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Home > 뉴스
|
|
바둑학과는 폐과의 대상이 아니라 지켜야 할 알짜학과입니다!
|
바둑학과는 폐과의 대상이 아니라 지켜야 할 알짜학과입니다!
| 남치형 명지대 교수 2022-12-14 오전 10:33 [프린트｜스크랩] |
|
|
|
|
.jpg) |
| ▲ 바둑학과 출신 해외바둑강사 명단. 유럽, 미주, 오세아니아, 동남아시아 등 바둑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그들을 교육할 선생님이 없는 많은 곳에서 활약할 인재들을 배출할 필요성 등을 들어 여러 곳에서 바둑학과가 반드시 4년제 일반대학에 존치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
○● [출처: 이코노미21] 바둑학과는 폐과의 대상이 아니라 지켜야 할 알짜학과입니다! ☞클릭
명지대학교는 2022년 12월 1일 내부 공청회를 열어 명지전문대와의 2차 통합안을 발표한 후, 12월 5일 제4차 통합추진위원회에서 검토 중이던 일부 학과는 구제하고 바둑학과와 철학과만 폐과하기로 결정했다. 대학 측은 12월 9일 제5차 통합추진위원회에서 이러한 안을 최종 확정하였고 교무위원회, 평의회, 이사회를 거치는 절차만 남아 있다.
최종적으로 나온 통합학사구조를 보면 자연대가 없어지면서 수학과, 물리학과, 화학과 등이 사라졌고 인문대에서는 철학과가 사라졌다. 기초학문들 대신 인문대에는 ‘베트남어학과’, ‘글로벌한국어학과’, ‘글로벌문화콘텐츠학과’ 등이 신설되었고, 디지털디자인대학에는 ‘메타버스/게임콘텐츠전공’, ‘글로벌뷰티디자인학과’, 그리고 스포츠예술대학에 ‘스포츠건강재활학전공’과 ‘글로벌K-POP학과’ 등이 신설되었다.(이 중 ‘글로벌’이 붙어있는 것은 외국인 전형으로 ‘정원외’다.)
바둑학과는 당초 미래융합대학으로 이동할 예정이었으나, 30세 이상 재직자 전형은 바둑학과 입학생의 실태를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이동이 불가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자, 2차 통합안에서는 완전히 폐지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바둑학과는 현재 예술체육대학 소속인데, 이번 통합안에서 예술체육대학 내 디자인학부는 인문캠퍼스로 이동하여 <디지털디자인대학>이 되고, 스포츠학부, 음악학부, 공연예술학부는 <스포츠예술대학> 소속으로 자연캠퍼스에 남는다. 그동안 소속 학부 없이 학과로 존재했던 바둑학과만이 폐과로 결정된 것이다.
바둑학과는 1차 발전계획서에서 학과를 인문캠퍼스로 옮기고, <마인드스포츠학부(혹은 학과)>로 변경을 요청하였으나, 미래융합대학 내로 들어가는 안을 거부함으로써 무산되었고, 2차 발전계획에서는 자연캠퍼스 내 <스포츠예술대학> 중 ‘스포츠학부’ 소속 ‘바둑학 전공’으로 해달라고 요청하였으나 거듭 거부되어 폐과에 이르렀다. 현 통합학사구조를 보면 ‘스포츠학부’ 내에는 새롭게 ‘스포츠건강재활학전공’이 포함되어 있으며, ‘스포츠학부’의 정원은 현재 49명에서 95명으로 대폭 늘어난다.
바둑학과를 폐과하게 된 이유로 학교 측이 제시한 것은 첫째, 바둑이 ‘사양 산업’이라는 것과 둘째, ‘한국바둑고등학교의 입학률이 높다는 것’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논리적 타당성이 전혀 없다는 것이 여러 차례 지적되었으므로 여기서 다시 논의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조금 더 포괄적인 이유로 학교 측이 제시한 “이번 학사구조는 대학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것이며. 4년제 대학에서 바둑학과가 필요 없다고 생각함”’이라고 한 부분에 대해서도 첫째, 전 세계 마인드스포츠 분야의 성장에 역행하며 둘째, 한국에서 바둑이 체육으로 인정받는데 바둑학과가 기여한 것과 마찬가지로 향후 바둑이 올림픽에 입성하는 데 있어서도 바둑학과의 존재는 필수적이고 셋째, 바둑학과를 허브로 하여 전 세계의 많은 연구자들이 관련 분야를 연구할 수 있었으며 넷째, 유럽, 미주, 오세아니아, 동남아시아 등 바둑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그들을 교육할 선생님이 없는 많은 곳에서 활약할 인재들을 배출할 필요성 등을 들어 여러 곳에서 바둑학과가 반드시 4년제 일반대학에 존치되어야 함을 강조해주었다.
바둑학과 국제교류 실적
2001년
제1회 국제바둑학술대회(ICOB) 개최(명지대학교)
2003년
제2회 ICOB 개최(러시아 쌍트페테르부르크대학)
2005년
제3회 ICOB 개최(대구 덕영치과)
2005년부터 현재까지 바둑학과 학생 해외 바둑사범 파견(핀란드, 독일, 벨기에 등)
2006년
일본 오사카상업대학과 협약
제4회 ICOB 개최(전주교육대학교)
2007년
제5회 ICOB 개최(인천대학교)
2008년
한일바둑심포지엄 개최(오사카상업대학)
2009년
제6회 ICOB 개최(전주 코아아울렛)
제1회 상하이외국어대학교 학술교류(명지대학교)
2010년
제7회 ICOB 개최(창원컨벤션홀)
제2회 상하이외국어대학교 학술교류(상하이외국어대학교)
난징 우전대학 학술 교류
2011년
제8회 ICOB 개최(명지대학교)
제3회 상하이외국어대학교 학술교류(명지대학교)
2012년
중국 우한체육대학 학술 교류
러시아 극동연방대학 바둑 교류
제4회 상하이외국어대학교 학술교류(상하이외국어대학교)
2013년
유럽 바둑지도자 교육(독일 함부르크)
제5회 상하이외국어대학교 학술교류(명지대학교)
2014년
중국 우한체육대학 학술 교류
제6회 상하이외국어대학교 학술교류(상하이외국어대학교)
일본 메이칸대학 바둑 교류
2015년
대만 불광대학교과 협약
제7회 상하이외국어대학교 학술교류(명지대학교)
일본 메이칸대학 바둑 교류
2016년
제8회 상하이외국어대학교 학술교류(상하이외국어대학교)
대만 불광대학교 학술 교류(대만 불광대학교)
2017년
상하이 건교대학 협약
제8회 상하이외국어대학교 학술교류(명지대학교)
바둑학과 20주년 기념 국제 대학생 바둑학술교류
대만 불광대학교 바둑 교류(대만 불광대학교)
2018년
제9회 상하이외국어대학교 학술교류(명지대학교)
상하이 건교대학교 학술 교류(상하이 건교대학교)
대만 불광대학교 바둑 교류(대만 불광대학교)
2019년
제10회 상하이외국어대학교 학술교류(명지대학교)
대만 불광대학교 바둑 교류(대만 불광대학교)
2021년 중국 바오산대학교 바둑 교류(온라인)
2022년 중국 취저우대학교 바둑 교류(온라인)
‘4년제 대학에 바둑학과가 필요 없다’는 말은 그 자체로 엄청난 모순을 안고 있다. 비슷한 학과로 통합이 된다고는 하지만 4년제 대학이라면 응당 있어야 할 기초학문을 없애고 실용으로 나가는 것이 구조조정의 방향이고, 전술한 실용 분야가 새롭게 신설되는 상황에서 이미 충분히 ‘실용’이자 ‘특성화’된 바둑학과에만 거꾸로 ‘4년제 일반대’에 있어야 할 필요성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한국기원, 대한바둑협회(대한체육회 정단체), 대학바둑연맹과 소속 대학바둑부들, 한국여성바둑연맹 등의 많은 단체들이 바둑학과 폐지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고, 많은 사람들이 폐지 반대 서명에 동참했다. 바둑학과 동문의 70% 이상, 프로기사의 80% 이상, 그리고 일반인 수 천 명이 이미 서명하였고, 중국에서도 별도로 서명을 받아 2017년 알파고와 대결을 벌였던 커제 등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바둑학과가 그동안 국내외 바둑계 발전에 기여한 여러 측면, 즉 바둑을 비롯한 게임분야에 대한 학문적인 기틀을 세우고 토론과 연구의 장이 되어준 면, 바둑교육과 여러 바둑제도 운영의 체계화 등과 현재 국내에서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마인드스포츠 분야가 확장성이 있는 분야임 등을 폐지 반대의 이유로 꼽았다.
1차와 2차 통합안 모두 내부 공청회를 통해 공개되었고 두 번의 공청회 공히 폐과, 혹은 사실상 폐과와 다름없는 상황에 처했던 여러 학과의 교수와 학생들은 한결같이 그런 결정을 내린 정량적 근거를 제시해 달라고 학교 측에 요구하였지만 학교는 비밀주의로 일관했다. 심지어 “바둑학과는 지표만으로 볼 때 많은 결과들이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고 말하면서 어떤 지표를 사용했는지, 그것이 유지 혹은 확대되는 학과들의 지표와 어떻게 다른지 등은 일절 제시되지 않았다. 또한 새로 신설되는 학과는 앞으로 어떤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도 명확한 비전제시가 없으며, 폐지되는 학과와 신설될 학과 간의 비교평가 등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문제는 바둑학과의 폐과 결정이 이처럼 아무런 정량지표의 제시 없이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그 결과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바둑학과가 그동안 제대로 운영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오해를 사게 된다는 것이다. 학령인구가 감소해서 어떻게든 학생들을 많이 유치할 수 있는 학과를 남기고 그렇지 않은 학과들은 통폐합해 온 것이 그동안 많은 대학들의 구조조정 방향이었고, 잘 운영되고 있는 학과를 학교가 일부러 없앨 리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상식적이기 때문이다. 이 글은 그런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한 것이다.
 ▲ 명지대 바둑학과의 첫 외국인 졸업생들. 이들은 각자의 나라로 돌아가 한국바둑과 문화를 알리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바둑학과는 1997년 개설된 이래 줄곧 3:1 정도의 경쟁률을 유지해왔으며 이는 한국바둑고의 존재유무와도, 바둑 인구의 감소와도 아무런 상관없이 요지부동이다. 당연히 충원률, 즉 정원을 못 채우는 일은 단 한 번도 없었고, 바둑학과 이외의 다른 학교에는 지원을 하지 않는 지원자가 대부분이어서 거의 매년 1차 합격자 이외에는 입학하지 못하는 정도이다. 또한 대학 정원이 계속 감축되는 가운데 정원 외 유학생을 지금까지 90명 가까이 유치함으로써 학교의 재정에 도움이 되어 왔다.
학과 졸업생들의 바둑분야에서의 활약 또한 다른 어떠한 종목의 어떠한 단일 학과보다 뛰어나다고 단언할 수 있다. 최근에는 약간 변동이 생겼지만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프로입단은 만18세 이전에만 가능하다. 따라서 대학교에 입학한 후 프로기사가 되기 위해 공부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따라서 바둑학과에서 입단을 지망하는 선수를 양성하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바둑학과 출신 학생들 중 프로기사가 없거나 학생들의 바둑실력이 낮은 것은 결코 아니며, 오히려 그 반대다. 현재까지 바둑학과를 거쳐 간 프로기사의 수는 한국기원 프로가 67명, 중국과 대만의 기사까지 더하면 80명쯤 된다.
2010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 국내외 기전 우승, 한국바둑리그 우승, 여자바둑리그 우승 등 대회성적이 우수할 뿐 아니라 한국기원 사무총장, 기사회장, 한국바둑리그감독, 국가대표팀 코치 등 리더십을 필요로 한 분야와 한국바둑고등학교 교사, 해외보급활동 등 교육자로서의 자질이 필요한 분야 등에서도 능력을 발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마추어 선수들의 활약도 눈부시다. 동문 중 프로에 근접한 실력을 가진 아마선수가 많고, 다수가 국내외대회에서 현역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거의 대부분의 대학 체육학과가 동문의 전국체전 등의 성적이나 프로구단 입단 등을 현수막으로 홍보하는 상황에서 바둑학과는 국내 프로대회는 물론 세계대회, 전국체전, 기타 무수한 대회들에서 입상하고 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비롯하여 전국체전의 단체전과 개인전 우승은 흔하고, 제1회 세계마인드스포츠게임즈(WMSG)에는 김혜민, 박지연, 온소진, 이용희 등이 함께 출전하여 금메달, 은메달 등을 받았으며, 현재 내셔널리그와 한국바둑리그, 한국여자바둑리그 등의 선수로 뛰고 있는 동문도 수십 명이다. 단일 학과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단일체육종목에서 이만큼 성적을 내는 곳이 바둑학과 이외에 또 있을까?
이번 폐과 결정이 알려지자 외국인과 해외바둑협회 관계자들도 우려를 표한 사람이 많았는데, 이는 학과가 지난 25년간 꾸준히 국제교류를 해왔고, 100명에 가까운 유학생들을 유치했으며, 또한 학과의 졸업생들이 학과에서 배우고 교환학생 경험 등으로 익힌 바둑영어, 바둑중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해외로 진출하여 많은 제자들을 길러냈기 때문이다.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학생들의 해외보급활동은 여러 대륙을 넘나든다. 사진에 보이는 윤영선은 독일에서,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윤영은 캐나다에서, 황인성-이세미 부부는 프랑스에서, 다니엘 챤한씨옹과 신디 림, 지앙 웨이진 등은 싱가포르에서, 라폰 지라소핀은 태국에서, 현지용은 대만에서, 그리고 위의 리스트에는 없지만 많은 중국 유학생들이 중국 현지에서 바둑교육과 보급의 최전선에 있다. 한국기원에서 입단한 디아나 코세기는 한국에서 활동하면서 외국인 바둑학생을 받아 지난 10년간 250명 가까운 제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말레이시아, 호주, 러시아, 몽골 등 많은 나라에서 우리 졸업생들의 활동을 원하고 있으며, 아래 표에서 보듯 학과의 국제교류 실적도 높이 평가 받을만하다.
바둑학과 출신들은 한국 바둑계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한국기원이나 대한바둑협회 등 바둑행정 부분, 바둑TV와 K바둑 등 기타 바둑미디어 부분, 그리고 바둑학원과 방과후학습 등의 바둑교육 부분은 물론 <미생>의 주인공처럼 일반 회사에 취업하여 바둑을 통해 기른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역시 리스트가 너무 길어 여기에 게시하지는 못하지만, 한국기원 12명, 대한바둑협회 사무처장을 포함하여 4명 등 바둑행정의 가장 상위기관에 바둑학과 동문들이 포진해 있다. 사이버오로, 타이젬, 한게임, 네오위즈, 넷마블 등 바둑 관련 사이트 등에도 각각 여러 명씩 근무하고 있고 바둑TV 11명, K바둑 4명 등과 다수의 유튜버가 있다.
일반 직장에 들어가 직장을 대표하는 선수가 된 경우도 많다. SG그룹, 한국물가정보, 포스코 등이 그런 케이스이다. 또한 CJ ENM, 한미약품, 호반건설, 월드건설, 종근당, 하나투어 등의 일반회사에 취업하기도 하고, 시험을 통해 회계사 등이 되기도 한다. 바둑을 잘 두는 사람이 다른 분야에서도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하는 것이자 프로를 목표로 바둑만 공부했던 학생들에게 제2의 기회를 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증거이다.
바둑교육시장에서 바둑학과 동문들의 영향력 또한 압도적이다. 현재 전국에서 바둑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동문이 62명, 학교 측이 말한 “높지도 낮지도 않은 취업률”에 포함되지 않는 방과후 선생님으로 활동하고 있는 동문이 32명이다. 다시 언급할 수밖에 없지만, 지난 3년간 학원과 방과후 시장이 매우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바둑학과 동문들은 이처럼 바둑계의 미래 자산인 아동과 청소년 교육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학과 전임교수들의 연구실적도 명지대학 내의 다른 학과의 실적에 비해 손색이 없다. 2022년 현재 한국연구재단(KRI)의 연구자정보를 보면 2년 전 퇴임한 정수현 명예교수의 경우 논문 37건, 저서 35권, 본인의 경우는 논문 19건, 저서 12건, 김진환 교수는 논문 27건, 저서 3건, 다니엘라 트링스 교수는 논문 1건, 저서 8권 등으로 명지대학 내 타과 교수들의 연구업적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이는 세계에서 하나뿐인 학과이고, 따라서 관련 학회나 연구의 장이 거의 없다시피 한 신생 학문 분야로서는 괄목할 만한 일이다. 여기에 더하여, 지난 2001년에 개설된 석사과정에서 생산된 36개의 논문, 2009년 개설된 박사과정에서 생산된 7개의 학위논문과, 학부와 대학원을 통해 배출된 연구자들이 심리학, 문화학, 아동학, 노년학, 교육학 등 타 학문과 융합하여 연구한 부분을 더하면 다른 학문 분야에 비해 짧은 시간 동안 상당히 생산적이었음을 알 수 있다.
바둑학과의 2023학년도 정원은 21명으로 전체 학교 정원(약 2630명)의 1%에도 못 미치고, 교수의 수는 3명으로 전체 교수 숫자(약 530명)의 0.5%가 간신히 넘는다. 어떤 집단의 이렇게 작은 부분이 그 집단의 홍보에 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실제 운영까지 잘 되는 경우가 바둑학과 말고 또 있을까? 바둑학과는 폐과의 대상이 아니라 반드시 존치해야 할 ’알짜학과‘이다.
▲ 남치형 명지대 교수.
|
|
|
|
|
|
|
|
|
|
|
|
|
|
 야구소녀 |
｜ 2022-12-15 오후 4:54:00 [동감1] 
|
|
우리 한국은 독재 국가도 아니고 사회주의 국가도 아니다, 자유 민주주의 국가다,
명지대가 아무리 사립대 라고 해도 엄연히 대학의 주인은 학새으 동문들 이다, 교직원의 의견도 반영 되어야지,
명지대가 재정난 으로 어렵다는건 백번 이해 하지만 바둑학ㄷ과를 이사장 ㅡ재단 이사들 마음 대로 없애지는 못한다,
재학생들이 반대 하는건 함부로 하면 안된다,
|
|
|
 야구소녀 |
｜ 2022-12-15 오후 4:44:00 [동감0]
|
|
|
남치형 사범 ㅡ 배우신 분 이란 생각이 드네요,
|
|
|
 econ |
｜ 2022-12-14 오후 9:36:00 [동감2]
|
|
한국 중국에 바둑두는 인구가 일본에 비해 많은것은 실업률하고도 관계가 있습니다. 백수들이 많은 중국과 한국은 바둑두는 인구가 너무 많아요. 오늘도 기원에 가 보면 아직 은퇴할 나이가 아닌데도 기원에서 죽치는 백수가 전국적으로 적지 않아요. 은퇴자라도 평생 자기일에 충실했던 사람이라면 바둑을 잘 둘수가 없는거지요. 심지어 천재라고 소문났던 경기고 출신의 신모씨, 광주일고출신의 신모씨도 바둑때문에 대학가는데 삼수를 했으니까요. 인생의 가장 소중한 시간을 바둑으로 허비하는 사람들이 한국엔 너무 많습니다.
옛날 이런 경귀가 있었지요.-잃어버린 재산은 근검절약으로 ,잃어버린 건강은 치료와 절제로 회복할수 있지만 잃어버린 시간은 영원하다.
|
 高句麗
|
당신은 돈만 생각하는 돈벌레라는 생각이 듭니다
당신말이 어디까지 사실인지 모르나 사람이 로보트도 아니고 평생 일만 할수 있나 여유있는 정년 퇴직자는
등산을 하던 기원에서 죽치고 앉던 당신이 무슨 상관인가 사람에 따라 즐거움보다 돈을 쫓는 사람도 있고 돈보
다 즐거움을 쫓는 사람도 있고 다 자기가 알아서 선택하는것인데 즐거움을 쫓는 사람을 백수로 비하하는 당신
을 보면 그냥 바둑안티그리고 돈만 쫓는 돈벌레라는 생각이 든다 사람은 일만 하고 살수 없다
사람에 따라 돈보다는 즐거움을 쫓을수 있고 그러다 보면 바둑이나 스포츠 오락등 얼마든지 즐길수 있는 것이
다 그리고 누구는 바둑때문에 재수했다고 하는데 그것은 일부 사람의 문제이고 이것을 모든 사람이 바둑때문
에 문제인양 말하는 사고방식도 문제이고 바둑때문에 3수를 하던 4수를 하던 그것도 그 사람이 선택한 인생인
데 당신이 뭐라고 간섭하는가 바둑때문에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사람도 많고 인생의 진리를 깨우치고 인경형
성에 도움되는것도 많은데 왜 이런것은 말 안하고 부정적인것만 말하며 바둑을 망하게 하려하는가 남의 일에
간섭하지 말고 당신이나 잘하기 바란다
|
|
야구소녀
|
바둑은 중국에서 생긴 거다, 윤가, 너네 나라 일본 애들이 왜 중국이 만든 바둑을 두는지 모르겠다,
그러니 윤가, 너도 바둑, 그만 둬라,
|
|
환단고기
|
아직도 숨을 쉬고 있네..질기다 정말..
|
|
econ
|
돈이 얼마나 중요한걸 모르나? 민주화가 되려면 중산층이 많아야 하는데 중산층이란 연 소득이 5천만원 이상의 가정을 일컬어요, 바둑에 빠진 백수들은 정신좀 차리세요!
|
|
|
| 윤실수 |
｜ 2022-12-14 오후 9:18:00 [동감3]
|
|
미식축구는 한국 일본등의 대학에도 미식축구 동아리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미식축구가 전 세계로 뻗어나간다- 라고 할수 있나요?
바둑의 유럽피안 GO 콩고레스 등을 가 보면 백인들은 일년에 한 300여명 참석하는 정도. 미국의 경우도 마찬가지.. 게다가 대부분 5급이하 수준! 이 정도 가지고 바둑이 전 세계로 확대되고 있다고 할순 없지요.
서봉수 명인이 언젠가 유럽을 다녀온후 말하더군요. -서구인들이 직장일로도 스트레스인데 복잡 다단한 바둑을 왜 배우느냐고 반문하더라고- 지금 한국의 젊은이들 생각도 바로 그것입니다.
|
|
야구소녀
|
윤가야, 너 아무것도 모르면 그냥 입을 닫아라, 서봉수 사벙이 외국에 얼마나 나가본것도 아니고 장님, 코끼리
코 만지는 소리 그만 해라,
본좌는 유럽에 여행을 많이 다녀 봤는데 동유럽 국가, 러시아 ㅡ 폴란드 쪽엔 고우 클럽, 고우 어소시에이션 (바
둑 협회)가 많이 활성화 되어 있다, 러시아만 보아도 일년에 몊차례 바둑 축제를 하는데 모스크바를 비롯, 대도
시 에서 길에서 러시아 고수들 (아마 6단급)들과 일반인 지;도 다면기 행사 벌리는데 이기면 부상 으로 상품등
을 많이 지급 한다, 독일만 해도 바둑 두는 클럽들이 아주 많다, 아무것도 모르는 윤가, 니가 뭘 안다고 자꾸 씨
부리니 ??
|
|
|
| 무림의고수 |
｜ 2022-12-14 오후 8:58:00 [동감4]
|
|
자꾸 바둑학과하고 아무 상관도 없는 바둑인들 좀 그만 끌어들이세요.
댁들 일자리 줄어들까봐 그러는 걸로 밖에 안보이잖아요.
|
|
|
| 주문진항~ |
｜ 2022-12-14 오후 5:01:00 [동감1]
|
|
|
아직도 있어?
|
|
야구소녀
|
주문진아 !!! ㅡ 나가서 빈 병 한개 라도 더 줏어라, 그래야 밥은 먹고 살지, ㅋㅋ 여기서 꼴값 떨지 말구 말이야,
빈 병 줏는 네가 뭘 안다고 씨부리니 ? ㅋㅋㅋㅋㅋㅋㅋ
|
|
|
| econ |
｜ 2022-12-14 오후 4:55:00 [동감3]
|
|
바둑계는 지금 바둑학과가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젊은이들을 바둑으로 끌어 들이느냐를 더 신경써야 한다. 지금 열리고 있는 타이틀 명칭을 한번 보자!
소팔코사놀배. 567 관절 타이밍배-모두가 노인들용 스폰서 아닌가? 이 노인들이 세상을 떠나면 바둑은 고사된다는 얘기가 아닌가? 오늘도 기원 손님 중 젊은이. 여성은 전무하기에 한 말씀 올렸다오!
|
|
야구소녀
|
아가야, 니가 잘 몰라서 그러나 본데 우리 동네 기우너엔 여자도 가끔 온다, 주말엔 인터넷 기우회 모임도 한단
다, 기원서 담배 연기만 안나면 여자도 많이 온다,
|
|
HIHIHI
|
한 입으로 두 말하기의 천재적인 사나이, 윤실수 들어라. 일본은 이제 바둑은 한 물 갔고 축구가 대세다. 한국도 일본을 본받아야 한다. 라고 개거품 물 때는 언제였니? 이곳에 니가 퍼싸지른 오물 냄새가 진동한다 이놈아.
|
|
|
| 캐쉬리 |
｜ 2022-12-14 오후 2:16:00 [동감2]
|
|
왜 세계에서 하나뿐일까? 과연 바둑학이 어울리는가? 4년제 대학에서 가르칠 만한건가 아무리 생각해바도 그건 아니다. 철
학 정치학 역사학 사회학 경제학 경영학 등과 비교해보길...
|
|
야구소녀
|
명지대가 철학과도 없앤다고 하잔아,
|
|
윤실수
|
철학하면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디오게네스 파스칼(인간은 생각하는 갈대이다) 니체 쇼펜하우어 김용옥 김형석 등 떠오르는 사람이 너무 많은데 바둑학 하면 문용직 딱 한 사람만 떠오릅니다.
|
|
|
| 윤실수 |
｜ 2022-12-14 오후 4:58:00 [동감2]
|
|
1492년 이사벨라 여왕이 이슬람 세력을 몰아내고 기독교 국가를 되찾았을떄 성난 군병들은 이교도인 이슬람 제국이 건설한 알함브라 궁전을 파괴하려고 하였다. 그런데 예술을 사랑하는 에스파냐 사람들은 비록 이교도의 유산이지만 예술적 가치가 높은 궁전을 보존하기로 하였다. 오늘날 이 궁전은 모여드는 전 세계의 관광객으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되었다.
반면 03이는 중앙청 건물(옛 총독부)을 해체하는 우를 범하였다. 이는 일본관광객의 현저한 감소를 초래했고 일본정부의 통화지원 거부로 IMF사태를 초래하였다.
바둑학과를 없애는 것도 위의 사례를 참조하여 신중히 결정하기 바란다.
|
|
HIHIHI
|
이 자의 주둥이를 공업용 미싱으로-----
|
|
소수겁
|
윤실수와 econ이 제거해야할 대상임은 분명함. 그리고 이들의 친일논리도 말이 안됨. 그러나 바둑학과의 폐지여부는 해당 대학의 자율적 권한임. 그저 대학정원 늘리기용, 외국인 학생 유치용으로만 이용되고 아무런 존속이유가 없다면 당연히 폐지대상이 되어야 함. 폐지대상이 된 철학과와 바둑학과를 비교해보라. 누가 더 쓸모없는가를.
|
|
명해설자
|
이무슨 개소리고
|
|
윤실수
|
해체된 중앙청 건물은 한국에서 가장 고풍스럽고 웅장한 유네스코 세계 유산급 건물이었다. 당시 여론은 해체 반대가 더 높았다.
|
|
7830fafo
|
융가넘은 벌레..다. 합해서 윰벌레. 벌레가 주둥이를 꼬무락 거릴 때마다 독성 물질이 주둥이 주변을 타고 흐른다. 윰벌레의 뇌 속은 왜국에 대한 충성심으로 가득해서 도저히 개전의 여지가 없다. 오로지 남은 수단은 공업용 미싱으로 꼬물 거리는 조동아리를 드르륵드르륵 박아놓는 수밖에..
|
|
다이크
|
경복궁을 가로막는 중앙청과 창경궁 동물원을 해체한 건 너무 당연합니다. 조선왕조와 나아가 한국인을
모욕하기 위한 건축및 상징적 공간활용이었으니까요. IMF사태는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의 과잉투자와
기업금융 과잉부채로 인한것이지, 일본이 통화지원을 하지 않아서 발생한것이 아닙니다. 한자 좋아하시
는 분이니 적산이라는 말의 뜻을 헤아려보십시오. 물론 활용도가 높은 적산가옥은 카페로 재탄생해 운영
하는것도 많지요. 한국의 역사, 특히 일본관련된 역사를 왜곡하면서 한국을 혐오하는지 이유는 모르겠으
나, 다른 SNS를 쓰시는게 좋지 않으실까요.
|
|
7830fafo
|
친일매국노 후예들과 왜구 하수인 알바 간첩들의 희안한 주장..이자 단골 메뉴-- 1.왜구 강점기에 한반도 수탈의 극대화를 위해 만들어진 수력발전소/비료공장/신작로/정미소/철도/항만..시설들을 조선 근대화를 위해 공짜로 건설해 준 것처럼 본질을 왜곡함. 2.관동군 장교로 근무하며 간도의 독립군 마을을 씨몰살 시키려 말달리던 매국노 짓거리를 미화하여 일송정~..말달리던..선~구자.. 어쩌고저쩌고 하는 흉칙한 노래를 훌륭?한 한국가곡으로 둔갑시킴. 3.과거는 잊고 왜국과 잘 지내야 한다면서 731부대/위안부/징용자학살..같은 짓거리는 입도 뻥긋 못하게 하는 한편 동맹도 아닌 왜국을 동맹이라 둔갑시키고, 남북화해 분위기가 조성될라치면 즉시 종북놀음판으로 대치시킴. 4.일제 강점기 민족수탈의 상징물들을 철거하지말고 잘 보존해서 우리가 왜구들의 지배를 벗어나지 말고 굴욕감을 자손만대 물려줘야 한다고 주장하는 넘들임.
|
|
|
| econ |
｜ 2022-12-14 오후 1:46:00 [동감3]
|
|
|
해체된 대우의 문제는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였지만 밑빠진 독에 물붓기로 결국 부도처리 되었다. 부채비울이 높을 경우 재단이던 기업이던 국가던 간에 부도를 면하기 어려운 것이다. 조선도 망하고 싶어서 망했겠나? 국가를 존속할 여력(국방력 재정능력 애국심등)이 없으면 그렇게 되는것이다.
|
|
HIHIHI
|
이놈 너 말 잘했다-조선도 망하고 싶어서 망했겠나? 국가를 존속할 여력(국방력 재정능력 애국심등)이 없으면 그렇게 되는 것이다-라고 니가 방금 말했지? 자업자득,자승자박 바로 니가 판 똥통에 니가 빠졌구나, 이놈아 니가 좋아하는 이완용처럼 애국심을 전당포에 잡혀먹고 영혼까지 천황폐하께 팔아먹은 족속들 때문에 조선이 망했다. 니 애비도 애국심 저당 잡히고 친일로 한 세상 질펀하게 살다가 갔다지? 너까지 3대에 걸쳐 친일 한 가족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악취 나는 가족으로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해야 할 것이다.
|
|
윤실수
|
조선은 양반 중심의 나라이기에 80%가 넘는 상민 노비등은 애국심이 있을 리가?
|
|
HIHIHI
|
윤실수! 정신차려 니 말은 왜 중심을 잃고 왔다갔다 하느냐? 이완용은 노비여서 나라 팔아 먹었냐? 조선말기엔 배운 놈들이 더 매국노였다. 천민들은 아예 매국할 기회조차 없었다..
|
|
|
| 윤실수 |
｜ 2022-12-14 오후 1:37:00 [동감2]
|
|
|
바둑학과의 존폐 문제는 명지대 학내 문제로 정치적인 문제도 아닌데 왜 집단행동에 나서는가요? 옛부터-가난은 나라도 못 구한다-라고 하였는바 명지대의 재정난에서 파생된 문제를 왜 여론에 호소하는지 모르겠네요. 매스컴에서 이 문제를 다루지 않는걸 보면 바둑팬 이외엔 별 관심이 없는 사인인듯..
|
|
|
| 大竹英雄 |
｜ 2022-12-14 오후 1:19:00 [동감0]
|
|
바둑은 사양사업이 아닌 유망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의정부시에서 나라땅으로 새로운 한국
기원을 착공한 이유입니다.
다만 명지대는 반대방향으로 가려고 합니다. 명지대는
올바른길로 가길 바랍니다. 전세계바둑인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
|
|
 testig |
｜ 2022-12-14 오후 12:12:00 [동감4]
|
|
|
그리고 서효석도 남치형처럼 바둑이 사양산업이라서 명지대가 폐과하려한다고 주장했다가 명지대로부터 허위사실 형사처벌 주의공문까지 받았는데 남치형도 똑같은 소리하고 있네 ㅋㅋ
|
|
nannaya
|
공청회에서 명지대측이 바둑학과의 경우 '바둑이 사양산업이고 청년인구가 줄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
|
야구소녀
|
테스팅 아가야 !~ 명지대 에서 바둑이 사양 산엊 이라고 한거 기사로 나왔는데 웬 헛소리냐 ? 너 혹시 바보냐?
|
|
|
| testig |
｜ 2022-12-14 오전 11:51:00 [동감1]
|
|
|
폐과회의 할 때는 뭐하다가 버스 다 떠나고 손 흔들면 뭔 소용인가? 🤦
|
|
야구소녀
|
시꾸랍다, 이놈아, 재학생, 동문들이 학교의 주인이다, 당연히 발언권도 있고, 그 학교에 현재 다니고 있는 학생
들이 반대 하면 어떤것도 하지 말아야 한다,
|
|
|
|
|
|
|
|
|
|
|
.gif){kind=logo}
