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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전투는 언제든지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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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전투는 언제든지 환영!
김승준 누르고 2승 1패 기록해
| 이인철 2007-04-17 오후 06:43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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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석 3단이 두번째로 2승을 달성했다.
4월 17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35기 강원랜드배 명인전 본선리그에서 김지석 3단이 김승준 9단을 꺾었다.
초반 좌변에서 시작한 전투는 우하귀, 우상귀를 차례로 돌며 바둑이 끝날때까지 전판을 휘감았다. 백을 잡은 김지석 3단은 우하귀 흑대마를 강하게 몰아치며 승기를 잡은 뒤 김승준 9단의 끈질긴 저항을 뿌리치고 승리를 결정지었다. 168수 백불계승
김지석 3단은 이번 승리로 김승준 9단과의 상대전적을 2승 1패로 바꾸며 이세돌 9단에 이어 리그 2승을 올렸다. 바둑리그 영남일보의 2지명 선수로 당당히 등록한 김지석 3단은 명인전 리그에서 멋진 활약을 펼치며 정상권을 위협하는 도전그룹으로 성장했다.
오는 4월 24일에는 이창호 9단과 조한승 9단이 대결할 예정이다. 조한승 9단은 이창호 9단을 상대로 5승 15패로 열세에 놓여있다. 하지만 최근 3연승을 거두고 있는 만큼 좋은 승부가 될 전망이다.
강원랜드배 명인전은 강원랜드와 한국일보가 공동 후원하고 바둑TV가 주최, 한국기원이 주관하는 대회로 총규모는 7억원이다. 우승상금 1억원, 준우승상금 3천만원으로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제한시간은 각 2시간, 60초 초읽기 3회이다. 사이버오로는 모든 본선 대국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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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10hyun |
｜ 2007-04-18 오후 3:4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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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수 장래의 길은 본인이 열고 우리는 박수와 관심을 가지고 싶소..훌륭한 재목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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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상첨화 |
｜ 2007-04-17 오후 8: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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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선수 하루빨리 쑥쑥 커서 국가대표로 당당히 나서 세계를 정복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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