 초보자들이 바둑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져야 한다. 이는 기전의 오픈을 통해 얻어지는 팬들을 바둑계로 유입시키는 장치가 될 것이다.
네 가지 변화가 시행되고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면 전세계 초일류 프로기사들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여 명실공히 최고의 바둑시장이 될 것이다. 그러면 자연히 바둑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사람들이 생기게 될 것이고 이들을 바둑팬으로 재생산시키면 바둑계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여 제2의 중흥기를 누릴 수 있다. 하지만 현 바둑계는 기전은 갈수록 작아지고 바둑팬은 줄어들며 기전은 없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변화에 상금제가 필수인 이유
현재 진행되는 기전의 대부분은 대국료제이다. 대국료제는 모든 대국에 대국료를 지급해야 한다. 예선은 대국수가 많다. 그래서 대국료제로 진행되는 시합은 참가인원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이에 비해 상금제는 예선 대국료의 부담이 사라지기 때문에 출전자를 제한할 필요가 없어진다. 이것이 상금제와 대국료제의 가장 뚜렷한 차이점이다. 즉, 경직된 기전방식에 상금제와 오픈제를 도입하여 유연성 확보하고자 함이다. 기전방식에 유연성이 보장되면 다양한 방식의 기전이 개최되고 많은 인원을 시합에 참여 시킬 수 있다. 그래서 상금제 도입이 중요한 것이다.
바둑계의 프리미어는 중국이 먼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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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652500 |
｜ 2008-06-10 오후 5: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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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한국바둑 발전을 위해선 생각한 것중에 처리하기 어렸지 않은 것부터 신속하게 처리하고, 어려운 것은 끈기를 가지고 하는 것이 좋을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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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652500 |
｜ 2008-06-10 오후 5: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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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전을 늘리는 것은 노력한다고 되는 건 아니니....주최하는 기업을 좋게 생각 하는 방법 외에 더 있나 싶네요.. 상금의 일부를 바둑발전에 쓴다는 것은 어차피 그 돈은 정상급 기사들 돈(상금제 도입하는 가정하에요)입니다...(상금규모는 늘리고 싶은데... 상금중 일부까지 발전기금으로 내놓는다는 것 그만큼 기업에게 홍보나 확실히 되는 장사라는 걸 보여줘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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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652500 |
｜ 2008-06-10 오후 4: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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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있고... 서양인들에게 갈켜 준다...(이건 100%로 제 생각인데 머리가 될까 모르겠네요...) 그들의 머리 수준으로는 우리와 승부는 안되죠.. 재밉는 바둑으로 접근하는 방식은 어떨까 하네요... 그들만의 리그를 만드는 걸 목표로 도와주는 것(이건 절대 한중일이 우수한 민족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이쪽 동네 사람들이 계산을 잘하죠 백인들은 자기발견이나 자신과 타인과 관계 뭐 이런쪽에 강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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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652500 |
｜ 2008-06-10 오후 4: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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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부분적으로 찬성합니다. 하지만... 서둘러서 하는 것보단 좀 여유를 가지고 하는게 어떨지... 상금제 기전과 대국료제 기전을 한국기원이 스폰서와 상의한 후... 내년부터 바꿔보고(질질 끌면 절대 안됨) 외국기사들도 참가하는 방식(쉬운 일은 아닐거 같음... 경비부터 시작해서.. 언어소통도 있고, 이것은 제 의견이지만... 외국기사와 친분을 이용해서 기사들끼리 충분히 의한 후 처리하는게 좋을 듯 싶네요 나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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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락의자 |
｜ 2008-06-10 오전 11: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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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 기사가 보이질 않기에 당장 다시 올리라고 성화했더니 다시 올라왔네요.
그런데 대국료가 얼마나되나요?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한국기원에 문의했더니 kb바둑리그에서 대국료가 승자와 패자, 오더선수와 오더외선수 모두 조금씩은 차이가 나지만 ㅠ평균 100만 정도 되는것으로 들은것 같은데...
일반 기전 예선전 대국료는 알수가 없네요. 유창혁9단 말로는 말하기 창피한 수준이라고 하던데 그 수준이 얼마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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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걸천재 |
｜ 2008-06-10 오전 9: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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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계 모든분들이 이 문제를 공론화 시켜서 의논하시기를 바랍니다. 공론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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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으리 |
｜ 2008-06-10 오전 12: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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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의견중 타티스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정말 합리적이고 현실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것으로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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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행일도 |
｜ 2008-06-08 오후 2: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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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제도를 도입한다고 했는데.... 그럼 연봉제도 도입하나요?.. 연봉도 없이 예선은 상금도 없이 대국을 한다면 본선에 못 올라 가는 사람은 도대체 무슨 의미의 시합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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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uce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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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에 못올라가는 사람은 자연스럽게 바둑을 그만 두면 됩니다. 그게 아니면 하부리그나 바둑 수준이 낮은 나라로 가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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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uce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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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든 메이저리그든 PGA든 그 리그 수준을 감당 못하는 선수는 그 리그에서 뛰지못하고 퇴출됩니다. 이는 프로세계에선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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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 |
｜ 2008-06-07 오후 11:1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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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매달 세계기전을 개최? 1년에 10여개의 세계대회를 개최? 그 세계대회 개최는 누가하나요? 세계대회 개최가 그리 쉬운건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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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봉가슴 |
｜ 2008-06-07 오후 5: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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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에는 진정프로가 아닌 비매너 프로가 참많군요 정말 한심한 프로 창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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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봉가슴 |
｜ 2008-06-07 오후 5: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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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은 한국기원스스로 스포츠죠 프로가 아닌 프로를 퇴출시키는제도.. 골프나, 테니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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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해도사 |
｜ 2008-06-07 오후 12: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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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기사가 들어오면 국내리그에 뛸 수 있도록 하고 현재 프로라면 무조건 2부리그에 보내서 실력을 검증받아 랭킹이 올라가면 그때 1부리그에서 뛸 수 있도록 합니다. 이렇게 제도 변경을 하려면 대형스폰서들이 많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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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해도사 |
｜ 2008-06-07 오전 11:5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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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리그는 8단중에서 랭킹순으로 절반, 2부리그는 나머지 절반, 3부리그는 현재아마추어7단, 4부리그는 현재아마추어6단으로하면 될것입니다. 자연히 프로아마구분은 없어지고 국내 랭킹이 우선시 될 것입니다. 상금중에서 일부를 적립해서 연구생 제도는 유지합니다. 연구생중에서 우수한자는 8단인정하고, 나이가 먹어 연구생에서 퇴출된자는 7단으로 3부리그로 가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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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해도사 |
｜ 2008-06-07 오전 11:4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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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제도부터 고쳐야 합니다. 랭킹1위에게 국수칭호와 함께 9단을 인정합니다. 나머지 기사는 모두 8단입니다. 랭킹1위기사에겐 최고의 예우를 해줍니다. 비록 나이가 젊더라도. 아마추어 기사가 어떤 오픈 기전이던지 4강에 올라가면 8단인정하고 본인 의사에 따라 프로기사시켜주고 프로기사가 랭킹이 아마추어보다 못하면 당연히 강단시켜 7단, 6단, 5단으로 강단시켜 결국엔 퇴출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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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티스 |
｜ 2008-06-07 오전 10: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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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연구해야 합니다. 젊은층의 개혁의견을 보수적인 임원진이 본인의 영달을 위해 막고있는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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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티스 |
｜ 2008-06-07 오전 10:2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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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도 있습니다. 세계대회인 경우 로고가 들어간 유니폼을 입히거나 옷 또는 소매에 로고를 부착하도록 해야 합니다. 다른 여러가지 방법으로 스폰서를 홍보해주는 방법을 한국기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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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티스 |
｜ 2008-06-07 오전 10:2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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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만 더 스폰서를 더 끌어와야 합니다. 스폰서가 바라는건 노출입니다. TV중계엔 화면에 바둑판만 나오니까 바둑판에 로고를 넣어줘야 하고 상하나 좌우에 광고문구를 넣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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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
｜ 2008-06-07 오전 1: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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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몰라도 윤기x같은 허접나부랭이들을 먼저 정리하는게 급선무입니다.돈몇푼에 양심팔고 한국바둑에 크나큰 오점을 남긴다는게 참 안쓰럽기까지하는군요. 그러고 살면 행복할거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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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봉가슴 |
｜ 2008-06-06 오후 10: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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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제도입관련 스폰서에 일임하는것입니다, 예를들어 랭킹40위까지 자동출전 나머지 24명은 예선전에서 선출하고 예선대국료는 엄따 그런식으로,, 그럼 아마5실력의 프로는 자동도태될듯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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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티스 |
｜ 2008-06-06 오후 10: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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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의 표현은 흥미를 반감시키게 되어있습니다. 프로야구 초창기의 허구연 하일성씨 해설을 참고하시면 프로축구 초창기의 해설과는 확연히 다름을 느낄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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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티스 |
｜ 2008-06-06 오후 10: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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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태의연한 해설로 긴장감을 떨어트리지 마시고 어떤 선수가 이기면 그사람이 잘둬서 이긴겁니다. 서로가 실수가 있었는데 누가 실수가 적어서 이겼다는둥 나중에 실수한사람이 지게돼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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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티스 |
｜ 2008-06-06 오후 10:0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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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해설자들에게 조언 드린다면 보는 사람이 최고수준의 수준높은 경기를 보고있다는 느낌을 주는 해설을 해야합니다. 경기가 아슬아슬하고 박진감이 넘쳐야하는데 잘 어울렸다 는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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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티스 |
｜ 2008-06-06 오후 10: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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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에 골목에서 놀다가 뒷방에서 바둑두는듯한 이미지를 줘서는 안됩니다. 스스로의 한단계 더 높은 품격의 이미지를 구축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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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티스 |
｜ 2008-06-06 오후 9: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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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도 없어지고 애들 장난같은 단위도 없어져야 합니다. 실력별로 1부. 2부로 진행하면 됩니다. 한가지더 바둑선수들에게 바람이 있다면 요즘같이 TV나 인터넷으로 실시간 중계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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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티스 |
｜ 2008-06-06 오후 9: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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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선수가 상금을 독식하는 부작용도 상당부분 줄어둘수 있을것입니다. 셋째 빨리 스포츠로 가야합니다. 한국기원이 많은 기득권을 포기하고 대한체육회가 가맹해야 합니다. 당연히 프로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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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티스 |
｜ 2008-06-06 오후 9: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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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우승자에 대한 도전제도를 없애야 합니다. 모든 기전을 토너먼트로 진행한다면 박진감도 넘치고 예전의 전자랜드배처럼 의외의 우승자가 나올확율이 리그전을 통한 도전제보다 높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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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티스 |
｜ 2008-06-06 오후 9: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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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내지 10개정도 주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부언하자면 TV중계가 없는 모든 스포츠는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 결국 소멸하게 되어있습니다. 둘째는 옛 봉건제를 떠올리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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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티스 |
｜ 2008-06-06 오후 9: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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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팬들을 유지하는게 아니라 팬층을 더 넓혀야 한다면 제한시간을 줄여야 합니다. 전광석화같은 수읽기는 바둑의 중요한 실력입니다. 적어도 1분안에 착수하게 하고 생각시간은 1분짜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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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티스 |
｜ 2008-06-06 오후 9: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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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팬이 아닌이상 1분이상 화면이 정지되면 채널은 자동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심지어 5분 10분이상 변동없는 바둑을 지켜보기란 보통인내심 가지고는 힘들고 바둑계의 저변확대라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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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티스 |
｜ 2008-06-06 오후 9: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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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바둑이 아닌듯한 뉘앙스를 주고 있는것을 보면 참한심합니다. 옛날 신문지면에 중계하던 바둑과 달리 TV나 인터넷을 통해서 수백만명이 생중계로 바둑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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