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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리그 마감, 임선근ㆍ최철한 마지막 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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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리그 마감, 임선근ㆍ최철한 마지막 승자
| 홍보팀 2002-04-02 오전 00:00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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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리그 형식으로 5명씩의 본선진출자가 겨루던 제1기 KTF배의 본선리그가 마감되었다.
제1기 KTF배 프로기전의 마지막 본선리그전인 A조와 B조 10국이 4월 2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렸다. 먼저 A조에서, 최철한 4단은 김승준 7단을 상대로 289수만에 흑으로 불계승을 거둬
3승 1패를 마크, A조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영훈 3단과 동률을 이뤄, A조 1위를 결정짓기 위한 조 1위결정전을 하게 됐다.
같은 시각에 열린 B조에서는 임선근 9단이 최강 이창호 9단을 맞아 힘있게 밀어붙인 끝에 201수만에 흑으로 불계승. 본선리그의 마지막을 멋있게 장식했다. B조 1위는 4전전승의 유창혁 9단으로 정해진 상태.
A조 1위 결정전인 박영훈 3단과 최철한 4단의 대국은 4월 8일 열릴 예정이며. A조 1위자와 B조 1위자중의 승자가 전기 배달왕 타이틀자인 이세돌 3단과 3번승부를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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